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춘천노인대학 졸업식 미리내 색소폰 합주단 축하공연 .. 소프라노 민은홍 협연 후기
100세 시대 ..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면서 건강이 최대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중요시 되어지는 것이 ‘평생공부’인 것 같습니다.
대한노인회 춘천지회에서 운영하는 춘천노인대학이 그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 같네요.
UN이 발표한 새로운 연령구분에 따르면 17세 미만(미성년자) .. 18세-65세(청년) .. 66세-79세(중년) .. 80세-99세(노년) .. 100세 이상(장수노인)이라는데, 현실적으로 적용되기엔 시간이 좀 필요하겠네요.
오늘은 미리내 색소폰 합주단(지휘 김성진)과 함께 춘천노인대학 졸업식 축하공연에 참여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열심히 준비해 9시 반부터 공연을 시작하니, 연주자분들도 출연진들도 좀 힘드셨을 겁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그리운 금강산’을 미리내색소폰합주단과 협연을 해, 노인대학 졸업식을 축하했습니다. 2023년 11월 24, 춘천시보건소 별관 강당에서
많은 졸업생 어르신분들과 육동한 춘천시장과 함몽인 춘천노인대학장, 최승민 (사)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장 등 많은 분들이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축하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김성진 지휘자께서 이끄시는 미리내 색소폰 합주단의 연주음악이 멋지게 축하무대를 꾸며주었습니다.
석관식 아코디언 연주가의 선율이 특히나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현덕 가수가 첫 협연자로 멋진 히트곡과 트로트를 불러주었습니다.
이어서 화천에서 오신 원명해 & 이덕순 의 민요가 흥겨움을 더했습니다.
백소희 학생가수의 파워플한 노래가 즐거움을 주었고..
78세에 좋아하는 노래를 하면서 젊게 사신다는 김소용 가수께서는 노래자랑 대상의 화려한 경력을 살려 너무도 멋진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활동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김나경 가수는 특유의 화려한 의상과 노래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보람된 노인대학 졸업식 축하공연에 미리내색소폰합주단의 정혜정 회장의 후원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연 음향도 백승만 대표께서 기꺼이 후원했다고 합니다.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현장입니다.
단원분들과 다 같이 한 점심 자리는 교직을 퇴임하신 교장선생님 단원분께서 내셨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모두가 김성진 대장님의 활동과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되고 있음을 가까이에서 느낍니다.
춘천의 음악계에서 큰 역할을 해 오신 훌륭한 분입니다. 늘 응원드립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오늘입니다. 소프라노 민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