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험기간 4개월 (2월초~6월초)
2. 자격증 : 없음
3. 각 과목별 공부방법
일단 각과목별 공부방법에 앞서 토목직은 커트라인이 낮다보니 모든 과목을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공부했습니다 지안에듀에서는 전공과목인 응용역학 토목설계만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비전공자 + 갑자기 시작한 공시에 대한 정보가 아예없었습니다 +저는 모의고사 이런건 아예 풀진않고 한국사 응용역학 토목설계 이론+기풀만 풀었습니다
국어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습니다 국어강의 인강을 들으니 국어자체가 이렇게 어려운거였나 싶을정도로 난생 처음보는 것과 외울것이 방대했습니다 그래서 문법어법인강을 다 듣고 외우자는 마인드였는데 4월초에 국가직 시험지를 보고 풀어보니 이건 문법 어법을 공부하면 재수하는 지름길이라 생각했습니다 최근 기출을 풀어보면 아시겠지만 문학 비문학 부분영역이 확대되어 어법 문법은 간단하게 사자성어+한자, 맞는표현만 조금씩외워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토목은 커트라인이 낮아 한자 사자성어 맞는표현 안해도 붙을수 있다 생각듭니다 그래서는 문학과 비문학을 잘해야되는데 이것도 어려운게 아닌 적당한 표현법(비유 대구 역설)만 알면 읽고 풀수있을 정도라 생각됩니다 국어는 딱히 공부한다고 오르는 과목이 아니라 읽는속도에 시간아끼고 이해력이 요구되는 과목같습니다 2023 국가직 지방직을 풀어보시고 80점이상은 쉬울거 같다하시면 인강은 굳이 듣지마시고 전공이나 약한과목에 투자하는게 나은거같습니다 90점이상 맞아야하는 일반행정이 아니라 토목준비하는 겁니다
영어 먼저 합격수기에 이런말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공무원영어인강+단어책 한단어도 안보고 안외웠습니다 근데 문제풀면서 드는 생각이 영어는 단어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단어책 출판사상관없이 9급공무원 단어책사서 보시면 1~4번까지 단어문제는 거저주는 문제라 생각됩니다 점수를 가르는 독해 또한 단어를 알면 독해가 그만큼 쉬워질겁니다 저는 토익 약900점이지만 토익단어랑 공무원단어가 너무 달라서 독해부분 막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계속 언급하지만.. 커트라인이 높지않기에 영포자분들은 영어고득점보단 적당히 과락넘을정도로 하면될거같습니다
한국사 아.. 저는 냉정히 말하자면 한국사가 제일 약해서 한국사에 거의 모든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진짜 베이스가 아예 0이였습니다 처음들어보는 왕도 많았고 유명하신 왕도 어떤시대사람인지 아예몰랐을 정도니까요.. 공부팁에 기출계속 풀면 된다고 봤는데 저같은 진짜 아예 노베이스분들한테는 해당이안되는거같았습니다 생소한단어+ 생소한왕+ 문화등등... 올인원들어도 이해는 되는데 암기가 안되고... ㅜ 근데 결국 공부해보니 한국사는 무작정 암기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삼국시대정치 끝내고 기출풀고.. 삼국시대사회 끝내고 기출풀고... 문화끝내고 기출풀고... 이런식으로 신생기,삼국시대,고려,조선 풀었습니다 근데 노베이스의 문제가 다시풀려고 하면 또 그파트를 안보면 아예모르겠더라구요 단기 암기만 하는거지 완전히 암기를 못한거죠.. ㅠ 저같은분들 많을거라 생각듭니다 그런데 이런행동(풀기전에 다시보고 다시보고 다시보고 )를 계속 반복하다보니 자동적으로 외워졌습니다... 진짜 그냥 반복의 힘을 믿는 과목인거 같습니다.. 내용을 숙지하면 기출을 계속돌려합니다 나왔던 문제가 계속나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모두 7~8분컷하듯이 그냥 딱보면 나오는 문제가 기출책 속에 다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4지선다중 2개중정답인거 다틀리고.. 문제도 잘못읽어 틀렸지만 내용반복+기출하면 진짜 문제는 쉬게보여요.
응용역학 저는 응용역학이 무슨과목인지도 아예 몰랐습니다 네이버 카페 이곳저곳 검색해보니 지안에듀 이학민 선생님이 제일유명하다고 해서 맛보기강의도 안본상태에서 무작정 결제했죠. 1타라고 소문났고 저 마인드는 1타든 2~3타든 어떤선생님껄 들어도 잘따라가기만 하면 붙는다! 이런마인드였습니다 어찌저찌하여 단과가 비교적 저렴한 지안에듀+1타강사라고 불리는 이학민쌤으로 전공을 공부했습니다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쉽게 느껴졌습니다 애초에 고등학교때 물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 아니면 위에말한 한국사와 비교해서 그런지.. 너무 쉽고 이걸로 점수를 올려야지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이학민쌤께서 쉽게 알려주신덕분도 있겠죠 공부하면서 느낀게 모든걸 외울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기출을 풀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간단한 식에 몇문제가 나오는지 못셀정도로 비슷한문제가 출제됩니다 물론 필수적으로 외울것도 있고 외우면 편하게 문제풀수있는것도 있지만 가장 베이스가 되는 식을 알면 대부분 문제에 접근할수있습니다 그렇기에 겁먹지마시고 파트 끝나면 문제를 풀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솔직히 7급문제는 안풀어도 될거같아요 문제 난의도도 A~D까지 있는데 D는 스킵하고 욕심있으시다면 C중에 빨리풀수있을거같은 문제 +A,B만 해도 고득점 나올거라 생각듭니다 다른직렬 응용역학 이런것도 풀어보면 좋지만 토목9급 기출만 계속 풀어도 시험때 쉽게 풀수있겁니다
토목설계 응용역학만큼 생소하지만 공부하니까 이 과목은 외우기만 하면된다 이런느낌이였습니다 계산하는것도 있지만 응용이 아니라 외우는 식에 대입하는 거고 계산하는건 응용역학과목이랑 겹치는것도 쫌 있거든요..ㅎ 정말 쉽게 느껴졌습니다.. 점수주는 과목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맨앞에 말했듯이 모의고사푼적도 없고 실제 시험마지막 과목이다 보니 앞에 공부를 안한 국어+영어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 응용역학을 20분만에 풀었음에도 토목설계 풀시간이 12분정도밖에 없었습니다..ㅜ 시간분배 실패였죠 ㅜ 응용역학 잘풀린다고 막 다풀어버려서 이과목 과락나는거 아닌가 걱정됐으니까요.. 12분에 마킹까지해야돼서 진짜 정신없이 풀어서 점수가 이모양이지만.. 이학민쌤께서 진짜 쉽게 알려주고 기출풀때도 진짜 쉬웠습니다 이학민쌤 비법노트꼭보세요.. 이것만봐도 진짜 점수올릴과목이구나 생각듭니다... 또 토목설계는 법이 개정됨에따라 올해 국가직부터 변경된사항이 있는데 그게 당연반영돼서 외울부분이 적었던게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솔직하게 말하면 토목직준비하는 대부분분들이 아시겠지만 커트라인이 낮아서 토목직을 준비하는거라 생각듭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모든걸 완벽하게 할려고 하지말고 다섯과목 골고루 목표점수를 두신다음 공부하는게 나을거같습니다 이 파트는 도저히 안되겠다 하면 솔직하게 그 파트는 소홀히해도된다 생각듭니다 대신 다른 과목에서 점수는 올려야겠죠..!
혹시 내년준비하시는 초시생분들께 조금이라도 팁이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