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유없이 올 한해 저의 낚시의욕은 IMF때 주가 떨어지 듯 바닥을 기었는데, 이번 정출과 정출후의 광석낚시터에서의 내기낚시후 낚시의욕이 상승국면으로 접어들은 듯 합니다. ^^
제가 얼마나 낚시에 대한 의욕이 바닥이었냐면.....올해 들어 지금까지 낚시 쇼핑몰에 낚시용품을 주문한 적이 한번도 없었으며, 딱 한번 낚시할인백화점가서 전자케미용 밧데리 산 것이 답니다. 그나마 그 밧데리들 지금까지 열심히 자연방전중이었습니다. ^^;
시조회때 정출짐 나르다가 정출짐 사이에 낚시대가 끼면서 유화선 18척 2번대가 부러졌으나 계속 방치중... 드디어 어제 수릿대 주문하고, 반딧불님이 올 봄이었던 가? 선물로 사준 뜰채프레임(뜰채대가 있는 줄 알고 뜰채프레임만 선물로 사줬으나 뜰채대도 자동차 문에 끼여 사망했음. 반딧불 선물 쌩유~.~ )도 지금껏 보관만 하다가 맞는 뜰채대로 주문... 그 외 소품, 떡밥 등등...오늘도 줄줄이 주문중입니다. ㅎㅎ
"글 쓰고 있는 지금 직원이 노크하고 들어오더니 어제 심통낚시에서 주문한 유화선 수릿대 및 소품을 갖다 주네요."
심통낚시 택배 무진장 빠르네...ㅎㅎ
되살아난 낚시 의욕으로 이번 주말 일단 금산....참.....아이들하고 에버랜드 가기로 했지....ㅠ.ㅠ
그럼 다음주부터 노지든, 하우스든 달려 볼랍니다. ^^
첫댓글 사기충만. 화이팅입니다.
내년 봄에는 강력한 채비로 기산지에서 대물하시기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가끔 패배의 씁슬함이 반전의 기회가 되는 법도 있지요.
카투님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