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주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경진대회에는 관내 대정여고, 서귀고, 제일고 학생 2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글로컬 혁신을 이끄는 창업가가 되다’를 주제로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 및 청소년 우수 창업 동아리 발굴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17개 시·도교육청의 지역 예선 및 전국 결선을 통과한 총 65개 창업 동아리가 창업 업종을 선보이는 공간을 운영한다.
출전하는 학생들은 지난 7월 지역 예선으로 2024년 제주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운영했으며, 교육감상을 받은 대정여고 팀, 천지창조서귀포고 천지창조팀, 제주더큰내일센터장상을 받은 제일고 해피터치팀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창업교육지원센터, 창업가정신·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 창업체험교육중점학교,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운영을 통하여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창업 동아리 학생들은 제주 지역의 산업 및 환경 문제 해결, 시각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위한 창업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업가정신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능력적으로 대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태도나 행동방식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