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간을 혼자 순례길과 여행을 계획하면서 미안한 맘에 떠나기 전에 가족 여행을 계획했었다.
큰아들 내외와 상의하여 작은아들 가족이 있는 하와이여행을 이야기했더니 흔쾌히 좋아한다.
내가 앞뒤로 주말을 낀 여행 기간을 정했다.
그 안에는 어버이날, 어린이날을 포함한 이벤트다.
그리고 여행 기간 내에는 큰아들 생일과 작은아들의 딸 손녀 근서의 돌이 포함되어 있고 나름 근형이의 첫 해외 나들이를 엮어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최 선생은 학기 중이라 사양(?)하며 아쉬워한다.
6개월 된 손녀딸 포함 큰아들 세 식구와 나의 항공권이 발권된 상태에서 맘 놓고 프랑스&스페인&포르투칼 여행을 다녀 왔다.
이제 우리의 하와이 가족 여행이 내일 출발일이다.
작은 아들은 벌써 열흘간의 스케줄을 다 짜 놓았다며 여름옷과 긴팔 옷, 트레킹화, 수영복, 스노클링 장비 등을 챙기란다.
그리고 5월 12일은 하와이에서 어머니의 날(어머니는 공짜)이라며 부킹을 해 놓았으니 도서관에만 있지말고 골프 연습도 하란다.
물가가 비싼 하와이 여행을 위해 김치와 밑반찬, 근서의 미아방지용 돌반지와 팔찌도 준비했다.
떠나기 전에 카페에 인사를 드리고 가야 내 맘이 편할 거 같아
누군지 모르지만 기쁜 맘으로 왕림하시는 회원과 비회원님들께 안부 인사를 한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알로하~~~~
2019년 5월 9일
거문고선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