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에서야 다시 그것을 찾는 작업을 많이 하고는 있지만 거의 100년정도 끊어진 동양음계...특히나 우리 전통가락을 찾기 위하 노력들이 무척이나 힘듭니다.
서양음계는 '테트라코드'라는 4음계을 기본으로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에 7음계를 써서 도 레 미 파 솔 라 시 인것입니다.
응? 8음계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게십니다. 8음계가 아닙니다. 낮은 도와 높은 도는 1서클로 치면 중복됩니다.
다만 그 높낮이의 차이를 두어 7음계 보는 것입니다.
즉,
테트라 4코드와 7음계로 이어지는 28가지 음들이 어우러지면서 많은 서양의 기본적인 음악이 나옵니다.
거기에 바이올린등등의 악기로 그 음악을 어우러지게 하면서 음을 만들어 냅니다.
'현'악기로등으로 바람의 소리를 내고
'피아노'등으로는 불의 소리를 내며
'관'악기로 물의 소리를 내며
'타'악기로 흙의 소리를 냅니다.
그렇게 '28가지 음-화음'들이 서양에서 말하는 '4대원소'인 물, 불,흙, 바람이 어우러지면서 모두 112가지의 음원소들을 만들어 냅니다.
여기에 천문 12황도로 이어지는 것이 접합되면서 총 1344가지의 다양한 음역대가 나옵니다.
또한 인간이 듣기 가능한 5옥타브정도의 영역이 합쳐지면서 33600개의 리듬이 나오는것입니다.
이로써 서양의 음악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1옥타브 : 반음 높게 나오는 낮은 도 ~ 반음 낮게 나오는 높은 도
동양음계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음계는 자연음이라는 5음계를 기본으로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궁' '상' '각' '치' '우' 라는 5음계인것이다.
또한 우리네 음악은 내가 알기로 5행이 접목되어 들어갑니다.
'금' '수' '화' '목' '토'
짱짱한 울림인 '징'이 내는 금의 소리.
가슴을 울리는 '장구'가 내는 불의 소리.
영혼을 각성시키는 '꽹가리'가 내는 물의 소리.
인간의 삶을 대변하는 마음을 대변하는 '북'이 내는 흙의 소리.
그리고 사람 자체에서 나오는 열기로 화해 사람끼리 이어지는 허튼소리인 '나무'의 소리.
---
이 5행이 접목되어 낸다는 소리는 사람마다 주장하는 각기 다른 해석이 있습니다.
---
그 다섯이 어우러지면서 원래의 5음에서 다섯씩의 음이 나옵니다.
즉 25개의 기본적인 자연음으로 나옵니다.
여기에 이어지는 인간의 도달하는 최고의 수인 9가지로 대변되는 자연의 장단들이 어우러지면서 225개의 자연음계가 발생합니다.
또한 자연의 24절기에 해당하는 자연의 다양한 세월의 음이 어우러지니 5400개 다양함이 존재합니다.
여기에 서양에서 말하는 옥타브에 해당하는 음역대로 8상으로 보는것을 어우르면 43200개의 서양에서 말하는 리듬과 흡사한 가락이라고도 하고 흥이라고도 하는 것이 나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43200개를 알아가고 배우는 게 쉬울까요?
33600개를 배우는 게 쉬울까요?
그래서 지금 세상은 대비하여 수가 적으니 조금 편한 33600개 리듬으로 노래를 만들고는 합니다.
우리의 전통음악으로는 무려 43200개의 가락이 나오니 아무래도 조금 더 복잡하고 힘든작업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전통가요는 5음계를 기반으로 한 노래입니다.
그 대표로는 남 인수님이나 조용필에서 나훈아로 이어지는 음악류입니다.
또 다른 부류는 4음계를 기반올 합니다.
현재 나와 있는 장르인 트로트가 그것입니다.
트로트는 제가 알기에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인 5음을 기반으로 한 민요를 없애기 위해
4음계의 노래를 일본이 우리나라의 음악환경에 집어 넣은 것입니다.
사실 야사가 되어 거의 그냥 우스갯거리로 전락한 역사로 존재하는 게 있습니다.
그 것이 처음 시작된 것이 임진왜란시에 왜관에 정착한 귀화일본인들이 만든 '고향의 노래'입니다.
그 노래가 면면히 이어지면서 우리의 전통인 '5음계의 가락"을 좀먹고 마침내 일제 36년간에 걸쳐 우리나라의 음악을 거의 몰살시켜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일본의 엔카를 살짝 덧입혀지며 그게 우리전통인양 되며 장르가 되니 우리가 익히 아는 그 '트로트'입니다.
언뜻 보면 우리 전통가락의 꺽기와 트로트의 꺽기가 비슷하나 전혀 다릅니다.
