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17) 제헌절이고 공휴일
일기예보에는 곳에따라 소나기가 온다는 예보에 걱정반
기대반으로 집합장소인 우이전철선 종점에서 기다리니
오랫만에 병열이친구가 환한 미소로 나타나고 곧이어 박지훈님이 배낭가득 메고 회원들 기다리고 곧이어 경열이
친구와 대식이친구와 흔기친구와 하정친구가
보입니다
부지런한 인식이회장은 배낭에
기대되는 간식을 가저왔는지
배낭이 무거워 보입니다
반가운얼굴의 영동교수내외분이 발걸음도 가볍게 도착하시고
체력이 좋은 갑기친구와 모처럼
재룡이 친구와 질녀정여사와 같이 나타나네요
문흠이 부인께서도 마지막으로
합류 해서 14명이 산행을 했습니다
시원한 계곡에서 소나기를 맞으며 먹는 간식은 별미중의
별미입니다
천상의 간식을 먹는중 한줄기 소나기는 등줄기를 시원하게 하고 솜씨좋은 여자회원님들
간식은 쏟아지는 소나기와 함께
목구멍에 잘도 넘어갑니다
경열이 친구가 가저온 천도복숭아는 크고 맛도 좋네요
골짜기 계곡물이 있는 장소로 옮겨 손과 발을 담그니 등줄기에
땀이 없어집니다
조금 있으니 문흠이 친구가 양념
치킨을 2 봉지를 가지고 나타나
즐기다가 연산군 묘가 있는 방학동 봉평 막국수집에 가서
하산주와 막국수를 먹었습니다
계산은 재룡이 친구가 지불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문흠이친구와 박지훈님과 경열이 친구 그리고 나는 방학동에서 노원역까지 걸었습니다
오늘 21,239 보 걸었습니다
고향에 가 있는 재오친구는 7월3일 주흘산에 갔다 왔다고
하면서 건강을 열심히 챙기네요
서산에 둥지를 든 재국이 친구도
지난 일요일 (7,10) 22,000 보
걷고 다음날 (월요일) 16,000 보
걸었답니다
이렇게 친구님들 건강소식에 무척이나 기뻐소식 전합니다
첫댓글 이 나이에 무리지어
함께 걷는길
천리길도 힘들지
알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 너무
보기좋아요.
초복 다음날이라 회원님들 싸오신 간식과 곡주로 시원하게 더위도 이기고 인식이 회장이 입꼬리가 귀에 걸렸다네
회원님들 더위에 15 명이 모였으니 말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