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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제주대경낚시 원문보기 글쓴이: 벵에돔
안녕 하세요 며칠전 조황 및 조행기겸썼던 ID제주대경입니다...
열화와같은 회원님들의 성원으로...3탄경험기를 썼습니다...
회원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오늘은 보다 자세히...섬세히 썼습니다..
이점양지해주시고..1탄2탄..읽지 않은 분들은 읽고 3탄을 읽으셔야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요글 처음부터~끝까지...15분정도 소요돼니..참고 하시구 읽어 주세요,,,,,,,,,
12월 17일 절명여에서 올린 조황을 부장님이 보시구 12월 19일 저녁에 전화가 왔습니다..삐리릭~~누구지..이밤에 딱 보니..헉 부장님이시네...설마설마 인낚보구 전화는 아니겠지...(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이시간에 전화할분이 아닌데..낚시갈 날씨두 아니구 해서...받을까 말까 고민 끝에(넘찔려서리)받았습니다, 아네 부장님왠일이세요..이시간에(부장님 낮은막한 목소리로) 어디니!!!집인데요...잠시 나올수 있니...시계를보니...8시30분이네요..초녁이라..잔다구 할수두 업구 참... 네네 어디루 갈까요....신제주 와서 전화해라...네...알겠습니다...잽싸게 전화끝고..옷을 입으니..마누라 어디가...(저) 부장님이 나오란다...흐미...(와이프)왈..설마 인낚인가 먼가 안봤겠지(어저께 같이 인낚조행기 보면서 욜 씹었거든요)후미 내가 벌을 받나....갔다올게...
후다닥 준비를 한다음...신제주 가서 시계를보니...8시 55분 아우 겁나 춥네요...눈도 오구.....부장님께 부장님 저 신제주인데 어디계세요...부장님 왈...그랜드 모 XX깡통구이집으루 오라네요...네네 하고 바루 가니...부장님과..헉~걱 상무님두 계시네요...전 무덤덤한 얼굴로 저 왔습니다..하자...둘다..뱁세눈을 뜨고선...그래...왔냐..안아라...하는거였습니다..왠지 목소리가...(이상하네요)
심상치 안네요...안자 소주 한잔주시며..한잔해라 (저)네 ..요것둘이 갈구기만 했싸코...말을 안시키네요...(점점 불안해오는 이심정) 부장.(왈,낮은막한목소리로) 너 나한테 할말업냐...
저 무.신...말요....음.........전 설마설마 인낚을 본것인가.....솔직히 고백하구....용서를빌까..아님끝까지 쎙깔까 생각 하다가.... 그냥..뭉쓰자(제주말루 시치미를떼다그런말입니다)
그러자,,,상무님 (왈) 저번주에 절명갔을 때...아무리 생각해봐두....나한테 감정이 많았던 게야...(뱁쎄눈을 뜨며) 상무저에게 그러더군요...전 정말 실수였습니다(속으루 그다음날 제손을 잡으며 고맙다구 쳐해놓구선)...술채니까 본심이 나오나 봅니다)다음날 상무님께서..저에게
고맙다구 까지 하셨잔요..그러니...아~맞아맞아..내가 그래지...암튼...(두분다 낚시두 엽기지만성격두 엽기네 진짜생각하구) 상무님 한잔 하세요...헉 한잔드리니...갑자기 부장님(왈)
오늘 술한잔 사라 갑자기 그러시더라구요...그래서..저 요즘 몸두 안좋구 해서...오늘은...차두 갖구왔는데요..하니까..저를 쬐려보며 부장(왈)잠깐따라나와봐...(네)하곤 식당 뒷문으루 가니...주머니에서 주섬주섬..뭘꺼내네요...A4용지네요....자 봐봐라...(부장저에게)전 딱받고종이를 펴는순간....헉~헉 제가인낚에 쓴조행기를 복사해 왔드라구요,,,전 덜덜떨며..부장님....
그게...실은...죽을죄를졌습니다..그랬더니...(목소리 이빠이 깔며) 술살래 말래..아직 상무님..모르신다(저) 네네 어디루 갈까요...하니...좋은데루 가라네요(쉬바시키..오늘제대루 뜯어먹겠네 잘못걸렸다 죈장) 다시 식당으루 들어가니..상무님이랑 말을 맞쳐 놓았는지(상무) 나가자 이대리 차각구와...하더군요....아오....차를대기시키고...타자마자...
이대리 알아서go go (쒸바 어디루 가라구 젠장..속으루) 부장님 어디~~룸으로 부장왈(역쉬 넌 눈치하나짱이랑께 이럼서 제 뒤통수를 치네요)5분후 룸으로 들어가니....상무부장....술은 알아서해...이대리...(아우 짜증지대루네) 전 나가서..마담마담....주문할게..마담술은뭘루 드릴까요 대리님..저..마담과 한참을이야기후...저두양반 골탕즘 매겨야 한다며 (당골집임)
작업술을 가져오라구 하구...술에다가 약국 가서..설사약즘..사다가 조금만 넣으라구 하구..술은 하난새거..하난설사약 제조한거...ㅎㅎ두병이들오구....아가씨들 초이스가...들어왔네요....부장상무...영계 안춰 줬드만 좋다구 하네요...ㅎㅎ (쉬키들 영계좋아하다가..딸래미 같은애들이구만...한방 ~훅~간다)둘이 좋다구 술을 쭉쭉들이키네요.(멀탄지두모르구)
한참을 놀았을까....상무님(왈) 이대리...저번에 절명에서 낚은 괴기 누가 먹었노.....저...당근..제가 먹었죠...그랬드만...혼자쳐먹으니..맛있드나...엉...나쁜놈의 시키...이러더라 구요...