우리 전통가락의 꺽기는 올려서 돌리고 멈추어 정말 잠간 쉬며 여유를 가지다가 이어지며 다시 돌아옵니다.
트로트의 꺽기는 올라가다가 돌리고 바로 내리지만 쉬며 멈춤없이 바로 이어집니다.
그 차이를 잘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아무리 없애려해도 나오는 게 우리의 흥이고 가락입니다.
쿵짝쿵짝하는 4음계 기본인 트로트는 우리의 전통이 아닙니다.
덩덩덩더쿵으로 알려진 5음계의 노래야 말로 우리 전통의 노래입니다.
조 용필로 인해 다시 불거진 우리의 전통음악이 지금은 잠시 발라드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서양의 4음계로 변하여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발라드에서 우리의 전통 5음계가 들어간 가락의 노래가 이제 막 나옵니다.
누군지는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굳이 설명하자면 '어머나'의 ;장 윤정'정도입니다.
장 윤정의 노래는 트로트가 아닙니다. 전통가요죠.
그리고 얼마 전 JYP의 좀 유명해진 말 아실겁니다.
[소리 반 공기 반]
그게 바론 우리 전통의 5음을 설명한 예입니다.
그렇게 말을 한 JYP는 그게 우리 전통의 5음을 이르는 얘기라는 걸 알까요?
기본 네박자에 소리반 공기 반이 합쳐 1박자가 되며 합하여 5박자를 이룹니다.
음악을 하시는 분이라 해도 음악의 '도'도 모르고 노래만 불렀다 하면 아무리 신나는 음악도 엄청 슬픈 노래가 되어바리는 하찮은 저도 아는 이 사실을 모르실리는 없겠죠?
모든 노래는 우리네 할머니들의 입에서 불려지면 '트로트'가 아닌 '창'처럼 됩니다.
네박자 트로트는 사실 우리네 정서에 없는 박자입니다.
비슷한 게 옛 문헌에는 나옵니다.
해상왕 장보고가 그가 부리는 부하들을 독려하기 위해 만든 뱃노래풍의 노래입니다.
다만 그 노래는 역사에 짧은 글귀 하나로만 흔적이 남아 있어 아싑니만 그 뱃노래도 역시 4박자는 아니라 봅니다.
해상왕 장보고에 의해 만든 뱃노래는 그 가락이 '영치기 영차'일 겁니다.
우리네 정서에 있는 전통가락은 2002년 월드컵때의 구호에서 극명하게 나옵니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아무리 어떤 방법으로 살펴봐도 4박자 트로트가 아닙니다.
3박자 5음인 전통가락입니다.
그에 비해 일본의 구호는 4박자입니다.
그차이점을 분명 구별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추가 ****
12음계는 분명 서양의 음계입니다.
그 원류는 다음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대략 문헌적으로는 이집트의 별자리 운행으로 연결되는 '상신음악(신을 견배하는 제천의식)'에서 시작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유럽의 근원부족들이 쓰던 구전되는 음악에서 발견 가능합니다.
유럽의 근원부족에 대한 단서등이 거의 사라져서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후에 유대인으로 갈라진 그 흔적이 남게 된 집시의 한 부류라 알고 있습니다.
고대 동양의 고조선(다른 이름의 나라가 있었으나 근 흔적은 없음)이 시행한 그 고대국가의 [국가의 확장정책]에 밀려 몽고에 살던 게르만과 유태가 섞인 원시민족들이 지금의 몽고지역에 살다가 그 팽창정책에 밀려 유럽으로 쫓겨나면서 그 오랜 세월 이어진 이동에 의해 게르만족과 유태족 그리고 방랑 집시족이 되었던것으로 추정합니다.
---
추정 : 간단한 몇 줄 남은 글귀로 고대사를 가정해 보는 이론. 현실적으로는 5천년 이전의 모든 기록이 사라지거난 없어서 확인 불가능.
---
그 당시 집시의 원래 원류라 여겨지던 그들이 고대 동양의 대국인 고조선(이 부분은 그냥 이름만 빌렸음. 고조선이었다라는 오해없기를 바랍니다)에 의한 팽창정책으로 일어난 민족의 대이동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몽고지방에서 쫓겨난 그들이 지금의 터키나 그 무렵의 동부유럽에 정착하면서 만든 그들만의 민족적인 어떤 음악적인 요소가 지금 서양 음악의 뿌리가 된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동양의 음악 그처음은 그 고대 왕국(고조선 혹은 다른 이름?)의 제천의식에서 드러납니다.
익히 우리가 아는 천부경이 그 흔적입니다.
천부경을 누군가는 한자로 해석하는 오류를 범하고들 있습니다.
