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 겨울나그네 봄의 꿈
https://youtu.be/GgBDg9aYF5Y
봄의 꿈
가사를 읽다보니
떠오른 노래가 있어요.
드라마OST였는데
'봄날' 이라는 노래에요.
나도 모르게 그대 사랑한다 말했죠.
들리지 않나요? 나의 고백이.
너무 멀리 있어서
기억이 흐려져서
지금 내 눈물도 모르는거죠.
영원히 그대 하나만 바라보는 나를.
눈이 내리는 이 거리도
사랑한 내 얼굴도
그대는 모두 지운채 웃고 있죠.
https://youtu.be/MkBPLuD4InI
언제 그녀를 안아볼 수 있을까?
봄의 꿈 가사랑 비슷한 가사가 또 있어요.
준모님이 부산국제가곡제에서 부르신 신고산타령
공산야월 두견이는
피나게 슬피 울고
강심에 어린 달빛
쓸쓸히 비쳐 있네
산수갑산머루다래는 얼크러설크러졌는데
나는 언제 님을 만나 얼크러설크러지느냐
어랑어랑어야 어어어야디여
내~~사랑아.
저쪽은 까마귀
우리는 두견이
신고산타령 바리톤양준모 2022
아~~이날 정말 너무너무 잘 부르셔서
제가 두 번째 덕통사고 당한 날입니다.
소리가 소리가 진짜 말도 못하게 좋았어요.
제가 3년 동안 도망치다 결국 항복한 날. ㅠㅠ
https://youtu.be/gBgJ95HOhaE
첫댓글 회장님의 영혼을 울리신 그 신고산 타령이 또 이렇게 어제부터 우리들의 최애곡이 된 '봄의 꿈'으로 연결이 되네요~~회장님의 글을 보다가 문득 R. Schumann 의 Dichterliebe Op. 48 의 제 11곡 En jungling liebt ein Madchen(한 총각이 한 처녀를 사랑했네)도 떠오르네요~^^ 첨엔 낭만대부의 최고 걸작인 시인의 사랑에 우리 민요(가사가 갑돌이와 갑순이랑 똑같아서...넘 친근하면서도 재밌었던) 와 넘 비슷한 노래가 있어서 신기해하며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눈까지 너무 이쁘게 내려주니 봄의 꿈 듣기 더 좋은날이네요~
시인의사랑 op.48 작년에 여수 예울마루에서 준모님이 16곡 전곡 부르셨어요. 정말 은혜 받고 왔어요. 거기는 공연장 외부가 바다 전망에 너무나 아름답고 조용해서 돗대기 시장같은 예술의전당 가는 길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홀도 좋았어요. 주최측에서 영상을 올려준댔는데 안올려주네요. 제가 폰으로 녹음한 파일은 보내드렸나요?
@젊은느티나무 😱😱😱진짜 낭만 그 자체였겠습니당~~~ 갓준모님의 시인의 사랑도 직관하신 회장님의 보배같은 귀, 눈 제가 다 사고 싶습니다~🙏👍👏❤️영상은 함께 기다려보겠습니다~~파일은 보내 주셨지요~~🙇♀️🙇♀️🙇♀️
@히말라야K2 그때 심지어 우리준모님과 함께 연주하신 피아노가 문지영이었어요. 완전 홀리 했어요.
@젊은느티나무 피아니스트문지영님 제가 넘넘넘 좋아하는 연주자이신데...세상 복은 다 받으신 우리 회장님~지성이면 감천이라 그렇습니당~
@히말라야K2 그렇죠? 제 인생의 로또는 양준모바리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