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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상-오치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스크랩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안다는 말은?
대한민국 추천 0 조회 25 11.07.30 14: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wani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안다는 말은?

 

흔히 듣게 되는 말중에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다 맞는 말도 아닙니다.

 

분명히 내몸의 주인은 바로 자기자신 입니다.

몸이 주는 신호들을 느낄수 있는것도 바로 자신 뿐입니다.

 

열이 나거나 기침이 나거나.. 심장 박동이.. 통증이.. 어지러움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본인이 자신의 몸에 이상유무를 가장 먼저 알수 있는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 몸의 이상유무를 전부다 정확하게 본인이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잘못된 판단과 상식은 내 몸을 위기에 빠트리게 됩니다.

 

몸에서 열이 난다는것은 우리 몸.. 어딘가가 잘못되어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열제를 먹고 열만 내리는것은 무척이나 잘못되고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몸속의 비 정상적인 문제점을 찾을수 없게 만들고 마는것입니다.

 

우리 몸에 무리를 줄수도 있는 각종 민간요법의 맹신도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확실하지 않은 약제의 남용은 내 몸을 걸고 도박을 하는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내 몸은 내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내 몸에 비 정상적인 상태를 가장 먼저 느끼고 늦지않게 전문가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암의 발생율이 급증하고 있어서

주위를 둘러보면 암과 투병중인 분들이 드물지가 않습니다.

 

암이 가장 무서운 이유는 대부분의 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감기에 걸리기 직전에 오한이 느껴지고 기침이 나는 등의 초기 증상이 있습니다.

이럴때 빨리 약을 먹고 몸관리를 잘하면 감기에 안 걸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암은 이러한 초기증상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조용히 자라며

다른 장기에 전이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암의 증상을 느낄수 있게되면 벌써 말기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

치료 자체가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얼굴에 여드름이 나면 눈에 보입니다.  눈에 쉽게 보이면 적절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암은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몸 내부에서 자기자신도 모르게 자라나기 때문에

초기에 암을 찾아내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현재의 의료수준은 초기 암에서는 어떤 종류의 암이더라도

높은 완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말기 암의 완치율은 초기 암에 비해 급격히 떨어집니다.

 

이렇듯이 내 몸은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스스로의 판단과 믿음이

내 몸에 큰 병을 만들수가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내 몸을 점검하셔야 합니다.

 

PET-CT는 암 진단 부분에서 그 어떤 장비 보다도 발전되고 현대화 된 장비 입니다.

최근에 PET-CT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계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가끔 듣게 되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PET-CT가 만능이라서 우리몸의 모든 질환을 다 찾아낸다는 말은 잘못된 것입니다.

암의 성숙도에 따라서... 장기의 예민도에 의하여... 기타.. 염증과의 혼돈으로...

진단에서 누락될 가능성도 분명히 가지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PET-CT는 암 진단영역에서 단 한번의 검사로

전신의 암을 찾는 가장 최적화된 첨단 의료장비 입니다.

PET-CT 초기에 광고 문구로  "꿈의 암 진단기" 라는 표현을 사용 했습니다.

그만큼 암 진단영역에서 획기적이고 뛰어난 진단율과 효율성을 나타냈기 때문입니다.

 

자기 몸의 주인은 누구나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의 몸을 위해 자신의 몸을 잘 느끼고 관찰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자기 몸에 대해 함부로 섣불리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건강하다고.. 아무 이상 없다고 너무 자신 하셔도 안됩니다.

 

잔병 많은 사람이 오래산다는 말은 일면 일리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규칙적으로 검사를 받다보면 큰 병을 예방할 수가 있는것 입니다.

 

모든 부분에는 전문가가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증권투자 상담사와 상의를 합니다.

보험은 보험 컨설턴트와 상의를 합니다.

세금관련 된 사항은 세무사와 상담을 하게 됩니다.

대학 입시에 대해서는 입시 전문가나 학교 선생님과 상의를 하지 않습니까?

 

내 몸의 전문가는 내가 아닙니다... 의사 입니다... 최 첨단 의료장비입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잘 지키고 유지하여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전한 식생활... 바른 마음가짐...

 

긴 비가 잠시 멈추고 하늘에서 찬란한 햇살이 쏟아지는 일요일 입니다.

오랜만의 햇살이 너무나 눈이 부셔서 축복과도 같이 느껴 집니다.

많은 분들의 가슴에 밝은 빛이 비추고 행복과 건강이 언제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어제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서 우의를 입고 지인 2명과 관악산 등산을 하였습니다.

어제의 그 엄청난 시련의 폭우가 지나가고... 오늘은 축복처럼 찬란한 햇살이 비치듯이

현재 건강이 좋지 않은 우리 회원님들께도 건강이라는 햇살에 축복처럼 내리길

늘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7월 17일 제헌절에... 병원 당직을 서면서..

달빛천사 올림.                                                      -옮긴글-

                                                              

지금까지 보아 주신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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