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저무는 'TV=방송' 시대→활성화 방안은 없는가 1)TV가 저무는 이유 'TV=방송'으로 대변되어오던 것이, 방송 전체 평균 시청률이 10%도 안 되면서, TV를 보지 않거나 TV를 아예 구입하지 않고 있다. 해서 글로벌TV 판매량도 2억대 밑으로 떨어졌고, 앞으로도 TV시장이 살아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이런 현실 속에, 4K TV가 출시 된지도 언 10년, 8K TV가 출시 된지도 7년이나 되었지만, TV의 화질과 성능은 10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으면서, TV의 혁신마저 사라졌다. 여기에 TV기술마저 평준화 되면서 TV성능도 큰 차이가 없어, TV 화질을 결정짓는 잣대가 OLED TV냐 4K LCD(LED/Mini LED) TV로만 나누어져 있을 뿐, TV성능은 대동소이하다. 2)'프리미엄TV'의 가치와 효용성마저 떨어지고 있다 일반 UHDTV에 비해 화질 구현 능력이 좋다는 '프리미엄 TV'의 가격이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10배나 비싼데, 그에 걸 맞는 콘텐츠가 없어, '프리미엄 TV'가 제 화질을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 해서 삼성-LG가 주력으로 내세우는 '프리미엄TV'의 가치와 효용성이 떨어지고 있다. 현재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는, OTT와 방송, 블루레이 디스크 내지는 인터넷상에서 다운받은 콘텐츠가 대다수인데, 이러한 콘텐츠들이 아직도 90%가 HD이고, 4K UHD는 10%정도밖에 안 되고, 8K UHD콘텐츠는 사실상(상용화) 전무한 실정이다. 이러한 콘텐츠의 현실이라면, 저렴한 4K LCD(LED/Mini LED) TV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고가의 '프리미엄(OLED) TV'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 해서 '프리미엄TV'의 가치와 효용성을 살리면서, TV를 활성화 하려면, 이젠 TV가 소비자 취향중심으로 변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