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를듯 신록으로 싱그럽게 부풀던 지리산은
푸르름을 더하고 더해 날마다 웅장해져 갑니다.
비구름 품고서, 지나던 바람이라도 안으면 그 지리산다움은 절정에 이를테지요.
그런 날일지도 모를 여름날 까칠한 지리산살이 귀농귀촌 캠프가 열립니다.
이번 캠프의 테마는 ‘문학인과 까칠한 지리산 살이’입니다.
역시 인근에 거주하는 시인과 소설가 등 지리산 마이너들의 까칠한 이야기들로 채워집니다.
문의 : 지리산씨협동조합 070-8880-0352 www.jirisanc.com
1. 일시 : 2016년 6월 18,19일
2. 집결지 :구례 운조루 입구
3. 장소 : 구례 일원
4. 참가비 : 15만원
(1박4식/강사비/체험비 포함, 동반시 1인당 13만원, 현지주민 숙박미포함 13만원)
5. 대상 및 인원
지리산에 오시려거나 귀농귀촌을 꿈 꾸시거나 문학을 만나고자 하시는 분 20명
6. 주강사 : 이원규 신일태 정지아 임현수
7. 일정 및 내용
첫째날
11:30 구례 운조루 입구 (대중교통 이용시 픽업 가능)
12:00 점심식사
13:00 제1강 임현수의 ‘길 위의 인문학’
18:00 저녁식사
19:00 제2강 신일태의 ‘시에 잠기는 구례의 밤’
22:00 간담회 겸 뒷풀이
둘째날
08:00 아침식사
09:00 까칠한 지리산 살이
제3강 이원규의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제4강 정지아의 ‘나 혼자 산다’
12:30 점심시간
13:30 정리
15:00 해산
8. 강사소개
이원규
시인
1984년 월간문학에 시<유배지의 풀꽃>으로 등단
평화인권문학상(2004)
자칭 ‘날라리 시인’‘지리산에서 노는 남자’
현재 섬진강 인근 거주
정지아
소설가
중앙대학교 문창과 졸업, 1990년 <빨치산의 딸> 출간,
1996년 조선일보 <고욤나무>로 신춘문예 당선,
이효석 문학상(2006) 한무숙 문학상(2008) 오늘의 소설상(2009) 수상
현재 구례 거주
신일태
전직 동양방송 음악DJ
2011~2015 <음악을 듣자> 째즈 강의
현 충신교회 목사
매천도서관 째즈 강사
임현수
지리산씨협동조합대표.
7년전 실상사 도법스님과 일하러 지리산에 들어와
엉뚱한 지리산 둘레길 일에 협동조합 창업까지. 지리산에서 외면받는 ‘일’ 만드는 일인.
9.. 접수방법
2016년 6월11일까지
http://www.jirisanc.com/Playground/2191
전화접수도 가능합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매천도서관 주관으로 지리산과 섬진강을 한눈에 조망하는 구례 토금마을,오봉정사,오봉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을 지리산의 지리,역사,인물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입니다.
*강의추가와 일정연장 및 장소대여비 등으로 캠프 참가비가 인상 되었습니다..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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