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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션: 자기소개서 올리기 & 동기들 얼굴·닉네임 익히기
슬기로운 태도: 기수 첫 수업이라고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마세요.
그렇다고 "탱고 리듬 왜 이렇게 어려워?" 하며 주저앉을 필요도 없습니다.
품앗이 사부님과 동기들을 언제나 밝고 정다운 눈으로 마주하는 것이 1주차의 전부입니다.
가르침의 핵심
다른 춤에 익숙해도 탱고 앞엔 초심일세
잘난 체는 바람 되고 겸손함은 꽃이 되니
병아리의 첫 걸음이 명품 탱고를 만드노라
https://cafe.daum.net/latindance/3N5z/16840?svc=cafeapi 자기소개서 예시
2주차: 침묵은 금, 걷기는 다이아몬드
이번 주 미션: "살리다(Salida) 쉽다고 자뻑 금지!"
슬기로운 태도: 무엇을 조금 배웠다고 쉽게 피구라를 남발하지 마세요.
병아리처럼 침묵하고, 다소곳이 말하며, 오직 박자와 중심축에만 집중할 때입니다.
수업 전 미리 와서 걷기 연습을 마친 후 경건하게 수업에 임하소서.
가르침의 핵심
축 하나를 바로 세니 세상 또한 달라지고
피구라는 늦더라도 기본부터 잡아가세
서두름은 춤을 깨고 기다림은 춤을 익히나니
3주차: 시베리아 호랑이와 토끼의 공존
이번 주 미션: 론다(Ronda)와 까베세오(Cabeceo)의 시작
슬기로운 태도: 론다 위에서는 고독한 시베리아 호랑이처럼 걷고 또 걸으세요.
하지만 마음에 드는 파트너에게 까베세오를 보낼 때 만큼은 토끼처럼
두근거리는 겸손한 마음을 가집니다.
그날의 핵심 피구라는 수업 시간에 바짝 집중해서 머리와 몸에 새겨야 합니다.
가르침의 핵심
피구라를 많이 알아 자랑할 일 아니로다
한 동작을 바르게 해 백 스텝을 이기나니
배움이란 많이보다 깊이가 더 귀하니라
4주차: 마의 4주차, 전설의 '양말 밀롱가'
이번 주 미션: MT 참가하여 '양말 밀롱가' 경험하기!
슬기로운 태도: 한 번 배운 피구라가 잘 된다고 무작정 달려나가지 마세요.
이번 주는 솔땅의 꽃, MT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양말만 신은 채 바닥을 미끄러지며 동기들과 날것의 재미를
느끼는 '양말 밀롱가'를 온몸으로 체험해 보세요.
가르침의 핵심
품앗이는 스승 되고 동기들은 거울이라
선배님의 까베 한번 천 번 연습 값이 되니
웃는 얼굴 인사 하나 최고의 기본일세.
142기 단톡방 MT 독려의 글 예시
가는 사람 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는 것이 ‘시절인연’이라고 하지만,
우리 142기만큼은 조금 다르게 ‘질긴 인연’으로 꽉 묶여 가고자 합니다.
어떤 동기의 탱고는 봄에 꽃을 피우고, 어떤 동기의 탱고는 가을에 물들며,
어떤 동기의 탱고는 한겨울 눈보라 속에서 피어날지 모르지만,
그 마지막 아름다운 순간까지 142기는 늘 함께 응원하고 기다릴 것입니다.
https://cafe.daum.net/latindance/73b/68595?svc=cafeapi MT 공지 예시
5주차: 오쵸의 늪과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품
이번 주 미션: 무한 오쵸와 아브라쏘 장착
슬기로운 태도: 오쵸 아델란떼와 오쵸 아뜨라스의 갈림길에서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모를 때가 옵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전후좌우를 세심히 살펴 LOD만 잃지 않으면 됩니다.
테크닉보다 중요한 건 세상 포근하고 안정감 있는 아브라쏘의 마음가짐입니다.
가르침의 핵심
오초에서 흥을 배우고 아브라쏘에서 예를 배우니
밀롱가 피구라도 멈출 줄을 아는 이가 고수로다
춤의 품격 사람 향기 걸음마다 묻어나네.
6주차: 히로의 불꽃을 다스리는 법
이번 주 미션: 빠우사(Pausa)의 미학 즐기기
슬기로운 태도: 오초와 히로(Giro)의 기본 동작을 익히는 데 시간을 아끼지 마세요.
늘 피봇이 잘될 때를 조심해야 합니다. 활화산 처럼 분출하는 히로의 열정을 잘 다스리고,
잠시 멈추는 '빠우사'의 기다림 속에서 탱고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가르침의 핵심
빠우사는 끝도 없이 기다리라 말을 하고
히로는 나를 보고 절제하라 말을 하네
기다림 끝에 정이 피고 절제 끝에 춤이 피네.
7주차: 실전의 바다로! (수쁘·포트럭·토밀)
이번 주 미션: 실전 경험 세포 키우기
슬기로운 태도: 수업 끝난 뒤의 수쁘, 포트럭 파티, 그리고 '토요 밀롱가'까지!
실전 경험을 본격적으로 쌓을 타이밍입니다.
꼬르띠나의 짧은 순간에도 다음 탱고를 계획하고 구상하되,
늘 땅게라의 보폭에 맞추어 걸으며 그녀의 심장 소리를 느끼는 진짜 땅게로로 거듭나세요.