그래서 전 아무도 안갖구 가시길래...전 그냥....이랬더니...다먹었냐구 묻길래...(저) 네 다먹었는데요...하니...오늘또 나가재네요....(아우)날이 춥고 눈도 오구 해서...배안뜨는데요 주의보 이기두 하궁...
이랬더니 상무님 (왈)그럼여치기루 가파권이라두 가자네요..자기 칭구 있다구...배갖구 있는전,,,하는수업이...네..알겠습니다..준비할께요....하고선...잠시밖에 나가서...우리회사..신입사원한테 전화를 하니...저 너 내일낚시 갈래..이랬드만...회사직원...저야당근 좋죠...
안구래두...한번 나가구 싶었다며...좋아하더라구요...전 (속으루 내가시다바리 이젠 안해두 돼겠구나 생각하구 회사직원 김상우 한테..내일 9시까지 낚시점으로 오라구 하구선....들어오니..부장이 또 부르네요...나가보니...부장왈....이대리...상무님이 나가구 싶어하신다...
전...무신말이세요 하니....이사람이...눈치가 그리업어서리...나가구 싶어하신다구..전..그럼나가라구 하세요....누가말려요..그러니...지랑..상무님이..지갑을 집에 두고 왔다네요..(ㅡ,ㅡ)
참나..넘하네 (제가 안씹을래야 안씹을수가 업겠죠)전 알겠습니다..하고선 마담을 불러애기를해놓은후...룸으루 들어가 상무님과 부장님께..저 먼저 들어가구..내일 아침에 뵙겠습니다 하니...부장님 왈...야 이대리...호텔까진...댈다주고 가야지..그러더라구요.....
아놔진짜.....(전) 네 알겠습니다..하고선...모시고 호텔댈다주고...집으루 가는길에...야....진짜 내일이 무섭네...또 어떤일이 벌어 질지...나원참하곤...집에가서 바루 뻗었습니다...
드디어...아침이네요..아침일찍 장비를..챙기는데 언뜻 절명여 있을때가 생각나네요..원줄,목줄..약하다구 지룰할 때...생각...전...아예..원투대 두 대만 챙기고선....릴은합사 8호가 감긴...장구통릴을 두 대챙기고선...냉장고를 보니..한치는 업구....한치내장이 있네요...한치내장 한봉지 넣고..낚시갈 때 쓰려구...모아놓은...과배기...소금절임한거..챙기고선....낚시점으루 출발하는데..엄청 춥네요... 츄리링 두개입길 잘했네...(이런날시에..낚시를 가자구 지룰이네)..하며...궁시렁궁실렁......
낚시점에 도착하니,,,,두인간 벌써 와있네요(부지런두 하셔라)...회사직원두 왔네요....전..직원에게 ..야 밑밥즘 게어놓아라 시키고선...슈퍼루가서...아예 까먹지 않게 물먼저 사고선.....김치..라면....샀습니다...저번처럼까먹지말아야지....다사고선....부장님 상무님 차에타시죠..하니..타더라구요...
오늘은 아예 밑밥두 게어줄생각을 안하네..저번엔 그정도는 해주드만...(여하튼 기본이 안된...인간들이라니까...요)기본!!! 한참을 달려....모슬포항에 닿으니...상무왈...이대리 잠시 차즘세워봐 하더라구요..세우니....내리드만..전부내리라네요..지가 오뎅쏜다구...(어제그마이 쳐먹었으니...속이 아플만두 하겠지 하며)내렸습니다...먹구 싶은만큼 먹으라네요...(췌 500원짜리 오댕사면서 인심쓰는척하긴....전 회사동료와...허겁지겁오댕을 먹었습니다.....
한 15개쯤먹을까...(이젠 많이 쳐먹는다구 지룰하네요...아오~~드러버서리“ 부장이)입맛이 딱떨어져서리...차에타선..부두루 가니...상무님 칭구분이 나와 있네요.....
내리자마자..껴안고 오래간만이라며....(어디 이산가족두 아니구~췌) 어서 배루 타라며..시키고선...둘다 폴짝타는 상무,부장...(기본이 업는놈들진짜) 쟈기짐을 하나두 안갖구 몸만 타는놈들 저랑 회사직원이서 삐구통,낚시가방,,배에다 싫고 타니..헉 이거 엄청 좁네요...전 상무님이 나이가 있고 하셔서...친구분이 배즘 큰배인줄 알았는데....5~6승..보트네..것두...엔진..야마하(한 10년은 되어보임“)40마력 엔질달고...흐미...이거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서서히...모슬포 항에서 멀어지는 보트...부우웅~~~~웅 항을벗어나자 마자...파도는 그리 쎄진 않네요...춥기만 춥지....부장님 어디루 가실겁니가 묻자..부장...간만에..홀애미 가자네요
헉..전...거기 못올라가요...하니...밑에 여에서 그냥 낚시하자네요....휴~~~다행이다......(전 속으루 이한겨울에 등산할일있나....하고선) 가는데..이거 완죤...통통배 수준이네요..(통~통~통)
보트가 어째 너울을 못타네요...아님 운전을 못하는건지....암튼...홀앰등대까지..15~20분이면 갈걸....35분걸리네요.....지들은 보트맨뒤에 쳐안고...저와 우리 회사동료는..맨앞에 않고...
