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5월의 달콤함이여
by / 美林 임영석
조석 선선한 바람
한낮 햇살 훈풍에 더위
어디에서 날아오나 꽃향기
새하얀 찔레 향기
싱그러운 초록숲 잎새
흰 꽃잎 노랑 수술 향기여
5월 바람에 실려
향기로운 찔레꽃 향기
자연이 심어놓은 5월 향기
아련한 기억 속에
즐기던 아카시아꽃 맛
5월의 주전부리 상상초월
그 맛 요즘은 몰라
연둣빛에서 진한 초록
잎새 사이 춤추는 그 향기
자연이 꾸며가는
계절의 미학 삼라만상
사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의 팔도강산
코끝에 달콤함이 폴폴
빠르게 변하는 5월의 풍경
첫댓글 오월의 향기가 번져가는 여왕의 계절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오월의 향기는 아카시아와 또한 장미와 더불어 짙어가는 모습을
알 수가 있지요 좋은 글과 함께 잠시 다녀갑니다
5월의 향기를 가득실은 꽃 바람에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