우리가 경험한 솔땅 토밀도 전국에 있는 수많은 밀롱가 중 하나이니,
솔땅인으로서 바다 같은 자부심은 갖되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야 합니다.
가르침의 핵심
까베세오 떨려와도 미소 먼저 건네 보세
거절 또한 배움이요 승낙 또한 인연이라
용기 있는 한 걸음이 춤의 길을 넓혀주네.
8주차: 황제의 자리에서 내려와, 다시 살리다로
이번 주 미션: 선배님들 초대하여 '초급 파티' 완성하기
정중하게 선배님들을 밀롱가로 초대하세요.
초급 파티에서 마음껏 풍류를 즐기되, 론다에서 앞뒤가 막혔다고 당황하거나 불안해하지 마세요.
탱고에서 가장 높은 황제의 자리에 올라설수록 결국 다시 만나는 것은 기본 '살리다'입니다.
화려한 초급 파티가 끝나고 론다를 내려와서도 함께해준 땅게라를 소중히 여기는 것,
이것이 슬기로운 솔땅인의 완성입니다.
가르침의 핵심
여덟 주의 시간 끝에 초급파티 맞이하니
병아리의 작은 날개 어느새 중닭 날개 되어 있네
받은 사랑 이어 주는 솔땅인의 첫 시작이로다
142기 단톡방 초급파티 독려의 글 예시
수리수리 마수리 142기 동기님들께 아침 문안 드리오니
이 내 말씀 좀 들어보소!
어제 저녁 어스름에 우리 운영진이 어디를 갔다 왔느냐?
초급파티가 열리는 저~기 프리스타일 현장답사를 다녀왔다 이 말이지!
가서 보니 눈이 번쩍,
관계자 붙잡고 마라톤 협상!
밀고 당기고, 당기고 밀고!
밤새도록 설득하니 관계자 고개를 절레절레 끄덕끄덕!
초급파티 끝난 뒤에~ 우리 142기 단독으로! 새벽녘 동이 틀 때까지~
뒷풀이 장소로 통째로 쓰라 하네!
에헤라디야~ 좋구나 지화자자!
이것은 가만 보니 조선 건국 이래 최초의 쾌거로다!
사람이 살아가며 탱고 인생 살아가며~
세 번의 명품 기회가 온다 하였으니,
첫 번째는 이름도 찬란한 '양말 밀롱가 MT'요~
두 번째는 심장을 울리는 '초급파티 철야 뒷풀이'라!
세 번째 기회는 아서라 말아라, 다음에 넌지시 공개하겠노라.
하지만 대선배님들 99%가 입을 모아 하시는 말씀,
인생 뒤안길에서 가장 빛나는 화양연화는~
두말할 것 없이 바로 이 '철야 뒷풀이'라 하데!
지금도 갈까 말까, 눈치만 보며 망설이는 동기님들!
옛적에 공자님도 가라사대, "초급파티를 갈까 말까 고민이 될 때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참석하거라!
그래야 네 훗날 탱고 인생이 이롭고 평안하리라!" 하셨느니라!
얼씨구 절씨구~ 고민 말고
카카@@크 @@@@-@@@@ 예금주: @@@
송금 버튼 누르고 참석 댓글 적으세!
https://cafe.daum.net/latindance/73b/68613?svc=cafeapi 초급파티 공지 예시
"후배들에게 헌정합니다."
잘 된 춤에 들뜨지 말게 하시고 안 되는 춤에 주저앉지 말게 하소서.
피구라는 잊어도 박자는 잊지 않게 하시고 기술보다 사람을 먼저 바라보게 하소서.
오초와 히로를 익힐 때에는 겸손을 배우게 하시고 아브라쏘를 할 때에는 따뜻함을 배우게 하소서.
론다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게 하시고 꼬르띠나에서는 다음 만남을 기대하게 하소서.
높은 자리에 올라도 살리다를 잊지 않게 하시고 내려올 때에도 웃으며 감사할 줄 알게 하소서.
오늘의 병아리가 내일의 품앗이가 되고 오늘 받은 손길을 다음 기수에게 전하는
참된 솔땅인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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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토라 반장님, 8주간의 수업과 엠티, 초급파티까지 생생하게 남겨 주시다니! 멋지십니다!! 또한 솔로땅고 동호회
프로그램의 탄탄함도 다시 한번 감탄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그 사이에 있는 저의 모습 또한 주마등 같이 지나갑니다. 조금 더 즐길 걸, 조금 더 배려하고 함께할 걸 하는 후에도 듭니다. 그래도 우리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이 더 많으니까..열탱말고 즐탱해요~
열정과 사랑으로 지금도 이끌어 주고 계신 품앗이 사부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드립니다.
나의 스승님 구름쌉,뮤지컬쌉, 무무쌉, 노라홍쌉~~고맙습니다!!
댓글 선~빵~ 날리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오래오래 탱우로 즐탱 하입시데이~
ㅋㅋㅋㅋ 이번 143기수는 8주 계획서가 조금 다르답니당😉
6주차 초급파티
8주차 초급mt
기수마다 MT와 초급파티 날자가 다르군요
오맛! 토반장님 나중에는 칼럼도 쓰시겠어요.😎
길다면 길지만 또 짧다면 짧은 8주간의 초급생활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셨군요~📝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긴글임에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후배님들에게 상냥한 길잡이가
되기를 함께 바라봅니다.🙏
먼 길 찾아 주셔서 망극 하옵니다. 햅박님
땅게라 후배들의 길잡이가 되도록 열탱하여
히로의 황제는 아니더라도 히로뿜~까지는 노력하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