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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나는 통장도 만들어서 친구는 자취하면서 자기 용돈에서, 나는 알바하면서 7개월동안 돈을 모았고
알바 사장님께도 6개월 전 부터 말씀드리고 여행계획을 했어
여시들 '시간나면 여행가야지' 하지말고 '시간내서' 여행을가길 바라!
돈은 모아지는 중간중간에 비행기값이나 숙박비, 유니버셜 표로 다 나갔어
이것저것 내가 찾아 본것들 여시들이랑 공유하고
최대한 안 봤던거들 위주로 쓸려고 해
봤던거라면..짜질게..(쭈굴
<여행계획>
비행기표 싸게 사려면 5가지만 기억하라!
http://www.huffingtonpost.kr/2014/06/26/story_n_5532278.html
오사카 게스트하우스 정보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tour&no=18667
이거는 몇년전에 쓰여진거라 안 나오는 사이트도 있어
내가 찾은 오사카 게스트하우스
<한인민박>
*난바역5분거리 '글로벌 하우스'
- 이중에서는 난바역과 제일 가까움
-민박에 세탁기도 설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세탁도 할 수 있습니다. (세제무료제공)
-성수기 8,600엔/2인
-양실(2층침대)/다다미방
-국민은행 입금 (한국/일본 전화가능)
http://www.osakaglobalhouse.com/
*난바역 10분거리'(오사카) 호타루'
-우수민박
-업데이트 빠름
-성수시 2인가격 8000엔 (금토일10000엔)
-와이파이터짐 샴푸 바디워시등 용품있음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체크인시 현금으로 지불
http://hotaruhouse.com/page_cRiv48
*산마루 게스트하우스 성수시 2인실 1박 요금 70,000원(한국시티은행)
-한국집같이생김ㅋㅋㅋㅋㅋ
-난바역에서 몇정거장 더 들어가야 했음
-업데이트빠름
http://cafe.daum.net/SanMaru
*조코(joko) 게스트 하우스
-1인1박 3500엔(자세한건 아직 모름)
-숙박비선불
-여성전용
-조식줌 맛있다함 2016년부터 조식제공 하지않음
-업데이트 빠름(이용자 많음)
-카페에는 여러가지 정보도 많음
http://blog.naver.com/jokoinosaka/80212282077
*오사카 카오루 하우스
-2인 8000엔
http://kaoruhouse.app-shop.co.kr/
이 정보들은 일부분이고
나는 호타루에서 민박을 했는데 그 이야기는 밑에서 다룰께
나는 비행기표는 왕복197,000 항공 홈페이지에서 친구가 예매했어
그 외 숙박비잔금(1000엔)+교통비 모두 포함에서 51만원정도 쓴거 같아.
친구와 나의 특징은 쫄보 of 쫄보이고 간도 작고 큰 모험은 안해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가는 자유여행이라ㅋㅋㅋㅋ무조건 안전한걸로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한인민박으로 정한거도 있어ㅋㅋㅋㅋㅋㅋ
<비행기 반입금지에 관해>
지식인에서 발췌
스킨,로션은 통크기자체가 100밀리이하여야 하고 다 합해서 1리터까지.
그리고 지퍼백에 담아야하는데
기내에서 굳이 그 화장품을 쓰실것도 아니실텐데 캐리어에 넣으시는게 더 편할겁니다.
일단 액체류, 젤류는 기내반입에 제한이 걸리니 그런건 다 캐리어에 담아서 수하물로 부치면
따로 신경안써도 되고 편합니다
위 내용의 상세내용
♣액체,젤류 및 에어로졸 항공기내 휴대 반입 제한♣1- 1리터(ℓ) 규격의 투명 지퍼락(Zipper lock) 비닐봉투 안에 용기 보관
- 투명 지퍼락 봉투(크기: 약 20cm×약20cm)에 담겨 지퍼가 잠겨있어야 함
- 투명 지퍼락 봉투가 완전히 잠겨있지 않으면 반입불가 조치
- 승객 1인당 1ℓ 이하의 투명 지퍼락 봉투는 1개만 허용
- 보안검색대에서 X-ray 검색을 실시
※ 상기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함.
