대구에서 올라오신 고모님 모시고 친척동생들 데리고 간 곳인데, 까페골목입구를 못찾아서 빙빙 돌다가 간 기억이 나는군요.
서비스 : 중국사람들이 서비스하는데.다른분들도 지적해 주셨다시피 받들어 모시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서비스 기대하지 말고 가시고요. 전화예약 필수입니다.
가격대 : 요리 하나당 15천 - 35천정도? 두당 2만원 이상은 생각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맛 : 식사류[짜장 짬뽕 볶음밥]는 좀 별로고, 역시 팔선생의 특징이라면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에 있죠. 꿔바로우[북경식탕수육]을 비롯하여 수십가지의 요리가 계절별로 바뀝니다. 전체 요리는 2백가지가 넘는다고 하는군요. 사람이 많아서 워낙 여러가지를 시킨 터라 요리 하나하나의 맛은 자세히 적기가 곤란하지만, 주문받는 아주머니의 도움을 얻어서 주문하면 무난하리라고 생각되고요. 양은 적은 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둘셋이서 가서 먹는것보다 10명쯤 가서 요리 15개쯤 시켜두고 나오는대로 먹는 쪽이 가격이나 먹는 즐거움이나 생각해 볼 때 더 나은 듯 싶습니다. 적은 인원이 가기에는 조금 아쉽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럼.
+1: 한가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그렇게 불친절하다는 느낌은 못받았는데요.. 전반적으로 아줌마들이 무뚝뚝하긴 하죠^-^; 아, 그리고 요리 먹으면서 차를 마시는데 그 차도 향긋하고 좋더군요.
첫댓글 이집 음식은 정말 맛있죠. 그런데... 불친절 또한 으뜸입죠 -.-;; 아줌마 성질이 장난이 아니던디...
저도먹어봤는데 음식은 일반중국음식점과달리 맛있고 독특했는데 불친절하더군요...
맞아요.. 정말 불친절하고,, 어찌나 지저분하던지,,,, 꿔바로우는 맛있는데,,, 강남에도 생겼다는데,,,, 가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