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첫차
첫돌
첫눈
첫 만남 그리고 첫사랑.
처음이란 단어가 주는 설렘은 달콤하고 보드라운 솜사탕 같습니다.
이렇게 설레는 첫 사랑같은 바람재 들꽃에 2024년 1월1일 들꽃님들께 드리는 초하루 편지를 쓰게 된 캔디,
행복한 인사를 꾸벅 드립니다. 2024년 새해 커다란 것이 아닌 소소한 많은 행복들을 느끼시기를 바라며 초하루 꽃편지를 올립니다.
저는 양평에서 나서 자랐고 도시에 나가 살다가 40년이 넘어 다시 시골(양평) 추읍산 아래로 왔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별안간 이사를 한 이유는 홀로 되신 아버지께서 요양원 가시는 것을 거부하시고 다섯 남매중 둘째인 저를 콕 집어 주말 부부로 살라는 말씀을 하셨고 주말 부부로는 살 수 없다는 내편과 함께 직장도 그만 두고 나의 작업실도 포기하고 집 정리도 하지 못하고 급하게 내려 왔답니다. 우선 내려와서 아버지의 케어하며 일산을 오가며 아파트를 세를 주고 정리를 했습니다.
이사를 온 후 지은지 20년이 된 집은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리모델링이 진행중이고 생각보다 규모가 큰 집은 관리하기가 여간 여려운 것이 아니랍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양평이 추운 곳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집은 흑천과 작은 계곡을 끼고 산아래 자리를 잡고 있어서 더 춥고 추위에 약하고 추위를 엄청 타는 제겐 엄청난 시련 같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겨울이 오기전에 큰 맘을 먹고 거실 창호를 교체를 했느데 확실이 부실한 창호를 바꾸니 그래도 조금 살 것 같습니다. 강을 낀 산 아랫집은 수십년을 따뜻함이 보장된 아파트에서 살던 제겐 두려움이었습니다. 또 아파트에서는 문제가 생기면 관리실이 있어서 편리하게 수리도 하고 지낼 수 있지만 전원주택은 일일이 스스로 손을 보고 아니면 전문 일력을 구해야 하니 비용도 보통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마음이 바쁘니 이사를 온 후로는 그림을 그릴 정도의 여유를 찾지 못해서 마음으로만 작업을 하고 있다가 지난 가을에는 그래도 2024년에는 개인전을 하기는 해야지 하며 손을 푸는데 갑자기 아버지의 건강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또 멈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상황대로 해야만 할 수 밖에 없어서 개인전은 언제하게 될지 기약이 없습니다. 언젠가는 하게 되겠지...하고 말아야지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위로가 되는 것도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지으시던 농사도 물려 받아서 하는 중인데 할 줄은 몰라도 흙 만지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무엇이든 심을 수 있는 땅이 있다는 것이 좋기만 해서 한 겨울이여도 봄이 오길 기대하며 밭을 돌아 봅니다. 탄소 배출을 최소화 하는 자연농법을 공부를 하며 무농약, 무경영을 하며 화학비료가 아닌 천연비료를 만들어 쓰기도 하고 비닐 멀칭을 하지 않아 풀들이 엄청난 생육을 하는 장마철에는 풀들의 습격에 두려움에 밭을 돌아보기를 멈추고 쳐다보지도 않고 무심한 듯 있기도 했답니다. 그래도 잡초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은 농작물들을 보며 힘을 내기도 하고 그 경쟁속에서 야물게 여문 땅콩을 거두는 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놀이가 되어 주었습니다.
옥상의 햇볕이 잘 드는 장독에는 항아리마다 된장, 고추장, 간장, 천일염들을 담아 두고 식구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지요. 작년에는 어머니께서 만들어 두신 메주로 된장을 담궜고 올해는 어머니께서 농사를 지어 놓으신 콩으로 메주를 쑤고 된장을 담궜어요. 고추장도 한 항아리 담궈 놓았고 알뜰살뜰하시던 어머니가 쓰시던 항아리들을 관리하며 어머처럼 살고 있습니다. 장독에는 오래된 된장이 있어서 메주콩을 삶아 섞고 묵은 된장에 새 기운을 더 해 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날이 조금 풀려야 하 것 같습니다.