- 항공기내 반입 가능 용기 비교
- 액체, 젤류 등의 비닐봉투 포장 사례
▶항공기내 반입 가능 포장 사례
액체, 젤류 등이 담긴 100㎖이하의 용기가 지퍼락이 있는 1ℓ이하의 투명
비밀봉투에 지퍼락이 잠길 정도로 적당량 담긴 경우
▶면세점 구입 물품
보안검색대 통과 후 또는 시내 면세점에서 구입 후 공항 면세점에서 전달받은 주류,
화장품등의 액체, 젤류는 아래 조건을 준수하는 경우 반입가능
- 투명 봉인봉투(Tamper-evident bag)로 포장
- 투명 봉인봉투는 최종 목적지행 항공기 탑승 전에 개봉되었거나 훼손되었을 경우 반입금지
- 면세품 구입당시 교부받은 영수증이 투명 봉인봉투에 동봉 또는 부착된 경우에 한하여 용량에 관계없이 반입가능
※ 상기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함.
※투명 봉인봉투(Tamper-evident bag)는 면세점에서 물품구입시 제공되는 것이므
로, 별도준비 불필요
▶예외사항
- 항공여행 중 승객이 사용할 분량의 의약품 또는 유아 승객 동반한 경우
- 유아용 음식(우유, 음료수 등)의 액체, 젤류는 반입가능
항공사마다 짐 초과비용 같은거? 다른거 같더라고 필요한 곳으로 찾아보길!
근데 보통 가방 꽉꽉 채워도 무게 잘 안 넘는다는것 같더라
캐리어 덮개 필요없음! 거의 안 더러워지는듯ㅋㅋㅋ
내용이 긴거 같아서 필요할법한 것들은 파란색으로 색 바꿔놨거든 눈에 띄는거 읽으면 될 것 같아!
15년도 12월 15일 ~ 18일 이렇게 다녀왔고 아 나중에 까먹을까봐 먼저 쓸께ㅋㅋㅋㅋㅋㅋㅋ
<일본 화장실>
소변 싸고 일어나서 몇 걸음 걸으면 알아서 내려가거나 우리나라에 물 내려가는 소리 나오는거처럼 생긴거에 손 휘적휘적하면 내려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변기물 어케 내리는지 몰라서ㅋㅋㅋㅋㅋㅋㅋ화장실에 생각보다 너무 오래있게된거얔ㅋㅋㅋㅋㅋㅋ
어카지 친구 기다리겠다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도 같이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로 웃으면서 니 물 어케내렸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날씨>
나는 추위를 엄청타서 위 아래로 내복에 야상에 장갑까지 단단히 준비하고갔거든 근데 날이 그렇게 생각보다 춥진않았어
근데 친구랑 나랑 여기저기 엄청 걸어다녔는데 지역성기후인가...진짜 되게 추웠다가 더웠다가 따뜻했다가 쌀쌀했다가 하루에도 몇번씩 그러더라..
<와이파이>
나랑 친구는 와이파이 연결 안해서 갔어 그냥 가기전에 다 찾아놓고 가자 했거든ㅋㅋㅋㅋㅋㅋ
만나는 한국인한테 도움을 준 적은 있어도 도움 받은 적은 없어 와이파이 없어도 잘 다녔어ㅋㅋㅋㅋㅋㅋㅋ
숙소에 와이파이가 터졌는데 나는 갤s3 3g라 와이파이 똥ㅋㅋㅋㅋㅋㅋ친구는 갤럭시s5인가? 와이파이2개 잡힘ㅋㅋㅋㅋㅋㅋ
와이파이 안 터지니까 마음이 더 편하더라 진짜 여행온거 같고ㅋㅋㅋㅋㅋㅋㅋ
간사이 공항에서 우리가 사용가능한 와이파이 터지고 지하철,전철에서도 터졌어(나는 여전히 똥)
그리고 여기저기서 와이파이가 터지긴 하는데 로그인하라고 뜨는게 많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걍 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일차 12/15>
김해공항가서 비행기 탓고 좀 일찍도착해서 1시간 조금 더 넘게 걸렸어 우리집에서 부산가는거보다 더 빠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가서 핸드폰 키면 이래요
숙소랑 번화가가 난바여서 일단 난바 쪽으로 가고 유명한 규카츠집있잖아 거기 갔는데 줄 너무 긴거야
그래서 좀 있다고 오자 해서 먼저 짐 부터 풀고 왔는데도 줄 엄청 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일 먹자하고 포기.(하지만 그때가 제일 짧은 줄이었다..한 2시쯤?)
