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보고서 3 _ 광주 푸른길공원

[김진호]

광주 푸른길은 광주의 철도는 근대문물의 유입과 일제 수탈의 통로로 활용되기 위해 1922년, 송정리에 첫 도입되었습니다. 이후 송정리역에서 광주역까지 철도가 완성되고 광주역을 중심으로 담양, 여수 등으로 나가는 사통팔달의 철도가 완성되어 많은 사람들의 발이 되었습니다. 70년대 이후 도시화로 인해 철도는 도심내에 자리잡게 되었고, 이로 인해 각종 소음피해와 교통혼잡, 열차사고들이 빈번해지자 광주시는 도심내의 철도를 외곽으로 이설하게 되고, 철도 이설후 남게 될 폐선부지를 두고 푸른길 시민회의의 3년여간의 활동결과로 광주시는 2000년 12월, “푸른길 조성”을 발표하였다. 푸른길 조성은 국내에서 철도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한 최초의 사례이며 폐선부지 용도를 주민이 제안해서 결정한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모델로 국내외 많은 이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입니다.

푸른길 공원은 작년에 공간문화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광주를 녹색도시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광주역에서 시작되는 입구입니다. 푸른길공원이라고 적힌 콘크리트구조물은 푸른길공원의 상징적인 게이트입니다.

광주역에서부터		조선대학교 까지~~~~

광주역→조선대앞→남광주사거리→백운광장→진월동 동성중까지 8키로가 조금안되는 거리입니다.

 

노인분들이 쉬고 있는모습이에요~ㅋ		길이 참 잘되어 있어서 오래걸어도 괜찮을 것 같죠^^?

푸른길 공원은 산책, 조깅, 자전거타기를 비롯한 건강증진의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노인분들의 쉼터라던지 통학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곳곳에는 이런 벤치가 많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운동하러 오신분들과 노인분들을 위한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본인이 책임지고 가져와야 합니다. 주민들이 자치적으로 청소를 한다고 들었는데 제가 오랜시간 걸어보았는데 쓰레기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깨끗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