아참, 손주는 없어도 이젠 함매인 제게 캔디라는 닉이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지 알지만 이제와서 바꾸기도 멋쩍어도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지기님께 닉이 너무 쑥스러워서 바꿔야 하겠다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지기님께서도 그냥 캔디로 있으라고 하셨기도 합니다. 거울속에 선 나의 모습은 하얀 함박눈을 하얗게 머리에 가득 이고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생겨 나이만큼 늙어졌지만 뭐 그냥저냥 이 모습에 익숙해져 가고 좋아지기도 합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 없고 그냥 지금에 제가 좋습니다. 평생 몸단장을 곱게 하시던 어머니는 생전에 당신의 하얀 머리도 용납이 안된다 하셨고 염색을 안하겠다는 딸도 절대 안된다 하셔서 할 수 없이 머리에 물을 드렸지만 어머니께서 안 계시니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머리 물들이기는 시원하게 끝냈습니다. 주름진 얼굴엔 흰머리칼은 잘 어울리고 좋아보이는 것 같습니다.
모든것이 감사한 일들입니다. 시골집에 살게 된 것도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것도 어머니가 아끼시던 물건들을 쓰며 사는 것도 다 감사한 일이고 이렇게 바람재 들꽃님들께 매달 초하루 편지를 드리게 된 것도 그저 감사한 일입니다. 나이를 먹으며 느끼게 되는 감정들 중에 감사하는 감정이 제일 많이 든다는 것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2024년 새해도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 보려합니다. 바람재 들꽃님들께서도 새해 2024년에도 모두모두 많이 기쁘시고 많이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새해 첫날 첫 꽃편지를 드리게 되어 행복한 캔디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받고 인정하고 감하고 살면 그보다더 행복한것이 또있을까요 이글을 읽는 저도 감사가됩니다.
안은화님 사람살이가 늘 좋은 일만 있을수는 없지요. 하지만 우리의 시선을 조금 더 좋은 쪽으로 보내다보면 덜 좋은 것도 좋게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누가 초하루편지를 쓰실까 참 궁금했었는데 캔디님이 이리 달콤하게~~♡
첫 편지라 장문으로 올려주셔서 읽는 내내 웃음이
입가에 오래 머뭅니다.
건강하고 재미있는 양평살림얘기 많이 올려 주세요
행복을 나누는 캔디님
2024년이 더 신나고 웃을 일이 많기를 바랍니다
성탄목님~맞아요. 초하루 편지에 제가 쓰게 되었네요. 지기님 말씀에 부족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예"를 하였습니다.
좀 서투러도
예쁘게 봐 주실 줄 알았기 때문이겠지요~
감사합니다.^^
당첨소식을 담은 메일을 열때처럼 설레이게 초하루 편지를 열며
누가쓰시나 봤더니 캔디님이시네요 .
초등시절 늘 캔디를 보고 노래를 부르며
자라 그런지 친근하고 반갑습니다 .
잼난 얘기 마니 들려주세요
예~자목련님
그랬네요. 저도 초하루 편지를 좋아했었는데 제가 쓰게 될 줄은……
곱게 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캔디 할머니, 고맙습니다.
잘산다는 게 뭐 그렇게 특별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내 생각대로 내 의지대로 살면 그런대로 본전은 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해요.
꼭 뭘 이루어 놓고 가야지 하는 것도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면 캔디 님은 참 멋진 선택을 하셨다고 생각해요.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캔디 님의 삶을 구경할 수 있는 것도 큰 기쁨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캔디 닉네임을 죽을 때까지 그냥 쓰세요.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이니까요.
히힛~정쌤
캔디함매 그냥 맘 편하게
초하루 꽃편지 올렸어요.
저는 지금이라도
사람살이가 특별하기보다 그냥 무난하게 사는게 행복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참 다행이라 생각하고
하루하루 별일없이 사는게 감사하답니다.
이렇게 살다보면
그래도 잘 살아냈구나 하는 시간을 만나겠지요.
쌤 덕분에 그냥 캔디로 주욱~삽니당.^^
캔디 님^^*
새해 첫 날 첫 꽃편지 고맙습니다.
재능도, 솜씨도 워낙 많으시지만
꾸준히, 열심히 임하시는 캔디 님의 일상에
늘 존경스러움이 저절로 생깁니다.
벌써 몇 년 되었지요?
캔디 님의 전시회에서 만났던 자작나무 그림은
늘 제 마음속에 남아 있답니다.
언젠가는 꼭 개인 전시회 하실걸 알기에
저도 기다려볼게요.
아버지의 말씀이 있다해도 선뜻 따르기 힘들었을텐데
그 결정을 한다는건 대단하신겁니다.
행복하신것 같아 덩달아 좋습니다.