천부경은 제가 추정하는 바로는 제천의식에서 쓰던 '악보'를 이름입니다.
소리글이던 고조선의 말을 한자를 알던 사람들이 한자식으로 붙여서 그렇게 후대에 전한 것입니다.
그게 또 여러사람들을 거치다 보니 변질되고 다듬어져서 현재 우리가 아는 천부경이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소리글이었던 천부경인 한자로 쓰여진 경전이라고 알게 되면서 이어져 온 것입니다.
마치 우리글을 표현하려고 한자의 음을 빌려 우리말과 글을 표현한 설총의 이두처럼 생각하면 됩니다.
즉,
우리글 소리글을 어떤식으로든 적어야 했지만 우리 소리문자(가림토?)가 사라진 지금
즉, 소리글을 한자를 알던 사람들이 표현하고 쓰지 못햇기에 그 소리를 한자의 발음이 나는 소리 그대로 적은 게 그냥 한자적인 해석의 의미만이 남아서입니다.
음악을 하시는 분이 그 천부경을 한자발음 그대로 읽어보시면 합니다.
저는 그렇게 읽다보니 우리나라의 '얼씨구 좋다'라는 말과 흡사한 가락이 나오는 예로 보여서입니다.
더욱이 '천부경'은 현대에 대부분 알고 있는 노래 한 곡 길이와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천부경은 한자를 알던 사람들이 만든 경전이 아닙니다.
고조선의 제천의식에 쓰이던 그 노래(아니면 기도문?)일지도 모르는 것을 한자식으로 표현한것입니다.
천부경을 중국말로 해서 읽으시다 보면 우리의 전통가락인 많은 부분 닮아 있음을 아시게 될 겁니다.
고대 고조선의 제천으식에서나 쓰던 그 음악은 5행에 철저히 따른 5음계적 음악이고 그 흔적은 천부경에 있다고 여겨집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천부경'은 무슨 경전의 글귀가 아니라 고조선의 제천의식에 쓰던 어떤 것을 일컬음입니다.
고작 2만년 안되는 한자문화권이 그보다 오랜 문화라 여겨지던 고대 동양의 나라(고조선이기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남은 흔적이 없어서입니다)의 문화를 표시함에 그들은 그렇게 한자로 써서 남긴 것입니다.
서양의 음악은 집시의 원류가 만든 하늘의 별자리 12황도를 본 딴 12음계이고
동양의 음악은 세상의 모는 5음계이고 8괘의 원형인 8상입니다.
12음계 : 12황도. 12별자리가 가지는 특성을 접목함.
4박자 : 4가지 세상의 근원인 물, 불, 흙, 바람.
5음계 : 5행을 상징하는 궁,상,각,치,우
8상 : 인간이 땅위에서 행하는 여덟가지 행위. 탄생,죽음, 살아감, 이어감, 친함,다툼,평화, 비어 있음 이 8가지입니다.
첫댓글 흥미롭네요
잘못된 내용들이 너무 많네요. 다 언급하긴 그렇고 중요한 것 몇 가지만 언급하겠습니다.
1. 서양은 도/레/미/파/솔/라/시의 6음계를 쓴다. 7음계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으나 높은 도와 낮은 도는 같은 음계이므로 이걸 제외하면 6음계가 된다
=> 도레미파솔라시를 한 번 세어 보시기 바랍니다. 높은 도 빼고 7음계입니다.
앗 이런 실수가...., 관심 고마워요.*^~^*(부끄...)
2. 서양은 6음계지만, 동양은 궁상각치우의 5음계이다.
=> 아닙니다. 서양이든 동양이든 정확히 말하자면, 12음계로 동일합니다. 그리고 음계를 형성하는 방법도 사실상 비슷합니다.
서양 것부터 보죠.
서양은 피타고라스가 창안했다고 하는 방법은 어떤 기준음(예를 들어 '도')에서 3/2를 구하는 방식을 반복해서 음을 설정해 나갑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12음의 구조가 형성됩니다.
(피아노 건반으로 이야기하자면, 한 옥타브 내에 흰 건반 7개(도레미파솔라시) + 검은 건반 5개라는 이야기입니다.)
C(도) - C#(도샵) - D(레) - D#(레샵) - E(미) - F(파) - F#(파샵) - G(솔) - G#(솔샵) - A(라) - A#(라샵) - B(시)- C(높은도).....
<예시>
C(도) 음의 주파수를 임의로 1 라 잡는다면,
=> 위 음에 3/2를 곱한 값(3/2= 1 * 3/2)인 3/2인 G(솔) 음이 생성되고,
=> 다시 위 음에 3/2를 곱한 값(9/4= 3/2 * 3/2)인 9/4인 D(레) 음이 생성되나 2를 넘어 높은 레가 되므로 1/2을 곱해 주면 첫 C음에서 이어지는 D(레)음인 9/8이 됩니다(9/8 = 9/4 * 1/2).
