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자프로배구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는 가빈 슈미트입니다.
지난해는 라이트로 활약했습니다 캐나다 국가대표 라이트 공격수입니다만
박철우 선수의 영입으로 레프트로 포지션을 변경했는데 레프트로서도 대단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빈 슈미트의 국내 프로배구 입성의 우여곡절이
많습니다. 처음 테스트 한팀은 현대 캐피탈입니다
지난해 앤더슨이 현대캐피탈에 입단하기 한달전에 김호철 감독이 국내에 불러서
테스트를 했는데 퇴출을 당했다고 합니다. ㅋㅋ
그 다음 영입을 타진한 팀은 구미 LIG입니다. 구단 고위층의 사인을 기다리는 사이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님과 만나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신치용 감독님은 삼성화재 구단의 팀 운영전권을 가지신 분이시기에 가능했지요
가빈은 정말 능력도 탁월하지만 심성도 착한 선수입니다.
외국인 선수가 포지션을 바꾼다는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누가 자기 포지션을 버리고
새로운 포지션으로 가려고 할까요 가빈 슈미트와 케니 선수만이 가능한 일이죠
이런 선수가 왜 국내프로배구에서 뛰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대표팀에 귀화를
시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첫댓글 가빈에 대해선 서브미스 가끔하는범실 까방권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선수죠
지나친 공격의존도때문에 걱정이될정도에여 인삼의 몬타뇨 선수와 함께
가빈 팬서비스도 넘좋아요 한국에서 오래보고싶지만....배구팬들은 원하지않겠죠
대전 야구 배구 팀들은 특정한 선수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야구부터 시작하면 한화에 류현진 배구 삼성화재 가빈 몰빵/ 인삼공사의 몬타뇨 몰빵 이 세선수가 팀 전력에서 빠진다면 엄청난 손실과 타격은 불 보듯 뻔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대전에 프로팀들을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역대 최고의 용병이라는데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