숙소는 위에 말한 호타루에서 묵었고 숙소 근처에는 이런게 있어 숙소앞에서 주인장이 기다리는게 아니여서 왔다고 문자 해야함!
숙소에 티비도 있는데 아침에 v6멤버인 아저씨가 나오는 아침마당 같은거 보고 저녁에는 일본예능같은거 보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몰래카메랔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ㅋㅋㅋㅋㅋㅋㅋㅋ
난바역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로숀에서 모찌롤 사먹었는데 내가 입맛이 완전 한국인이라..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모찌롤 진짜 촉촉해 빵이 백설기나 술빵 갓 나왔을때 그런 촉촉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여시에서 로숀에 슈크림빵 같은거 100몇엔하는거 진짜 맛있다고 하는글 봤었는데...진짜 맛있음ㅋㅋㅋㅋㅋ하나밖에 못 사먹은게 아쉬움ㅠㅠㅠ커스타드크림이랑 생크림?들어있었던걸로 기억
아 로숀편의점 많이 없다는 얘기들었는데 여기저기가 로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구글지도에 안 뜨는거래!
도톤보리가면 파란색 화살표 있는곳에 저 난닝구아저씨(구리코아저씨!!!!)랑 사진찍을라고 많이있는데 저기보다 빨간색 표시해둔 곳이 난닝구아저씨까지 다 잘나와!
<2일차 교토>
어제 못간 규카츠집 가기로 했는데 어제 줄 길었으니까 일찍 가자하고 오픈 30분전에 갔는데 어제보다 더 김.. 총 1시간 반 기다려서 먹음...가게가..진짜 작아...좌석이 15자리도 안 되는거 같아 2인테이블 3개,1인자리 여러개 줄 서는 이유가...가게가 작아서 그런거도 있어.. 가기전에 메뉴를 보고 갔었는데 막상가니 메뉴가 2개로 간소화 됐었어 1400엔 2200엔 이렇겐가 현금만 받고 손님은 다 한국인.
은각사 갈려고 기온거리에서 내려서 버스탔는데 여시들 다 알아보고 가겠지만...버스타고 은각사 얼마 안 가요...
친구랑 나랑 정신 놓고 가다 지나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스 내려서 돌아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예쁘더라...그냥 동넨데 예뻐..예뻐서 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각사 들어가는 곳에 도착해서 요지야카페 먼저 가기로했어 철학의 길 따라가다보면 나오는데
보통 여기서 많이 헤매 한국인 일행은 거의 여기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도 여기서 약간 해맸고 갔다와서 한국인 일행에게 길도 가르쳐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여기가 더 이상 철학의 길이 아닌거 같거든ㅋㅋㅋㅋ그냥 동네로 이어지는거 같고 더 이상 뭐가 나오지도 않고
그런거 같으면 다 온거야 여기 딱 다음 블럭이 요지야 카페야!
그리고 요지야카페서 놀다가 은각사 문 닫아서 못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4시반까지? 들어갈수있더라
그리고 우메다 갔는데..진짜 볼거 많아..우리 저녁에 가서 다 못 보고 왔는데..거리가 시내가 끝나면 또 다른 시내가 있고 그 길이 끝나면 또 다른 시내가 있고 그런 느낌...저녁에 간게 아쉬움ㅠㅠㅠㅠ
우메다 가는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하철 표를 뽑는데 내가 잘 못해서 취소를 해야되는데 취소 버튼이 안 보이는거야 그래서 직원아저씨 불러서 '실수해서 취소할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냐'라고 설명을 해야되는데 저걸 어떻게 얘기해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저씨한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나이요!!!" 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친구가ㅋㅋㅋㅋㅋ니 왜 아저씨한테 반말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아저씨한테 "필요없어!!!!"라고 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갑들끼리 나오는 애니 많이 봐서 그런가봐..ㅎ..ㅎㅎ"이라나이데스"라고 해야된대..기억해 여시들..☆
갸토러스크는 우메다 내려서 '한큐'백화점 아니라 '한신'백화점임! 내가 헷갈려서 한큐로감ㅋㅋㅋㅋ
우메다역에서 내려서 한큐백화점으로 가 그리고 지하도 같은걸로 진짜 500m안으로 한신백화점이랑 이어져!