늘 응원할게요.
건강 챙기시며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기를요.^^
나영님, 우린 참 오랜 인연이지요. 자작나무 작품으로 한동안 행복한 작가로
살았으니 이젠 착한 농사꾼으로
살아보는것도 참 좋으네요.
차차 마음이 잡히면 그림도 하고
농사때가 되면 농사도 하고
쫓기지 않고 자븐자븐 살아 보겠습니다.
나영님
문득 들려 차한잔 하세요.^^
오마나 캔디님?
당첨되심을 축하부터 드릴께요
일단 효녀십니다
친정 아버지 모신다고 선듯
나서기가 쉽지않을 터 그러면서 고향집도 지키시고
그래도 양평쯤은
서울하고 거리가 그닥 멀지않기에 도 농 생활도 가끔은 병행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근데 어쩜 살림을 그렇게 야무지게 하시는지요?
전 나이만 먹었지 살림을 못합니다
그많은 김치를 혼자하시다니요?
초하루 편지가 끝난 줄 알았는데
캔디님이 이어 받으셨으니
꽃님들이 모두 좋아라할 것입니다
백목련님께서 좋아라 하시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꽃님들께서 초하루 꽃편지를 엄청 사랑하시는데 제가 기대에 부응 못할까봐 조금 겁나기도 했는데요 그냥 저는 저니까
캔디답게 쓰면 되겠지 했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야호 캔디님이 초하루 편지에 당첨
축하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시간과 양평의 일상들
늘 감사합니다
캔디님의 은발머리와 가족의 한복사진
진짜 멋졌습니다
농사는 어찌 그리 잘 지으신대요?부럽
전시회도 꼬옥 이루실거예요
하쿠나마타타♡♡♡
야호~반가운 파란하늘이님 감사해요.
시골생활도
아버지와의 동거도
쉽지 않지만 잘 살아내 보려합니다.
도시에서의 생활보다
흙을 만지며 사는 지금이
저는 만족하고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려고요.
감사해요.
많이 고맙습니다.^^
첫날, 첫차, 첫돌, 첫눈, 첫 만남 그리고 첫사랑.
처음이라는 단어를 이리도 아름답게 쓰시는군요.
바람재꽃편지 바통을 이어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바람재가 꽃처럼 환하게, 나무처럼 튼실하게 자랄 것 같아요.
아침처럼새봄처럼처음처럼~
신영복님의 글을 무척 좋아했었지요.
그 설렘이 그대로 전달되어 오고요, 친정아부지 모시고 사는 힘들지만 살뜰한 기쁨도 알 것 같고요,
땅을 가꾸면 자연친화적으로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흐뭇할지 또 알 것 같아요.
나이를 들면서 많이 느끼게 되는 감사의 감정도 얼마나 소중할까요.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한편으로 두렵고 삼가할 일이지만요.
마음만은 언제나 달콤하고 한없이 착한 캔디같겠지요.
여의주를 문 푸른 용이 캔디님 집으로 쑥 들어갔네요.
늘 청안하시기를 빕니다^^*
별꽃님, 별꽃님의 초하루 꽃편지를 감탄을 하며 읽은 기억이 아직도 '와, 대단하시다.'로 남아 있어요. 그리고 쇠귀 신영복님을 저도 참 좋아하지요. 잠 못 이루던 긴 밤 그 분의 강연을 반복적으로 듣고 그 분의 책들을 읽었었습니다. 별꽃님의 공감해 주시는 정다운 마음에 감사해요.
어렵고 힘든 시간도 지나보니 좋은 기억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니 하루하루 정성껏 살아야겠지요. 이렇게 반겨 주셔서 참 많이 고맙습니다.
처음만 중요해.
보자마자 전화를 해.
우리집 멍이가 좋아해....
라고 어린아이가 힌트를 주고 어른들이 맞추는 퀴즈 프로그램 생각이 문득...
ㅎ 다행히 오늘이 가기 전 초하루편지를 열었습니다.
캔디님의 시골살이, 글쓰기, 감사의 삶을 함께 볼 수 있어 고맙습니다.
새해 복많이 지으시고 건강하시길요.
아, 저 문제의 답은 '첫눈'인 거 아시죠?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군요.
가을하늘니의 초하루 꽃편지를 편하게 받아 읽었었지요.