너울 다맞네요...바람막이두 아니구 우리가....ㅠ,ㅠ 35분을 달려....홀애미등대 앞에오니...헉 등대가 살짝 기울어 있네요...제작년 태풍나비에...휘어서 지금 공사중이라네요....
전 예전에 요기를 00낚시점에서 ..자주와봐서리..이곳 포인트는 휜히 꽤뚫고 있거든요..근데 간만에 와보네요....예전엔...쇠다리가 있었는데...파도에 녹슬고 부쉬어져...밧줄다리를
매고선..올라갔던 기억이 있는데....등대근처에 오니..바다두 우리를 맞이 하는 듯.....바람이 서서히 죽네요...추운거 빼곤....좋은 날씨였습니다....
자자 낚시 시작 합시다...상무님친구 왈...(좁아서 으째 낚시를해....5명이서..선상은 둘만해야지...지당한말씀이었습니다...,등대옆쪽으로 간출여는 좀더 있어야...나오겠네..지금이제 썰물이시작된지라...한두시간은 기다려야 내려지겠더라구요...그러자 갑자기 상무님 왈....나속이 안좋네...멀미 하는갑다...하시드만 우웨~액..오바이트를 하시더라구요...(에씨 더러워라바루내옆에서 하네..좀 절리가서~~ 하지)
이때 이부장...선장님..그냥 홀애미등대 올라가서...간출여
나올때까지만..하다가..간출여 나오면...그때 ..내려오겠다구 하네요....선장님..왈..저긴 낚시 금지구역인다다가...낚시하다가 걸리면 벌금문다..이러시니까..부장님..말....우리 이대리가 있잔습니까...(전 곁눈질로 방그레 웃으며...지룰을 하세요 참) 선장님다시...지금공사중이라..
올라가는것두 위험한데 어찌 올라가실라구요.....부장님..왈...우리 이대리가 특수부대 나왔잔습니까.. (저를봐라보며 이대리 이정도쯤은 올라 갈 수 있지)저 (방그레 웃으며...니가올라가봐라...내가 뭐..새냐..저길날라올라가게...또 욕나오게 하네)“ 전...밑에서 잡아주심 올라가볼께요.....이때 선장님 올라가시면...밧줄있을겁니다...올라가서...그거내려주시고 잡구게세요...저~~네!!!!ㅠ,ㅠ 서서히 등대루 접안하는보트....요기 물빨이 센데 떨어지면 이추운날 죽음인데 라는생각이 들더라구요...영차영차....밑에서 회사직원과..부장님이 받쳐 주시고
전 부장님과 회사직원..어깨를밞고...계단을 잡고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한 5m터는 되어 보이더라구요....올라가며..내가 특수부대 나왔으면...내가 여기에서 썪겠냐(쉐이야)...경호원하지...쒸바 궁시렁궁시렁 하며...올라갔습니다 (실은 저 방위 나왔거든요...)30초걸렸을까...쇠다리가..너덜너덜하여..잡으니 뚝뚝 뿔어지네요...전 겨우 겨우...옆에 밧줄삐죽나온거 잡구 올라왔네요...
떨어질번함....올라와서 보니...휴~~상무님..아직까정 우웨~~우웨...구토를 하구있네요....올라와 등대에 밧줄을 보니..밧줄 너무 너덜너덜..하네요...저거잡구 올라오기는 힘든상황..(제가 봤을땐)...밑에 선장님께 이사실을 알리자....선장님..기다리보세요..하드만...보트중간에..통을여시드만...밧줄을..꺼내시네요..헉 저걸갖구 다니신단 말이지...저분도 상무님 칭구라드만..어찌 저리 닮았을까...생각하고선...선장님 왈 자자 던질테니...받으세요...하네요..저..
네 던지세요....그러자..선장 보트 후진 시키드만...밧줄을잡구 던지네요...허걱...반두 못올라오구...떨어지네요..(전속으루 저런xx한 분 )밧줄을 어째 통으루잡아서 던지네요...흐미..백날해봐라...그게 여까지 올라오나....선장님(왈)자자 다시 갑니다...휘리릭~~~역쉬나,,이번엔 한 3m미터 왔을까....떨어지네요..
전...선장님..그러지 마시구 ..서부영화 보셨죠...올가미처럼...동그랗게 말으신뒤에...빙빙돌리다가..던지세요..하니까...옆에서(이부장 역쉬 우리 이대리야)똑똑해!!이러더군요....그러자 선장님..올가미를 매라구 했드만...아예...보트서 봉돌 200호쯤 되보이는...걸꺼내시드만 묶으시더라구요....전 헉 무식하게끔....봉돌묶고 선장님 왈“(자 갑니다....빙빙돌리사다가..휘리릭~~넘쎄게 던지셨는지...등대위를 한참넘어서 반대쪽으루 가네요
전...좀살살던지시지하며..줄을잡고...땡기니 어째 줄이오다가..밑에 걸렸는지..안오네요...이런~~죈장...선장님 줄반대쪽으루 걸렸습니다..자세히 보니..반대쪽...여홈에 딱끼었네요...선장님 기다리봐...하시드만....보트에 끈을 묶으시더만...보트를 후진 하시드라구요..
꾕을내며...휘이잉~~끼릭끼릭.....그래두 안빠지네요....그러자...잠시만하드만 보트를 돌리시드만....이번엔 전진으루..땡기시더라구요...휘이잉~~~끼릭~끼릭......얼마나 쎄게 땡기셨는지..
