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호박튀김은 저희 시어머님댁에 처음 방문했을때 만들어주신 요리중 하나였답니다
이태리의 중부지역에 속하는 마르케 지방에서 유래된 이 튀김은
지금도 종종 해주시지만 언제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참 맞있는 튀김이랍니다
한국에서도 굵기가 작은 호박, 주끼니를 구할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만약 그렇치 못할경운 일단 호박이라도 가능합니다
1. 준비물: 주끼니 6개,달걀 한개,밀가루 30g, 식용유, 가는소금 후추
2. 주끼니를 씨가없는 초록 부분만을 썰어서 약 1센티정도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썰어놓습니다
2. 썰어놓은 호박에 깍둑이 절이듯 가는소금을 넉넉히 뿌려준후 30분정도 놓아둡니다
3. 2번의 소금절인 호박을 물로 한번 씻어내 소금기를 제거해준후
키친 타월이나 키친 티슈를 이옹해 물기를 힘껏 짜놓아 줍니다
그후 달걀한개와 밀가루,후추가루를 넣고 잘 반죽해 줍니다
4. 여기에 물 1/3컵 정도를 넣어서 반죽이 너무 진하지 않게끔 해주는데
보통 튀김용 농도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5 넉넉하게 식용유를 부어준후 약 180도 온도로 식용유가 뜨거워지면
기름을 흡수할 키친 티슈를 준비해 논 다음
호박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잘 펼쳐준후 기름속으로 밀어넣어줍니다
형태가 뭉쳐버리면 튀겨지기 이전에 젖가락을 이용해 모양을 펼처줍니다
6. 완성된 주끼니 튀김은 한번 익혀준 후 드시기 전 바로 한번 더 튀겨주면
색상도 더 먹음직스럽고 바삭한 맛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7. 두번 튀긴 완성된 호박튀김을 접시에 담고 식탁에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