가까이 있어서 잘 찾아 갈꺼야ㅋㅋㅋㅋ
폴앤조(공주화장품, 고양이립스틱,앨리스한정판립스틱케이스)는 한큐백화점 3층에 있고
우리가 갔을땐 한정판은 없었어! 사진에도 나와있는데 내 기억으론 립스틱2000엔, 케이스 1000엔
한큐에서 친구랑 이 조각 케익 하나 샀는데 가격은 627엔인데 포장까지하면 제 값하는듯함
하나만 샀는데 케익하나 담는데 일회용 얇은 고무장갑끼고 케익 만지고 바로 버림 상자에 고정 단단히 해주고 얼음 같은거도 넣어주고 종이가방에 담아줌
<3일차 유니버셜>
유니버셜도 진짜 한국인 많고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든 분들도 많이 계시고 몸 불편해서 휠체어 타신분들도 많이 계시더라!
약간 신기했음...
개장이 10시였고 우리는 2시간 전 쯤에 도착해서 기다렸는데 한 1시간 반 전에 와도 기다릴만한 사람 수야 (혼잡도40)
유니버셜 입구 앞에 맥날이랑 모스버거 이런거 있는데 놀부도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부부대찌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랑 막 야 저거 먹을랰ㅋㅋㅋㅋㅋㅋㅋㅋ이럼
편의점에서 그냥 막 삼김 골라집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랜덤 뽑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개는 햄버거스테인크인거 같아서 샀는데 어묵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사기다ㅋㅋㅋㅋㅋㅋ색깔도 분명 갈색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우메보시삼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메보시 껍질은 먹을만한데 그 안에가 되게 시고...배고파서 먹긴 먹었는데 먹는내내 '아잇 이걸 왜... 여길 넣어 먹는거야..'이생각 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장전에 줄서있는데 앞에 한국인들ㅋㅋㅋㅋㅋㅋㅋㅋ내 앞에 서울에서온 엄마랑 아들, 그 앞에는 제주도에서 온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
유니버셜지도는 다른 여시글에서도 봤던거 같고(http://www.usj.co.jp/kr/common/studiomap_jpg.html) 지도는 입장 전에 기다리는 동안 지도 달라고 하면 줘! 나도 친구가 받아와서...ㅋㅋㅋㅋㅋㅋ
이거는 내가 계획한 경로고 쥬라기..그 후룹라이드 같은거는 입장정리권 끊었었음!
나랑 내친구는 우비를 안 챙겼었는데 맨 앞자리 앉으면 거의 홀딱 젖는거 같고 나는 3번짼쯤 앉았는데 거의 안 젖었어!
문열리자마자 뛰어서 해리포터 가라고 하는데 '늦게 온 거 같아서 바로 못 탈꺼 같다' 란 생각이 들더라도 뛰어 무조건 뛰어
나는 개장하고 우리 앞에 사람 표 때문에 시간이 좀 걸렸어 옆에 줄은 막 다 뛰어가는데 완전 초조한거야 어쨌든 해결 되서 냅다 뛰고 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니버셜에서 속지 말아야 할 것※
기구탄다고 줄 서 잖아 그럼 줄이 안 기다리고 쭉쭉 간다? '오ㅋ쫌 빨리가는데ㅋ빨리 타겠당ㅎ' 이거 착각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본이 그 줄 기다리는 공간을 되게 잘 꾸며 놨는데 사실 그 공간이 다 사람으로 차 있어서 결국엔 1시간 걸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쭉쭉 가지만 그게 사실 기다리는거야ㅋㅋㅋㅋㅋ제일 기억남는거 스파이더맨ㅋㅋㅋㅋㅋㅋㅋㅋ금방 실내로 들어와서 오 빨리간닿ㅎㅎ했는데 엄청 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일본이 깨끗하다고 느낀게..어딜 만져도 먼지가 없어 진짜 손잡이, 천.. 어딜만져도 먼지가 없어..좀 전에 닦은거 같아..
