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차승현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1일 전북 순창에서 관내 교육공무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하기 위한 '2024년 교육공무직원 마음치유 힐링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의 직종 간 이해도를 넓히고 친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했으며 전북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의 자연환경과 교감을 통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 됐다.
특히 ‘마음씨(see), 마음 디톡스’라는 주제로 숲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편성해 업무 장소를 벗어나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부담을 완화해 자기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무행정사는 “업무 현장을 벗어나 모처럼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여러 직종의 선생님들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직무 관련 연수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으시기 바란다. 교육공무직원에게 자기 계발과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는 연수 기회를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