이런 식으로 반복하면 대략.....
C-G-D-A-E-B-F#-C#-G#-D#-A#-F-C........
로 반복되는 12음계가 설정됩니다. 이게 서양식 음계설정법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입니다.
반면 동양식(우리나라나 중국식)의 음계라는 건 <12율음>이라 부르는데 다음과 같다고 보심 됩니다.
황종-대려-태주-협종-고선-중려-유빈-임종-이칙-남려-무역-응종
이건 기준음인 황종음으로부터 1/3을 깎거나 더하는 방식(삼분손익법이라 합니다)을 반복해서 12음계를 만드는 방법인데, 결과적으로 보면 서양 12음계와 거의 동일한 체계가 됩니다.
이를 서양 음계와 대응시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몇 가지 방식이 있는데 그 중 하나로 보겠습니다)
이 표에는 샵/플랫을 빼고 도레미파솔라시의 7음계만 간단히 비교했는데, 더 엄밀하게 비교하면 12음 전체 비교도 가능하다고 보심 됩니다.
그럼 궁상각치우는 뭐냐? 이건 동양 음악이 겨우 이 5음계로 음악 연주를 다 커버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특정 음악에서 자주 쓰이는 5개의 음을 특별히 추린 것인데, 대략 도/레/미/솔/라 이며, 이는 12음계 또는 12율에 속하는 음계들 중 5개만을 추려낸 것입니다.
결론 :
동양이든 서양이든 음계가 총 12개라는 것은 동일하고, 그 12음계는 대략 피아노의 한 옥타브를 생각하면 됨
(Eb = D#, Bb = A# 이라 생각하면 됨)
@좋은사랑 오랜기간 눈팅하면서 내내 느끼는 사실이지만 좋은사랑님 은 알쓸신잡3에 고정패널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부두인형 ㅎㅎ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동양의 음악이 중국이 그 원류라고 보는 시각....안타깝습니다.
동양 음악과 서양음악의 원류는 더 오래전부터입니다.
동양 음악원류의 흔적은 몽고에 조금 남아 있고
서양 음악원류는 이집트와 유럽의 집시들에 조금 남아 있습니다.
그 의견을 추가로 적었으니 그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네?] 정도로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헉!
저만의 너무 독단적인 생각이라 조금 송구스럽네요...^^
@신왕 동양음악의 원류가 중국이라고 쓴 바는 없습니다만, 무엇을 비판하시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동서양이 모두 12음계의 체계를 따른다는 건 너무나 유명한 상식이라, 이건 동양음악의 원류가 중국인지 아닌지와는 별반 상관 없는 이야기입니다. 제 댓글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2음계를 구성하는 방식은 (기준음에서 주파수를 일정 비율로 조정해 가면서 음계를 추출해 내는 방식) 특정 지역만의 방식이라기보다는 결국 범세계적 방식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흔히 세종대왕의 업적 중 하나에 '국악을 정리' 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 말의 정확한 의미는, 각종 고전문헌에 따라 국내에서 특수한 대나무와 기장이 존재하는 걸
@신왕 확인하여 그것으로 <황종음>을 구현해 낸 뒤, 황종음에서 삼분손익법으로 12음계의 정확한 주파수 값을 추출해 내어 이걸 기준으로 각종 악기의 음을 조율했다는 의미입니다.(그 12음계 음을 정확히 반영하도록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으며 편경이라는 실로폰 비슷한 악기를 만들고, 이 악기를 기준으로 모든 악기 음계를 조율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조율한 악기들을 전제로 각종 의례용 곡들을 만들어 내거나, 기존의 곡을 편곡/수정했다는 의미입니다.
@신왕 이처럼 세종대왕 때 박연이 했던 가장 큰 공로가 바로 이 황종음 및 12음계의 정확한 주파수 값을 확정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이걸 우리는 역사 배울 때 어마어마한 공로라고 배우는 거죠. (실제 음악의 기본은 악기들이 각 음계의 음을 정확히 낼 수 있는지의 여부, 즉 <음의 조율>이니까요. 당시 기록을 보면 고려 말에 악기들의 음계의 음값들이 부정확하게 되어 - 비유하자면 피아노 등 현대 악기에서 조율이 제때 안 되어 악기 음이 정확한 음에서 많이 이탈한 상태를 연상하시면 될 듯 - 고려 말부터 이어져 온 악기들로는 제대로 된 연주가 어렵다는 비판들이 나옵니다. 이게 세종의 음악 정리 시도로 이어진 거죠)
궁짝궁짝 네 박자 속에...송대관 의문의 일패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