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훈련용 자동차'는 겉모습으로는 '마차'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동 변속기 및 엔진, 최첨단 컴퓨터 분석 장비 등이 장착된 진짜 자동차다.
러쉬 테크놀로지가 터기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경주마, 낙타 훈련 전문 업체인 커트 시스템사의 주문을 받아 개발한 이 자동차에는 2.4리터 볼보 디젤 엔진이 장착되었다. 또 경주마, 낙타 등의 동물을 훈련시키기 위한 각종 첨단 장비가 설치할 수 있는 전원 설비가 내장되어 있다
자동차와 '연결'되어 달리는 경주마의 심장 박동, 에너지 소모량, 속도 등을 컴퓨터 장비를 통해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경주마 훈련을 과학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자동차에는 운전자, 수의사, 경주마 낙타 훈련 전문가 등 총 3명의 사람이 탑승할 수 있다. '말이 끄는 최첨단 자동차'는 '마력을 향상시키는 자동차'로 소개되기도 한다.
첫댓글 1마력이 저정도라니...ㄷㄷㄷ
자동차는 별개죠...말이 그는게 아니라 그저 외부에서 말을 측정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