이젠 캔디가 초하루 꽃편지를 감사한 마음으로 드립니다. 사람살이는 다 비슷하나 사람살이중 만나는 많은 감정중에 감사함을 제일 처음으로 그리고 다음으로도 느끼고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깜박 잊었다가도 아참, 감사한 일이네! 하며 찾아내기도 하면서요. 가을하늘님, 보고 싶어요. 김천역앞 맛집에서 맛난 밥 사 주시던 두 분의 사랑도 아직 기억속에 새록새록 해요. 감사합니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새해 첫 편지, 잘 받았습니다.
모든 분들께 특별히 값진 한 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골님 감사합니다.
씩씩하고 예쁜 만화속 캔디처럼은 아니어도
제법 씩씩하게 살아내는
캔디함매입니다.
새해도 벌써 이틀째를 맞았읍니다.
모두 많이 웃는 새해였으면 합니다.^^
캔디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진실한 삶이 담긴 따뜻한 편지를 읽을 수 있게 되어서 고맙습니다~
따뜻한 바람재에 들어올 수 있어서 늘 감사합니다.
바람재 모든 분들이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신길 바랍니다~
사랑스런 도라지님 방가방가여~
서툰 편지 반가워해 주시니
고맙고요.
무강님캉 여전히 잘 지내시지겠지요.
궁금했더랬어요~
보고 싶습니다.
초하루 편지를 어제밤 읽다가
혼자 계신 아버지 걱정과 제 신간을 걱정하는 이기심에 생각이 많아져 댓긒을 못달고 있었답니다.
마음으로는 골백번 모신다 하면서도 겁도 나고 또 큰오빠 바라기하시는 아버지가 안타깝기도 하구요
캔디님의 지금 일상이 참으로 부럽사옵니다
바다세상님 많은 아버지, 어머니들은 큰아들만 자식인듯 하셔요. 막상 딸과 살아도 아들들에 대한 생각은 변하지 않으시고요. 그리고 우리도 다섯남매지만 아무도 아버지 모시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모시고 사는 내게 지적질 하며 못 모시는 자신들의 입장만 정당화하는 말만 하지요. 아들 둘이 있으나 며느리들이 원치 않으니 모시지 못하고 2년이 되어가도 어느 누구 하나 하룻쯤 모셔 가겠다는 말도 없고요.…아버지께는 안부 전화를 해도 우리에게는 전화 한 통 없는게 너무도 당연한 게 현실이에요. 이제는 그려려니 하고 우린 우리 삶을 산답니다.^^
또다른 향기로 꽃편지가 배달되었네요.
멋진 분들이 많아서 어느 분이 쓰셔도
전달되는 감동의 크기는 어마어마하지요.
알콩달콩하면서도 진한 달콤함이 훅하고 전해지는 캔디님의 소식들~~
제게는 모든게 힘든것인데도
편하게 받아들이고
기쁘게 행하시고
즐거움을 누리시는 긍정적인 모습
많이 배우고 깨달아서 올해 더 멋지게 살아야겠어요.
캔디님 감사드리구요, 바람재 꽃님들
값진 갑진년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걸님~반갑습니다. 시골살이 하면서 일을 일로 하니까 힘이 부치고 지쳐서 병이 나더라고요. 일을 놀이처럼 하니까 병이 나더라도 일을 즐기게 되니 좀 더 가볍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람살이는 쉬운게 하나도 없으나 어려울것도 없다고 생각의 전환을 하니 재미도 있고요. 잘 봐 주시니 감사하고
지금처럼 잼나게 올해도 살아봅니다.
저도 행복한걸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목조목, 알콩달콩 재미난 양평 삶을 사시는 캔디님
초하루 편지 감사합니다.
2023년은
얼렁뚱땅 바쁘다는 핑계로
돌아보지 못한 일들이 너무 많아 회한이 남습니다
다 거기가 거기
사는 일이 비슷 한 듯
따로인 삶에 또 하나의
행복한 일상을 캔디님께 선물 받은 듯 기쁩니다.
바람재 꽃님들께
2024년 새해 인사 드립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즐겁게 사시어요.
감사합니다.
쥐방울님 이제 댓글을 보았습니다.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 전합니다.
사는 일
다 비슷하지만
그렇게 살아도
좋은 생각만 하고 살자하는 사람이라
좀 별나게 행복하게 사나보다
하실수도 있겠지만
아닙니다, 저도 똑같이 살아요.
지나간 시간보다
지금을 귀히 여기며
잘 살아보자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캔디님 글 너무 기대가 됩니다. 한 번 캔디는 영원한 캔디~~~~~~
지니님~기대하실 정도는 아니고
존경하는 정쌤께서
하라시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