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정입니다.
요즘 배수기철을 맞아
새벽부터 오토바이타고 물관리하느냐고 이동네저동네 돌아다니다보니
반나절을 그냥 보낼때가 있습니다.
어제도 그랬고요~~그래서 어제는 조황정보가 없었네요~~
암튼 그런 노력끝에 지금도 독정은 거의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궂이 묻는다면 만수에서 5cm정도 빠졌을까....?
암튼 오늘오전까지만 빼면 다시 수문을 잠글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고요~~
그나저나 만수된 이후로 저조한 조황을 보이네요~~
새벽과 아침에 잠깐의 입질만 있을 뿐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인데요~
오늘 많은 양의 붕어를 방류하여 조황에 도움되고져합니다.
많이 방류하여 많은 분들이 손 맛 보실 수 있도록 양질의 고기를 방류하겠습니다.
오늘의 붕어방류는 늦은 오후쯤.....
그렇게 참고하시고요~~
저는 이만 물러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첫댓글 작년에 이맘때 쯤 극심한 가뭄에 저수지가 알몸을 들어내고 독사님 맘고생하시던게 생각납니다. 올해는 이 갈수기에 만수가 어디입니까? 논에 받아놓은 모내기 물만봐도 대를 펴고 싶은게 꾼의 마음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