200호 뽈돌이 순간 돌틈에서 빠져서리 제 머리위루 날아가네요...휘이~~~~~~익 전 잽싸게 않아서 피했죠....제머리위로 보트쪽으루 날아가던...200호 봉돌은....보트쪽으루 ..날아가더라구요...전 다시 던지겠지 생각하구 있었는데...밑에서~~~아악~~~비명소리가 나는겁니다..밑을보니...보트에서 오바이트..하던...우리 상무님 등에 정통으루 꼽힌듯이..맞았네요..ㅎㅎ
보트에서 때굴때굴 구르며 아푸다구...상무...전 그순간이 얼마나 웃기던간..순간 등대뒤를 돌아가..음청 웃었습니다...(샘통이다 자슥아)ㅎ ㅎㅎ 다시 가보니..진정을 한 듯...안아계신 상무님..전 걱정스런 말투로...소리를 질렀죠...상무님..머리 괴안으세요....하자..옆에계신 부장님 왈...머리가 아니구..등이다..등...다행이...쪼끼를 입고 계셔서...별다른 상처는 업는 것 같네요..그래둥 200호 봉돌에 맞으셨으니 얼마나 아팠을까..하곤....그냥 철수 할까요..상무님.....
하자...상무왈...어떻게 여까지 왔는데...철수는 낚시해야지..하더라구요 전 (속으루 오우 질긴인간,,낚시가 저리 좋으면...어부나 하지..뭐하러..회사를다닐까 생각이 들더군요..)암튼...
다시 밧줄이 올라오구...전 위에서..그밧줄에..낚시가방..삐꾸통..아이스박스..등등 묶어주더군요...혼자 허리 꺽어지라 땡겼습니다...그리고...젤먼저...제시다바리우리(상우)....우리신입직원먼저 ...끈으루 잡아주니 젊어서 인지 금방올라오네요...이늠이 올라오니 제가 다 든든 하네요...
(지금부턴 제직원이름을 부르겠습니다...힘드네요)김상우입니다 그다음..우리 상무님 차례...(저인간여기 올라와 지려나..생각이 머리에 스치더군요...)상무님 밧줄을 내리자...줄을 허리에 빙빙둘러 감사네요...곧죽어두...절명에서 만큼은...추억을 돼새이기 싫은가 봅니다...ㅎ ㅎ
자자 상무님 올립니다...하자 ㅇㅋ 이대리 땡기라...땡기..전 위에서 상우와 함께 영차영차 상무님 계단 그거잡구 천천히 올라오세요..하자..상무 알았어...끙끙거리며...올라오네여..아우 힘들어..이거완죤..들어 올리는 격이지..에고 허리야...평소에 운동이나 좀하시징...
저기를 못올라 와서리...끙끙대는 상무님을 보니...얼마나 웃기던가...중간이상쯤 올라왔을까.상무님..잡구 계시던....계단이 톡하구 부러지네요....순간 우린 위에서 중심을 잃었습니다..가볍던 밧줄이...갑자기 무거워지니 몸이 앞으루 쏠리드라구요...상무님 비명을 지르며.........
아~아~~악...순간,,,,전 맨손이지만..상우랑 함께..미끄러져 내려가는 줄을 꼭 잡았음에두 불구 하구...(손이 얼마나 아프던가) 상무님이 워낙 무거운지라 (참고루88kg입니다 키 168에돼지죠 돼지) 잡는다구 잡았는데 바다에 살짝 퐁당.....이상무~~~사람살려...(저)상우야 땡겨...땡겨..얼마나 저랑둘이 쎄게 땡겼는지...순간...반쯤까지 땡겨졌네요....전 잽싸게 밧줄여유분을가지고선 등대를 뛰어가 등대를 빙빙돌며 감고 묶었습니다...그리고선...상우에게..땡기자 땡겨...
영차영차....상무(왈)...이대리..허리가 음청 아포(당근이겠죠..밧줄을 허리에다가 묶었으니)전조금만 참으세요...하곤..상우랑저랑..줄을허리에 감고선..뒷걸음치며...땡겼습니다..그러자 서서히 보이는 상무님 머리...상우야 조금만더...더!! 더!!! 다올라왔네요...상무님 올라와서는
이대리 허리즘 허리..잽싸게 줄을 풀어드리고선....괘안으세요 하자...바르륵~~~입술을 떨며 니두 빠져봐라...쉐키야..존내춥다...엉...어째 이시키랑 오면 맨날 바다에 빠지네..이러시는겁니다..전순간(얼마나 웃음이 나던가ㅋㅋ)낚시가방에서..수건을꺼내어...닦아드린후(아주 살짝젖음)...절명에서처럼...제옷을 벗어..(참고루 추워서 츄리링..두개입고 왔음...다행이네) 드리니...거서..홀랑벗구 갈아 입으시드만...역쉬 이대리뿐이야 또 이러는 겁니다(성격변태인 듯)
상무님 등대뒤루가서...바람즘 피하구 계세요 하곤..다시 밧줄을 내렸습니다.....
