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조선 구조조정은 처참한 실패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80년대 초 일본 조선업은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 이후 중국 조선소들과 경쟁을 하는
2등급 조선소로 퇴보됐다"며 한국은 일본의 잘못된 구조조정 정책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음. 일본조선업은 도크
의 절반을 닫아버리는 조선합리화 정책을 단행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상선분야 핵심 설계 인력들이 한국 조선업으
로 대거 이동하게 됐고 그 결과 한국이 세계 조선업의 선두로 올라서는 결정적 계기가 됐음. 한국은 일본의 잘못된
구조조정 정책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함.
2. Near-shore FLNG시장 급부상
3. 4월 선박 수출, 증가세로 전환
우리나라 4월 수출액이 41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11.2% 감소해 역대 최장인 16개월 연속 수출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음. 선박 수출의 경우 당초 4월 통관 예정이었던 선박 5척이 선주측 요청등으로 5월로 인도시기가 지연
되어 당초보다는 낮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음.
4. 현대중공업, ACONIS 1,500기 달성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선박 기관감시제어시스템인 '아코니스'가 생산누계 1500호기를 달성했음. 현대중
공업은 1993년 첫 생산 이후 23년 만에 제작된 1500번째 아코니스를 최근 싱가포르 페트레덱사의 8만4000㎥급
LPG운반선에 탑재해 인도했다고 2일 밝혔음. 아코니스는 선박 추진 엔진과 발전기 엔진 등 각종 선박기관을 원격
으로 감시·제어해 온도, 압력 등 이상 여부를 선내 조타실, 기관실, 지상 관제실 등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디지털시
스템임.
5. 대형조선, 수주절벽에 세금폭탄까지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국세청이 일련의 세무 조사를 통해 법인세법 및 원천세법에 근거, 최근 총 325억 원의 추
징을 통보하자 불복 청구를 진행 중임. 대우조선은 지난해 3월 63억 원, 10월 253억 원, 12월에 9억 원의 추징을 각각
통보받았음. 대우조선 관계자는 "세무 조사 결과 국세청에서 각각의 건에 대해 추징을 통보해왔고 이에 대해 불복
신청을 한 상황"이라고 말했음.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각각 1200억 원과 28억여 원의 세금 추징 통보를 받았음.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중공업 모두 법인세 탈루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음. 현대중공업그룹도 이에 불복 절차를 진행 중임.
6. 조선, 철강 후판가격 줄다리기
현대제철은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조선사에 공급하는 후판 가격 인상 가능성을 밝혔음. 현대제철은 “후판
이 최근에 올라가고 있는 스팟 시황 가격을 반영을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5월부터는 제품 평균단가가 개
선되고, 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음.
7. 현대중공업그룹 임원, 해병대 극한훈련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그룹 조선 관련 임원 전원은 지난달 30일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극한 훈련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정신력을 다졌음.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힘스,
현대이엔티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관련 5개사 대표를 포함한 전 임원은 이날 입소 신고를 시작으로 해병대 P.T체
조, 레펠, 줄타기 등 현직 해병대원들이 실시하고 있는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음.
8. 성동조선, 1번야드 잠정 폐쇄?
성동조선 채권단이 올 상반기까지 신규 수주 물량이 없을 경우 야드(Yardㆍ조선소 작업장) 두 곳 중 한 곳(1번 야드)
을 잠정 폐쇄키로 했음. 성동조선의 생산 능력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것임. 이에 따른 인력 감축 역시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9. SPP조선, 구조조정 모범삼아야
SPP조선 근로자협의회가 구조조정의 모범사례로서 SPP조선 매각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음. 근로자협의회는 2일 자료를 통해 “SPP조선 매수자인 SM그룹의 정밀실사가 마무리됐고 최종 매각조건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매각을 통한 구조조정에는 추가적인 공적자금 투입이 필요 없으며 매각자인 채권
단과 매수자인 SM그룹 간의 양보와 타협이 남아있을 뿐”이라고 설명했음.
10. 한국 이란 정상회담, 조선 수주 기대
11. 울산, 조선업 종합지원 대책 발표
울산시는 조선산업의 위기 극복을 돕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울산의 특별고용지원 업종
및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음. 울산시는 2일 지방중소기업청, 울산 고용노동지청과 합동으로
‘위기대응 10대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협조과제로 △ 특별고용지원업종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
△ 울산 외국인력 지원센터 설치 △ 동구 퇴직자지원센터 건립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건의할 예정임.
12. 거제, 조선업 지표 상시 모니터링
13. JBIC, 지난해 선박수출 융자 증가
출처 : 조선잡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