나랑 친구는 쫄보라 무조건 두명이서 손잡고 탓거든..기다릴때 진짜..패스권 끊고 싶은 마음이었음..기다리는거 너무 지루해...
패스권줄은 아예 입구가 다른 기구도 있었고 싱글이어도 일단 들어가는 길은 똑같았어(=기다리는시간 똑같음)
진짜 1시간 넘게 기다리고 놀이기구 몇 초 타고 완전 즐거워하고 다시 기다리고 몇 초 즐거워하고의 반복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번씩 타고나니 폐장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니버셜 원더랜드는
어린이존 같은곳인데 거기 '스누피 그레이트 레이스'라고 롤러코스터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나랑ㅋㅋㅋㅋㅋㅋㅋㅋ'어린이용은 쉬어가는용이지ㅋ'하고 줄 기다려서 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어린이용 속도가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빠르곸ㅋㅋㅋㅋㅋㅋ생각보다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랑 나랑 타고 웃겨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웃겨서 침흘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파이더맨 사진 찍는곳
다른 여시가 사진 찍어주는데 안 사도 된다는 글 기억나서 사진 찍었는데...근데.. 진짜ㅋㅋㅋㅋ무안할 정도로 사진이 빨리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찍고 나가는 길에 사진인화 해주는데가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진짜 바로 나옴(정색)
나랑 친구랑 보지도 말고 갈 생각이었는데 너무 빨리 나와섴ㅋㅋㅋㅋㅋㅋㅋㅋ붙잡혀서 봄;;;;; 사진이 못나와서 다행이지;;;
하마터면 살뻔함;;;
쥬라기 칠면조다리
개인적으로 매우 별로..배고파서 먹긴했는데..먹다보면 질리고...냄새도 나고 편의점에 파는 오리 고기 같은..?
폐장때 퍼레이드?같은 무대 하는데 와..그걸 몇 시간전부터 좋은자리 앉아서 죽치고 있는사람도 있더라
나랑 친구는 사람 너무 많아서 걍 안보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도 집에 갈때 사람많음ㅋㅋㅋㅋ
유니버셜 나와서 맥날에서 베이컨 무슨 햄버거 먹었는데 위에 삼김에서도 느꼈지만 일본은...마요네즈가 맛있더라...b
그리고 그날 저녁은 숙소 근처에있는 곳에서 먹었는데
오야코동이랑 우동세트해서 800얼마였고 친구는 돈가스에 계란 뿌려져있는거 먹었는데
먹으면서 느낀게 일본은 녹차,튀김 그리고 계란..! 정말 잘 하는거 같다는 생각이듬ㅋㅋㅋㅋㅋㅋㅋ내가 계란을 먹고있는거 맞나? 이 생각듬ㅋㅋㅋㅋㅋ여기 가게..문앞에서 기계로 주문해야 되는데..우리 모르고 기다려도 보고..스미마센도 해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일차>
위에 글 너무 많이 쓰고..지금너무 오래 쓰고있어섴ㅋㅋㅋㅋㅋㅋ어 힘들어...
그냥 중요한거만 쓰고 끝낼께..읽는다고 고생 많았어..재밌는썰 많은데..ㅠㅠㅠ
난바 도톤보리에가면 면세가게 들어가면 세시이도 뷰러 한화로 약 7000원에(6백몇엔) 살수 있음 (면세는 5000엔 이상부터, 8%,여권필요)
마지막날 친구 퍼펙트휩샀는데 까먹고 캐리어에 안 담고 기내에 들어가는 가방에 넣었다가 빠꾸당함. 돈날림
캐리어 붙이기 전 가방 확인 꼭 할 것.
돈키호테가면 뽑기 있는데 이거 300엔 뽑아서 덕게 여시들 한테 무나함
지나가다보면 뽑기통 있는데 거의 미니어처들이지 저렇게 만화는 잘 없음 라운드1인가 거기가도 그..까만인형,배인형,스시인형..이런애들뿐임(이름이 기억이안나...) 가끔가다 하이큐 에바 피규어 하나씩 있음.