이번엔...부장님...부장님 받으세요 하자..줄을 받고선...부장은...밑에서 봐서 그런지...ㅋㅋ 허리에 안묶네요...그냥 올가미를 만들어 어깨이데가..끼네여....자자 갑니다...다시..영차영차...상무님보단 젊어서 그런지 수월하게 올라 오시네요...올라오셔서 첫마디..상무님에게 가드만..상무님 괘안으세요..하드라구요.,.(걱정하는말투로) 아깐..밑에서 (음청 웃고 있드만....여우 같은넘) 글더만..이대리..부장님 떤다 떨어...라면끊여라...저....넵~~하곤..버너를꺼내은후...코펠을 꺼내구 상우야 물갖구와라..해서..코펠에 물을 넣은후..끊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상무님왈..이대리..저번에 절명에서 먹은 한치라면 참 맛나더라...한치갖구 왔나..묻더라구요...그래서...아뇨안갖구 왔어요..하면 또 머라 하겠죠...그냥 네 하곤....물을 끊였습니다...왜냐..한치내장이 있거든요...ㅋㅋ 라면을 보글보글 다끊이고 마지막에 한치내장...10조각정도 넣었습니다....“(참고루 한치내장은 아주 작습니다..오징어 내장이랑은.차원이 틀리죠)
라면갖다 드리니...먹자 하시드만...음청 잘먹더라구요..매번 이야기 하지만..왜 밥을안드시구 올까....먹을오면 편할건데..내가 라면을 잘끊이는 건가...아님..갯바위라면에 ...길들어진건가..암튼 그렇게 맛나게 드시드만 상무님 왈 이제야 몸이 좀 녹네 녹아 하시드만...자자..담배 한 대씩 피구...낚시나 해볼까..전...
상우야 치워라..하곤..물을 꺼내어..컵에드리니..캬~~악 죽이네..이러시더라구요..글더만...채비를 슬슬시작하더라구요...전 역쉬나...처럼...밑밥을 한주걱 떠 넣어...발앞에..여기저기 몇주걱 주니...잡어가 보이네요...슬슬....여긴 잡어두 ..볼락 특히 사이즈 좋죠.....
낚시채비를 마치신두분은....역쉬나 억세게 준비하셨네요...5호대 부시리전용대에...원줄합사 5호..목줄 5호..릴은 6000번 스피닝릴...뭐 고기를 낚으사려구 하는건지...아님 줄다리기를 또하러 오셨는지...나원참...(저채비에 괴기가 무는거 보면,,참희안하죠~잉“)두분 이대리 밑밥은 줬나..(저)네 듬뿍줬습니다...하니..잘했어 굿굿 이러시더라구요.....
두분...모슬포 방향으루 캐스팅 하시네요....본류대를태우고...떠내려가던...채비...100m터쯤 갔을까..입질들오네요....오우 첫 부장님 입질...역쉬나..대물챔질...휘~~이~익전 상우에게..상우야..뒤루나와라....옆에있다가..저 낚시대에 맞는다 뒤루빠져라...ㅋ ㅋ 미리 경험한지라...
역쉬나 절명처럼...쎙쑈가 들어가네요...않았다..일어났다가...8자돌리기...이번엔 아예넓어서 그런가...좌우로..왔다리 갔다리...(뒤에서 상우 저에게..형님..고기가 물면..저리 안았다가.일어났다가...낚시대를 8자루 돌리구 좌우루 움직이면서 낚아야 하는건가요 하고 묻자...전...저건,,저쉬키만의 릴링법이니까 절대 배우지마라,,.,알겠냐..상우,,,,네)
그냥 땡겨두 저 채비면,,골기가 날라오겠구만,,,,,먼지롤을 하는지,,,나원참,,,역쉬나,.,언제 바다에 빠져냐는 듯...뛰어와서,뜰채를드는...우리 상무님,,,,진짜 보구또봐두 엽기네요....2분을 릴링하던,,,부장,,,고기떴다,하자 잽사게...뜰채대는 우리 상무님,,,,그런데,,,뜰채질 하랬드만,,낑낑대네요...우리 상무님,,,
왜냐...홀애미는...높아서리..만조가 아니면 뜰채대려면..업드려야 겨우겨우 닫거든요...ㅋㅋ한참을 낑낑대드만,,,이대리 니가 해봐라..하고선 절주시더라구요...가서 밑에를 보니...40cm정도 보이는 돌돔이네요...전 엎드리구 말것두 업이 부장님 잠시낚시대즘하고선...낚시대를 숙이며..찌바루 위까지 감았습니다
그리고 순간 하나둘셋하곤들어뽕 했습니다...그러니..상무 진작에 니가와서 들어뽕하지 지를업드리게 했다구 지룰하네요..(누가시켰나 지가..뜰채들고가서..업드리드만..할튼 변태라니까 변태) 자자 다시 낚시들 하네요...상우 형님 저두 낚시한번 해보구 싶습니다..라구하네요..전 기다려봐 채비해줄게 하곤(참고루 상우는 낚시 생 초보입니다 겨우 채비만 던질줄 알음)
집에서 가져온 원투대를 꺼내어선....속구 채비를 하고선....쌍바늘채비를 하였습니다..한족엔..한치내장...한쪽엔...과매기 절인거....묵어서 상우에게 주니...어디루 칠까요 묻자...부장님옆으루 치면 머라구 하니까...반대루 쳐라..넌...(상우)넵...하곤낚시대 들고 반대루 가네요...그런데 갑자기 상무...이대리 낚시대즘 잡고 있어봐 오즘즘 싸게...
(저)넵....등대뒤루가서..바지 내리고 바다에 방뇨하시는 우리 상무님....전 상무님.낚시대들고..찌를겨주는 사이..갑자기~~~휘이익~~~소리와 함께...악~~~비명소리...순간돌아보니..
