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깨우는 커피 한잔에...
바로 이 브리오슈 하나가 있다면
이탈리아 사람들의 아침식탁은
더 없이 행복한 아침이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이 시간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한다면
천국이 따로 없겠지요....
크로와상~과 브리오슈는
반죽과 생긴모양의 차이는 좀 다르지만,
이 빵 두가지을 브리오슈라 부르면
이탈리아에서는 다 같은 빵으로 이해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카푸치노 한 잔이면 근사한 아침식사가 된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맛 볼수 있는 크로와상~
버터의 양이 많아 먹는 것을 좀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래도 가끔 부드러운
빵과 카푸치노의 행복한 맛이 빠져보고 싶은날~
바로 오늘...
슈라의 행복한 아침식사에 초대합니다.
재료...
강력분 250g,설탕1큰술,드라이이스트4g,우유150g
올리브기름1큰술.속버터100g.소금8g,초코렛.잼....
따뜻한 우유에 이스트와 설탕 한 큰술을 넣고
이스트를 잘 풀에주고 밀가루와 기름을 넣고
반죽기에 넣고 반죽을 시작하고 2분 후 소금을 넣어
10분 정도 반죽을 합니다.
실온에 30분 정도 발효를 하고
사각형으로 반죽을 잡아주고
냉동고에1시간정도 넣어 둡니다.
냉동고에서 꺼낸 반죽을 사각형으로 밀고
오븐용 종이를 위 아래로 덥어 넓게 펴 놓은 버터를
반죽에 놓고 버터를 잘 덥어줍니다.(사진참조하세요)
반죽과 버터의 굳기가 같아야 반죽을 밀때 잘 어우러 집니다.
처음 버터를 올리고 반으로 접고
또 한 번을 밀어 세번 접기를 합니다.
이 반죽을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30분 정도
보관을하고 꺼내어 다시 직사각형으로 밀어
세번 접기를 하고요...
냉동보관하여 접어주기를 3~4번 반복하면 됩니다.
마지막~
세번 접기를 끝내고 반죽을 반 으로 잘랐더니
밀가루의 겹~겹이 반죽에서 부터 살아있는 모습니다....
전문가들은 자로 잘 재어
재단을 하여 멋진 모양으로 나오도록
만드는데...저는~~~아줌마 식대로 대충~
잘라 만들어 봅니다...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초코렛을 말아 넣어
초코브리오슈도 만들어 보고요...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 크로와상모양으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길죽~한 삼각형 모양의 넓은 끝 중간을 잘라
돌~돌 말라 끝을 부치며 뿔 모양 브리오슈가 됩니다.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1시간정도 발효를 하고
달걀물을 발라
180도 예열 오븐에서 20분 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자~~
이제 슈라와 카푸쵸와~
브리오슈의 맛을 볼까~~요!
카프치노(cappuccino)...
모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커피에 작은 모자를 씌워 놓은 듯하다해서
"카푸치노"라고 부르는데...
살짝 뒤를 먹은듯이
"카푸쵸"...라 불러 주시면
마치 모자를 살짝 돌려 쓴 듯이 ~
멋이 난답니다....ㅎ.ㅎ.ㅎ
커피 한 잔 뽑아 놓고~
브리오슈를
뜯어~
한 입 물으니....
잠시~
먼 곳에 휴가나온
아줌마의 여유~
평화롭네요...
다이요트 생각은 잠시 미루고...
오늘은 이 부근한 맛에 잠시 빠져 보렵니다...
겹~겹이 살아있는 이 바삭함과...
닭 살 만치나 쫄깃한 빵의 감촉이,
나를 절재할 수 없이만드네요...
와~~
살 맛이 나네요....ㅎ.ㅎ.ㅎ.ㅎ.
살 맛나는 하루 되세요...
Cappuccio brio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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