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의사에게 신생아기의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2개의 기본 지침이 있습니다.
생후 2개월(2-3갱개월) 아기가 미소(smile-소리 없는 웃음)를 짓는가와 3개월아(3-4개월)가 목을 가누는가 입니다.
인간의 내면을 알려주는 것은 '미소'입니다. 미소를 봅시다.( 소리가 나는 웃음은 laugh이고, 4개월아라야)
아기가 태어나서 돌봄을 받으면 기계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고, 내면의 변화가 나타난다고 하였습니다. 자기를 돌보아 주는 사람(주로 엄마)에게 마음을 열고 경계심을 멈춘다는 것입니다 그 신호가 미소입니다; 내면의 변화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기-엄마 사이에 인간관계가 형성된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자기에게 해꼬지 하는 사람에게는 경계합니다. 울고불면서 나를 도와달라는 신호를 보냅니다;(이런 것은 생존을 위한 방법입니다.) 아기는 이런 경험을 통하여 좋아함과 싫어함을 경험하고, 마음속에 간직합니다,. 내면화라고 합니다. 이것을 발달-development라고 합니다. 미소는 발달의 신호이고, 발달이 정상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참고 1 ; 소아과 의사의 본색을 드러내서 '목 가누기'도 봅시다. 목가누기는 운동 발달을 보여주는 첫 신호 입니다;
첫 신호가 나타나면 다음 단계는 정해진 순서대로 나타납니다. 절대로 순서가 바뀌지 않습니다.
첫 신호가 늦으면 모든 운동 발달이 늦어진다는 뜻입니다.(caput-caudal 원칙)
머리를 돌린다-목을 가눈다-물건을 잡는다(손바닥으로) -엎친다-혼자서 않는다 -긴다 -붙잡고 선다
-혼자서 선다- -혼자서 걷는다.
참고 2, 하나 더 말씀드리면, 신생아가(1-2개월) 울고 분다고 모두가 배고픔은 아닙니다. 엄마가 젖을 물려도
빨지 않고 계속 땡깡을 부리면, 다른 원인이 있습니다.(아기의 표현 방법은 땡깡부리는 것 밖에
없으니까요). 너무 덥지 않나.(아기는 꽁꽁 싸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할머니가--이럴 때는 아이의 몸이
땀으로 젖어 있습니다.). 기저귀가 똥-오줌으로 젖어 있지 않나. 너무 시끄럽지 않나.(신생아는
하루에 18-20시간을 잡니다. 시끄러우면 잠을 못 잡니다. 제 경험으로는 이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쨌거나 오늘 공부는 신생아기에 좋아하고, 싫어함이 시작하더라는 것입니다; 아기들은 눈치 9단입니다.
기똥차게 알아냅니다.
더 중요한 공부는 1-2개월에 내면화가 일어나고, 즉 마음이란 것이 형성되어 있더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