먼일인지....상무님은 쓸어져서 바지를 내린채루..바닥에서 띠굴띠굴 구르며..소리를 지르네요....상우는 상무님한테 괘찬으세요 하고...전 낚시대 바닥에 내려놓구선...상우에게 먼일이야 물으니..쟈기가..원투캐스팅을 하려구 했는데 상무님을 못보구해서 상무님이 봉돌에 맞으신 듯...전 부장님과 상무님 괘안으세요 하자..상무님...이대리..이꺼쯤 빼봐...(저)예 뭘요...허~걱.... (이럴수가)상무님이 바다에 쉬하시다가...상우가 뒤를안보구 캐스팅한...과매기 바늘이 해필.....고추 옆에 살을 통과했네요....
상무님 억억!!뭐냐 이거 존내 아프다...저..가만게세요 하곤..장비통을 뒤지니...원투때쓰려던 니빠하구 뺀찌가 있네요...잽싸게 줄자르고...바늘끝 귀부분을 니빠루 톡하구 자른후.....상무님...잠시만참으세요...하곤...거꾸로 바늘을 빼자..피가~주르륵....이렇게 아니면..바늘 뺄방법이 업네요...
이미 살을 통과 한지라.....상무님 한참을 (그곳)잡고 아무말도 안하시네요..그저 끙끙!!!부장님(왈) 비켜봐..상무님..손치워 보세요 하드만...낚시가방에서 작은 소주팩하나을 꺼내드만...소주를 붓더라구요....(조금) 그순간 따가우셨는지..상무님 더 비명지르네...아~~~아~~악....부장이리 해야 ...부장님 물건덧 안나요...전 얼마나 미안하던가(물론 속으론 깨소금 맛이다 )요랬지만..걱정스럽고 죄송한 말투로..상무님 죄송합니다,,,,,,
옆에서 상우 눈치를주니...상무님 제가 죽을죄를 졌습니다..상무님게신줄 모르고...흐미... 상무(그럴수두 있지)...10분쯤후 ...담배한대주라....불붙여 드리니...일어나서 쟈기물건을 한번 보시드만...이상은 업겠지 하길래...옆으루살짝통과한거라...앞으로 쓰시는데는 이상 업을겁니다..하자...
좀 괘안아 졌는지..쟈기물건을 한참바라보드만....바지를 올리시고..쟈크를닫으시더군요..~~휴..상우야...좀 조심하징..앙...}(상운) ㅈㅅ 합니다....ㅠ , ㅠ 상무님...다시...
힘을차리시곤 낚시들해라...난 조금 쉬었다가 다시하마...하시길래...그러시라구 하구선...상우에게 낚시대를 뺐어선 다시 자세히 가르쳐준후...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부장님....저보구 좀 조심해라 자슥아...(저)..누가 거서 오줌을싸래요,..긍께.....하니...부장그냥 갈구기만..하네요...그러드만 갑자기..너 인터넷에 인낚말구..어디어디..올렸니..묻더라구요..그래서..전 인낚,디낚,,개인 카페까지 올렸는데요..하니..한숨을 쉬시드만...사진은 안올렸지..그러더라구요..전 당근이죠...우리부장님..회사 어찌다니시라구요..그래두 초상권이 있는데 ..........
이랬드만..니 카페 이름이머고 묻더라구요 (전) 다음카페에서..제주 대경낚시 치시면 나오는데요...이러니...야 이늠아...올릴려면..쟈기를 프로처럼어필즘 하지...아주 쌩 초자루ㅡ 만들었다구 갑자기...성질을 내내요....전..수정 하겠습니다...하자..난 프로급으루 다시 바꿔주구..상무는 더씹어두 된다네요...(매정한늠) 전 그냥 삭제 할께요...했드만..삭제는 말라네요...읽어보니까 잼있긴 잼있다구...(죈장 어떻게 하라는거야 대체) 그순간...부장.갑자기 또 대물챔질....
슈~우~웅...왔다...하니...전 옆으루 살짝 비켰죠...8자돌리기 하시라궁... ㅎ 역쉬나...또 쎙쇼가 들어가네요...그런데 갑자기..어디선가 샤한이느낌...좀전 까지만 아프다구..죽는다는 우리 상무님 뜰채들고 제뒤에 계시네요....이대리..비키봐..(저) 넵!! 고기 떴네요....이번엔 사이즈 좀되보이는 감생이요...38~40은 돼보이는....전 부장님 그냥 들어뽕!!뽕!!하세요...하자..
그래~요정도 쯤이야..하시드만...쉬`~잉~~바닥에 올라오는놈...가볍게 날라오네요...아주...보니..언득 38cm되보이는 감생이..순간 우리 상무님 나두 이제 낚시나 해야지...하시길래..고기를 살림망에 담고...상우에게 갔습니다...전 상우야 입질읍냐..하자..상우(넵) 업네요..
전 채비를 다시걷어봐하곤 저두 낚시대를 피었습니다...보니 미끼가 업네요..입질이 왔을건데..상우가 초짜라..입질을 파악 몬한 듯....다시 두채비에...한쪽은...한치내장을 듬뿍끼고..한쪽은 과매기...가파도 쪽을 향해 슈~우웅 캐스팅....채비정렬시키구....상우에게 팽팽히 잘잡구있으라구 낚시대 주고 한 5분쯤 지났을까 미세한 입질 들오네요...툭툭!!!형님 입질들오는데요..전..작게말해 쉬키야..부장보면...낚싯대 뺐어간다말야..,,또 툭툭...전 상우에게..일어나서 챔질준비해...........
