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목요일 뉴스브리핑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핵 추진 잠수함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부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과 실효성에 의문도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가 217명이라는데, 앞으로 사망자 집계가 얼마나 더 생길지 걱정입니다. 강진이 발생한 지역은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초등학생 수십 명이 포함돼 있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카리브해 일대에는 허리케인이 다시 상륙했습니다. 허리케인 어마가 휩쓴 뒤 피해 복구도 다 못했는데. 최대 풍속 280km의 최고 등급인 5를 넘나드는 허리케인 마리아가 도미니카 공화국 총리 관저의 지붕도 날려버렸습니다.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가짜 휘발유 때문에 싼 휘발유는 혹시 가짜 아닌가 걱정이었는데요. 특수용지에 단 한 방울만 떨어뜨리면 바로 가짜를 잡아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되어 다음 달부터 전국 25개 자동차 검사소에 배포돼, 시민들도 가짜 휘발유 여부를 판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전북 전주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은 뒤 무더기로 장염에 걸린 아이들에게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보건 당국이 추가 조사를 벌인 결과, 이 균 모두가 같은 유전자. 그러니까 같은 음식물(햄버거)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을 어긴 병사를 군대 내 시설에 가두는 군 영창 제도를 폐지하는 군인사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2019년 1월부터는 병사를 징계할 때 영창을 폐지하는 대신 감봉, 휴가 단축, 군기교육 등을 받게 하고, 군기교육을 받는 경우 해당 기간만큼 복무기간이 늘어납니다.
■국내의 5대 대형병원 종사자들에 대한 잠복 결핵 검사, 중간보고서를 KBS가 단독 입수했는데요. 결핵 환자와 접촉이 잦은 의료인 중 상당수가 잠복 결핵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지금 대형마트들은 한 달에 이틀은 문을 닫아야 하지요.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의무휴업제'를 적용하는 대상을 '복합쇼핑몰'과 '백화점'으로도 넓히고 휴무일도 더 늘리자는 방안이 논의 중인데, 찬반 논란이 팽팽합니다.
■엇그제 우박을 맞아 홈이 난 사과때문에 실의에 빠진 농민들이 걱정이었는데, '보조개 사과'라는 명칭을 붙여 판매를 했더니 인기가 높다네요. 모양은 떨어져도 맛에는 차이가 없는 보조개 과일, 이른바 B급 농산물들이 저렴한 가격이라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람의 체온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손에 있는 열을 순식간에 전기로 바꿔주는 '열전소자' 기술인데요. 최근 국내 연구진이 체온을 전기로 바꿔주는 특수한 실을 처음 개발했는데, 몸에 착용하는 스마트 기기나 의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7백여명을 대상으로 현업에서 느끼는 은퇴 예상 연령을 조사한 결과, 평균 50.2세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은퇴를 희망하는 나이는 평균 61.1세로 조사됐습니다.
■도시바가 반도체 자회사인 도시바 메모리를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에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원이 꺼져도 자료를 저장할 수 있는 낸드플래스 메모리 부문에서 SK 하이닉스가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무하마드 알리를 끝내 숨지게 한 파킨슨병, 치료가 어려운 미지의 질병인데요. 국내 연구진이 30년 간 의료계에서 정설로 여겨진 파킨슨병의 원인을 뒤집는 새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파킨슨병의 획기적인 치료 가능성이 생긴거죠. 우리나라 의사분들 대단합니다. 화이팅~~~^^
■요즘 코미디 장르가 힘을 잃었다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최근 스탠드업 코미디로 화제를 모으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방송인 유병재씨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블랙 코미디 정치 풍자 입니다. 아래 동영상 한번 보시고 오늘 하루도 웃으며 화이팅하셔요^^
https://youtu.be/loLpAFzAdUw
■"조심조심"…강진 멕시코 교민사회, 여진 대비 총력
■검찰, '채용비리' 강원랜드·서부발전 등 4곳 압수수색
■文대통령·트럼프, 21일 두번째 정상회담…"北 최대한 압박"
■분양권 불법전매에 '벌금폭탄'…차익의 3배까지 부과
■병아리용 계란 낳는 닭에서도 살충제…기준치 15배 초과 검출
■국민 10명 중 9명 "청탁금지법 효과있다"
■목요일 맑고 청명한 가을날씨…일교차 10도 이상
■인기몰이 2천원권 기념지폐…"제조원가는 200원"
■'채용비리' KAI 임원 영장 또 기각…법원 "책임 다툼 여지"
●코스피 美FOMC 경계감에 약보합…외인·기관 매매공방
●국방위, 군사기밀유출자 연금박탈법·軍영창폐지법 의결
●텔레그램, 한국 등 亞서 2시간 다운…"서버 정전 원인"
●"청탁금지법 1년…외식업체 10곳중 6곳 이상 매출 감소"
●부울경 LGU+ 휴대전화 40분간 '먹통'…신고 잇따라
●통신요금 과다청구 피해구제 쉬워진다…'분쟁조정제' 도입
●추석 대목이 눈앞인데…우박 폭탄에 피멍든 '농심'
●11월까지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적발 땐 과태료 5만원
■23일 지방7급 공채…경쟁률 129.6대 1로 5년래 최고
■학교 비정규직 "26일 총파업"…근속수당 인상 요구
■5년 이상 장기거주불명자, 인구통계서 배제한다
■"신맛캔디에 입안 상처 입을수도"…주의표기 의무화
■가을 산행 '사고 주의보'…하루에 30건 발생하기도
■사드 반대단체 "경찰 해산과정 피해 인권위 진정"
■박기동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에게 금품받은 혐의 수사관 체포
■기소된 범죄청소년 절반이상, 처벌 대신 보호처분
■수도권매립지 추석 연휴 중 이틀 폐기물 반입 허용
■'재취업' 중·장년 절반, 경력과 무관한 일 한다
●추석 연휴 국내여행 10월 5일에 가장 많이 떠난다
●"한국인, 하루 3.3시간 앱 사용…일본보다 22% 많아"
●10억 소송에 재판비용 1천800만원…인지제도 '합헌'
●저작권 침해대응 빨라진다…평균 2주서 이틀로 단축
●트위터, 테러와의 전쟁…2년간 93만개 계정 차단
●트럼프 '로켓맨' 말고 또 있다…유엔총회 '역대급' 장면
●오늘의 건강정보
암=죽음, 조기진단의 중요성과 암 예방법 -
https://shealth.life/r/Qxaa
첫댓글 "B급 농산물들" 애용해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