돈키호테에서 5개 1봉 들어있는거 샀는데 중화소바라고 돼 있는데
일단 우리나라 라면 생각하면 절대 안되고ㅋㅋㅋㅋㅋㅋ냄새부터 다름ㅋㅋㅋㅋㅋㅋㅋ
식었을때는 소바 국물 맛 좀 나 메밀소바 따뜻하게 먹는데 라면면 맛
따뜻할때 먹으면 미묘한데 안성탕면 연한맛 같은..
구로몬시장에서 조개구이,야키소바,튀김,회 이런거 먹었어
근데 언어문제는 걱정 안 해도될게 아무리 나이 많으신 분들이어도 최소한의 영어로 다 되시더라고 원 투 이정도ㅋㅋㅋㅋ
가격은 계산기에 찍어서 보여주심!
튀김에ㅋㅋㅋㅋ소스 조금만 달라니까 이 정도 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모니 귀욤
간사이공항에 긴자딸기 없음.도쿄바나나 홈페이지 가도 없다고 나와있음.
김해공항에서는 비행기이름,시간 뒤에 '수속중/탑승중' 이런거 뜨는데 간사이 공항에는 안 뜸
그거 기다리다가 비행기 탑승시간(이륙시간 말고!) 지나서 깨달아가지고 진짜 엄청 뛰어감;;;;;
모든걸 불태웠어...이제정말 내가 아는거 다 털어낸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줘서 고맙구...문제있으면 댓글로 소근소근 알려주세요ㅠㅠㅠ
2시간 전에 가면 다 탈수있는거 같아 다른여시들도 다른날 2시간전에 가니까 다 탄듯ㅋㅋㅋㅋ
2시간 전에 기다리는 이유는 사람이 많아서 이기도 하지만 익스가 필요한 해리포터존을 타기 위해서! 개장을 하면 사람들이 다 그리로 뛰어가서 표 검사 안하거든ㅎㅎ
이해가 잘 됐는지 모르겠다...
즐거운 여행하고 몸조심히 다녀와!!❤❤
@카사마츠 육키로 여시!!!친절한답변 진짜 안아주고싶엉 ㅠㅠㅠ고마유ㅠㅠㅠ 사..사랑...>< 나근데 확약권으로 알고잇다가 넘나 당황스라운데 해리포터말고도 다른기구에서도 입장정리권받아야해??? 그리고 입장정리권 받으면 해리포터 기구만 타고 주변은 구경못한다는글을 봐서 ㅜㅜ놈나 혼란스러워 나도 그거만 보고오면 돼서 오래기다리더라도 일부러 익스안삿는데 ㅜㅜㅜ 당장 낼떠나는데 머리가 백지장됏고요....^^^^
@올해는 부디 미각을 잃으자 여시 익스 끊은거 아니고 66000원짜리 평범한표 끊은거 맞지?
입장정리권,입장확약권의 기능은 같은데 해리포터 존에서만 이름만 입장확약권이라고 다른거같아(익스가필요한기구라그런듯)
입장정리권이 필요한 기구는 쥬라기랑,원더랜드 2개인걸로 기억하고
구경을..왜..못했을까...?(동공지진)놀이기구 다 타고 나오면 나오는 길부터에서부터 다 보여서 그냥 다 있어서 볼수있어..안 보고싶어도 보이는...8ㅅ8입장이 가능하면 볼 수있어여9ㅅ9
여시야 괜찮아! 유니버셜 가서 입장하는 순간 진짜 '내가 뭐가 어려웠지?, 어떻게 하는거지?'라는 생각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그냥 놀이기구 타고 있어ㅋㅋㅋㅋㅋ
@올해는 부디 미각을 잃으자 나도 그냥저냥 헷갈리는대로 보고갔는데 어려운거 하나도 없었어!
처음이고 낯설어서 그런거뿐이니까 걱정마!!
그곳은 여시가 생각하는 걱정보다 어려운게 없는 곳이야.. 입장하면서 뛰는 순간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곳ㅋㅋㅋㅋㅋㅋ그 다음엔 뭘 탈지만 생각해..! 여시가 거기가서 어려움을 느끼지않는다에 내 치킨 닭다리 건다
와 좋다 나 12월에 가야하는데 진정한 꿀팁들이네. 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