상우 (네)- 내가 치라면 쳐라 상우야...상우 (네) 툭툭! 치던입질이 시원하게 초릿대가 빨려 들어가네요...순간..상우에게..존내 쎄게쳐라..하자...상우..(참고루 상우가 유도를해놔서리 덩치가 좀 큰편이애요)네!! 하드만..전 그리쎄게 칠줄이야..순간..이부장...퍽!!퍽!1 이부장..악!!머야...쉬이들아..상우 신경안쓰구 릴링 들어가네요..전 상우에게..릴링하구있어 막감아하곤..부장님에게..괘안으세요..하자..니가!낼쳤노..저 아닌데요..동생인데요..하자..아고...머리야..상우의 대물챔질에..뒷쪽에 계시던 부장님 뒷통수를 친것이었습니다...부장님은 뒷통수를한참잡구 계시드만...전 옆에서 피는 안나는데요..하자(또 째려보네요) 글더만..괘안은 듯......
낚시해라 낚시...넵!! 상우 형 다왔는데요...어떻게 해요...낚시대숙이면서 릴감은뒤 들어버려라..얼마안크면 하자..상우(넵) 순간들어뽕...올라온 놈은...37정도 보이는 돌돔....휴~~전 고생했다 하곤..살림망에 잡아 넣고....다시 미끼를 낀후...다시 캐스팅....그런데..10분을 기다려두 입질이 업네요..부장님 쪽두 업구...전...부장님좀 쉬었다하시죠 하며..켜피를 끊이기 시작하였습니다..상무 역쉬 우리 이대리는 사람맘을 안다니까..딱 커피 생각나드만...전 (방그레.함웃어드렸죠) 오늘 모닝커피..안드셨어요..하자 어제 술먹구...커피 첨이다..하시드라구요...........그래요
어제 속은 괘안으셨나요..하고묻자..(이것들이 설사했단소리를 안하네) 응 괘안았는데..하시드라구요..그래서 전 그래요...그러구 말았습니다..커피마시구..몸을 다시녹인후....상무!! 자자...몇마리만더 하구 나가자..그러시더라구요..전 네 좋아요..넘 추버요...진짜......ㅠ,ㅠ
다시낚시 시작...얼마쯤지났을까 우리상무님...돌돔한수....하시고...다들 기분이 좋아서..입질을 기다리는데 멀리서...(모슬포 방향) 작은 고무보트 하나 오네요...전 순간 머리를 스치는 이샤한느낌 전부 낚시대 접으세요..얼렁...부장 왜 접으라면 접으시라니까......(연유도 모른채 접는 분들)
뉴스에 나가기 싫으시면..후딱접으세요 제가 다급하게 말하자..낚시대를 접는두분....전밑에계신 선장님께///해경인거 같은데..보트끌고...가파권으루 갔다가 ..재네 가면 다시 오라구 하구선..내려가기엔..시간이 안돼겠더라구요...바루 짐들을등대뒤에 숨기고선...저따라들오세요 등대뒤루가서 숨어 보트가 도는 방향쪽으루 저만따라 등대를 도셔야 합니다...하자....
모두 그럼안보이는거냐..전 네...여기 홀애미는 낚시 금지구역이라..항상 이곳에 오면..이런일이 자주 있거든요..등대에 등을 바싹붙여..보트 도는방향으루 같이돌면..안보이거든요..높아놔서리..워낙...또 지금은간조라..더더욱..안보일 듯....그러나..등대뒤루 숨기에는 인원이 너무 많네요...걸리믄 저 이부장쉬키 나보구 벌금내라 할거궁..해서 안돼겠다 싶어..삐꾸통과..낚시가장을 모두 등대 정중앙에 눕히고선....전부 포복자세루 엎드리라 했습니다..움직이지 마시구 계시면...절대 안보입니다..안보여...살짝이 안개까지 끼어있던터라..하늘이 우릴돕는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용....얼마 안있어 배가 등대 다다르자...역쉬나...보니...해경이네여...4명...보트루...빙빙돌며 탐색하네요....
전 조용히 엎드려...계세요...쉿!!!쉿!! 그런순간(낮은막한떨리는 목소리로..상무님..(왈)이대리..배가존내 아푸당..부글부글 끊어..이러는겁니다 전“(작은소리로 먼소리애요..조용하세요 하자”) 상무님..배가존내아프다구 쉐이야...설사할꺼같아..이러는겁니다...
전 참으세요..잠시만 하자...상무님 방귀를 뿡뿡 뀌네요...글더만....바루 나올거 같아..미치겠다 하시드라구요...전 ...쉿 쉿 상무님 (제발쉿) 그러자 어금니를 꽉 깨무시며..도저히 안돼...하시드만....업드린자세에서 옆으루 살짝도시드만...푸~드득....푸드득~~이꼬리꼬리한냄새...이럴수가...바지입은채루 얼마나 급하셨는지..싸버리셨네요..참내(아기두 아니구 좀참지)....드러분 인간...
순간 얼굴이 빨개지시는 우리 상무님....전...싸셨어요....묻자..상무님..무덤덤하게..암말안하네...죈장...이 썪는 냄새....상무(왈) 나두모륻게 똥꼬에 힘주고 있는데 줄줄흐른다....전 그제서야...어제 술에다가..설사약 탄 생각난겁니다...(원래 변비심하신분들도..설사약드시고..커피드시면..바루 찍빵으루..설사하거든요..제가 미쳐 그생각을 못한거애요)...흐미////미쳐........
