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이 캐브스에 있는 모든 선수들에게 각자의 역할에 관한 메모를 적었다고 합니다 상당히 궁금하네요 프리시즌 경기가 치뤄지면서 선수들의 롤과 로테이션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프리시즌일 뿐 이지만 오늘은 블랫 감독이 직접 시즌모드로 로테이션 운영하겠다고 할 정도로 꽤 신경을 쓴 경기 입니다 캐브스 같이 변화 폭이 큰 팀에서는 조직력을 위해서라도 프리시즌 한 게임 한 게임 신경써야 한다고 보네요
현재까지 본 선수들의 역할
카이리 어빙
.스코어러 공격머신,공격력 극대화(빅맨과의 픽 게임,아이솔레이션)
디온 웨이터스
.커터(볼 없는 움직임)
.위크사이드 스팟업 슛터
.벤치 타임(어빙이 쉴때) 주도적인 볼 핸들러
르브론 제임스
.경기 운영(포인트 포워드.팀 리더이자 패써로 선수들에 움직임 지시,볼 무브먼트)
.디펜스(리더로 팀 디펜스를 잡아주는 역할)
.돌파(리그 최고의 슬래셔)
케빈 러브
.볼핸들러(르브론,어빙.웨이터스)와의 픽 게임 스크리너
.외곽(주로 45도 부근)슛터
.포스트업
.아울렛 패스(리그 최고의 리바운더)
.PF로 수비 범위를 넓힘(감량 이유 중 하나)
.오펜스 파울 유도(세로수비 약점 극복)
앤더슨 바레장
.달리는 센터(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본인과 동료에 기회 제공)
.스크리너(르브론,어빙과의 호흡이 굉장히 좋은 센터)
트리스탄 톰슨
.달리는 센터(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본인과 동료에 기회 제공)
.샷 블락커(언더사이즈 센터지만 샷 블락커 역할 기대)
그 밖에 델라베도바,매리언,밀러까지 9명이 핵심 로테이션 멤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높이가 우려스럽지만 블랫은 바레장,톰슨을 기본으로 센터진을 꾸리려는거 같네요 델라베도바는 두 포지션 수비가 가능한 가드로 어빙,웨이터스 둘과 번갈아 나오며 보조하는 역할을 맡겠고 매리언은 수비 중심의 백업 포워드로 3-4번 포지션을 오가며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밀러는 3번 백업슛터 겠구요
지금 블랫감독은 서로 시너지가 나는 로테이션 짜는데 중점을 두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가지 생각해보자면...
.르브론-바레장 호흡이 굉장히 좋다
.톰슨-바레장 라인은 팀에 마이너스
.어빙-웨이터스 위력을 살리려면 함께 나왔을땐 다른 롤을 부여하고 각자 휴식할때 수비가 괜찮은 백업가드 델라베도바를 잘 활용해야 한다
.러브가 쉴때 그 역할을 누가 하는게 나을 것인가? 매리언? 르브론?
클러치 라인업도 중요한 부분인데 Best를 정해두고 그대로 갈 것인가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인가를 지켜보면 재밌을거 같네요
어빙,르브론,러브는 고정으로 볼수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르브론이 10분 정도는 스몰라인업 4번을 보는게 팀에 훨씬 좋을거라 봅니다
첫댓글 항상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델라베도바의 공격력은어떤가요~~?
약한데 공격력 있는 가드들과 뛰니 크게 티가 안나죠
프리시즌이라고해도 5승1패 좋은 성적이네요 ㅎㅎ
오늘 져서 5승2패로 마감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