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어두운 곳에 비상깜박이 켠 차라해서 운행시작 누르고 스타트 버튼을 찾는데
어라?안보이네요.
"스타트버튼 어디에있지요?"
"기사님 브레이크 잡으세요."하고 핸들 근처를 누르니 우렁찬 배기음과 함께 시동이 걸린다.
후진 기어를 넣어 주어서 후진을 하고
D기어를 넣으려했더니 기어도 D가 안 보인다.
"드리이브 기어는 어디에있지요?"
다시 한번 브레이크를 밟으라 하더니 핸들 아래 작동기를 넣는다.
새로나온 양카 뱜인줄 알고 핸들을 보니
허걱~람보르기니다.
진작 알았으면 뺏을텐데 이젠 최대한 조심 모드로 가야한다.
람보인줄 알았면 취소했다고 하니까 이왕 타셨으니 운전도 잘하시는데 우르스를 느꺼 보라며 어디를 누르니 달리다 서행할 때 따다다다하는 .우렁찬 배기음이 들린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나이드신 기사님들은 취소를 하는데 젊은 기사는 엄청 좋아한다 말한다.
그렇게 포스크 사거리까지 갔지만 다음에 또 만나면 취소다ㅋ
가을비가 내리는 밤입니다.
모두들 안운하시고 꿀콜들만 타세요.
첫댓글 이런날씨에 람보라니..ㅎㅎ 저는 무조건 두손들고 취소를 외칩니다..\\^^//
타기 전에 알았으면 취소했겠지만 운행버튼을 눌러서 그냥 긴장하며 했습니다ㅎㅎ.
덕분에 람보를 타 보았습니다ㅋ
@진짜 달맞이꽃 저두 그런적 있거든요..포르쉐 카이엔인가? 하고 탔다가..마크보고 차주의 애원을 뿌리치고 바로 철수
폴쉐까지는 커버가 되는데 람보는 처음 탔습니다.
그런데 람보가 차가 묵지하지만 힘도 좋고 부드럽게 나가는 게 좋긴 좋네요.
@진짜 달맞이꽃 찐짜 용기입니다.
저도 처음 대리할때 람보,마세,링컨을 몰아보고는 그다음에
외제차의 기미가 보이면 차뒷면부터보고 취소합니다.
운행중 알았기에 취소하기도 애매한 상황이였습니다ㅎㅎ
용감한건지
무모한건지...
진짜 운 좋은날로 생각 하시고
차후엔 그냥 상황실로 연락 하세요..
고가 차량 운전 자신 없다
그러면 콜 빼줍니다..
그쵸 상황실 바로취소해줌ㅋ
처음부터 알았다면 바로 취소지만 송파구청 사거리 신호대기중 알아서 오도가도 못한 처지였지요.
기어 핸들에 양쪽으로 붙어있죠 ㅋㅋ 저도 다시는 운행 안하는 차
드라이브는 오른쪽 핸들 아래있고 후진은 조수석과 운전석 사이
다행이도 깜박이는 왼쪽막대로 다른 차랑 같네요ㅋ
좋은 추억거리를 만드셨군요! ㅋ
추억은 되겠지만 굿이 경험해 보고 싶지는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롤스도 3번 거부하고 우르칸은 1번 거부했는데 이건 탈때 차종을 몰랐으니 은행했지요ㅋ
수고 하셨습니다. ㅋ 취소가 어디있어요. 무조건 운행해야지요. 요즘은 콜이 적으니 없어서 못탑니다.
미리 알았으면 취소지요ㅎㅎ
암튼 힘 좋고 좋은 차라는 거 경험했네요.
오늘도 대박 콜로 안운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ㅋ 취소가 어디있어요. 무조건 운행해야지요. 요즘은 콜이 적으니 없어서 못탑니다.
람보만 타는 차죠
묵직하고 힘이 좋아서 M60기관총 장착하고 비포장 달리면 진짜 영화속의 차일 겁니다.
무적권 뺌!
운행중이라서 울며 겨자 먹기로 갔습니다.
내생에 람보 안탈즐 알았더니 지금 탓네요. 사진과 동일. 노란색 황소(어두운 주차장에 BM suv라 생각하고 탓더니)
매너는 좋네요 팁도 +. 대구에 알부자가 많다더니.
30대젊은 손.
어두운 곳에 서 있는 차 무심코 타면 그런 사건이 생기지요.
안운하셨으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