순간 등대를 몇바퀴 돌던....배는 다시 모슬포 방향으루 가네요...휴~~전...저분들 그냥 가넹...일어나셔두 돼요..하자...등대쪽으루 가서 바지내리고...설사 하시는 우리상무님....우~웨액.... 절째려보드만..이게...다 너땜에 그런다구....바지 벗으라네요..(아짜증 지대루..술은지가 쳐먹구..바다두 ..지가 빠지구....똥두 지가 싸놓구선..나한테 개지룰하다니...내가 앞으로 니내랑 다시 낚시올빠엔...내가 낚시를 접는다~~접어 생각들면서 츄리링 두 개입고 오길잘했네...역쉬나...바지벗어드리고..다시 츄리링하나 우의 하나 달랑...저번에 싸구려지만..낚지복 가져 갖으면..줘야 할거 아니야..나쁜늠의시키 생각하고선) 바지벗기전에....좀 씻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
노란바가지를꺼내어..상우야 물즘떠봐 했드만...상우...물떠오네요..전..상무님에게..바지 벗어보세요...하곤...물을 그냥 인정사정업이....엉덩이와..앞면..xx부분에 뿌렸습니다..캬~~이썪는 냄새..(이부장 멀찌감치 도망가 있네요...전 괴기잡았을 때..감싸는 수건을 쪼기에서 꺼내어 자 닦으세요 하곤...바지를벗었습니다..오우...겁나춥네요...벗으니까....상무님 한동안 쪼팔렸는지..말이업네요...(물뿌릴 때 보니까...물건두 존만하드만..거기에..피흘리다가..굳은 자국두 있구,,,ㅋ ㅋ) 상무 바지를 입고선바르륵~~~떠내요..춥다구....전..저두 춥거든요...췌~~뜨거운물즘 끊이라네요...아무렴 물에 빠졌다가...또 똥싸서 바지 젖으니 춥기두 하겠죠...암튼..저양반이랑..같이오면,...웨이리꼬이는지....다시는 다시는..절대절대..앞으루 같이 안올랍니다...
이글을 읽으시는분들은 잼있을지 모르나..막상 당해보세요..잼있나...죽을맛입니다...진짜..전 두분께 친구분오는데루 철수하자구 하니...알았다구 하시데요...휴~~다행이다..생각하구...있으니 부장님은...그래두..배올때가지는 밑밥두 남구 했으니..낚시는 하자구 하네요..전 안할랍니다....하자..역쉬나..똥싼
우리상무님 다시 낚시대 펴시네요..전 저같으면 낚시할 생각안들건데 잠시생각하며....낚시가 저리 좋은면..어부를 하지..진짜..퇴직금받아서..배하나사서리...낚시두 못하시는분들이..뭐이리 집착이쎈건지..암튼 둘다 연구 대상입니다...연구)
낚시는 마약인가..(아니면 마약보다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저두분이랑 앞으로 또 출조나갔다간....제가 재명에 못살거 같더라구요....암튼두분 낚시대를 피신후 다시 캐스팅.......물이 이제 죽었네요....보니까..원래지금이 홀애미는 딱인데 가파권 왼쪽으루 보면숨은수중여가 드러나 보이네요..저리 옆으루 치면...돌돔.벵에돔..괘안은놈들온다구 하니..귀얄분 양반들 채비걷드만...그리로 다시 캐스팅....얼마지났을까 우리 상무님...대물챔질들어가네요....슈~웅~
고기띄우고보니...35cm급 돌돔....그런데 이 샤한느낌...뒤를보니..아까..돌아간..해경이 간줄알았드만..다시오네요..전 순간 너무놀라...전부 엎드려..소리질렀습니다.....순간..아무이유모르고 우ㅐ`~왜 하며 엎드리는 세명.....
근데 갑자기 동생 헉 아~(x팔) 이러는겁니다...전 왜 하며 동생상우를 바라보자..동생얼굴에 ...(입술옆으루)묻은 노오란 ...물체..그것은 아까 상무가 업드린채 바지위루 싼 설사똥이었습니다..동생 갑자기,,,카~~악 툇...하드만..일어나는 것이 었습니다..전...야 업드려 새x....하니...
노오란 바가지를 바다에 던져...물을뜨드만...열심히 세수하더라구요...전 걸렸구나..역쉬나 해경 확성형 마이크루 그위에 계신분들 저흰 해양경찰입니다..장비들 전부 접으시고 내려오세요...하는것이었습니다....전 좃됐구나 싶어..일어나서 장비들 챙기세요...어차피 걸렸습니다..하곤...장비를 탱기며..우리 상우를 째렸습니다..쉐키 좀참지 쳐 일어나서..이게머냐...시밤...상우 형님두 똥..입술에 묻어보세요..참아지나...(생각해보니..저라두 바루 일어났을 듯)
암튼..장비챙기어..보트에...밑밥통..낚시가방을 던져놓구선..저먼저 내려가니..해경이 뒤루가서 않으라네요...전 않아서..흐미 새됐구나..벌금물겠구나..생각에..어쩌지어쩌지..하다가...생각중에..그다음...상우....내려오네요..재앞쪽으루 않네요...그다음 상무님..내려오시구...그다음..부장차례...등대 반쯤내려왔을까...그냥 내려오면 되지 배쪽으루 뛰네요...순간..뒤에선 너울오네요...배가 갑자기 흔들흔들....순간 오른쪽다리..뱃머리 앞에 디디 드만..쭈~우욱~미끄러지네요...바다에 풍~덩... 부장..살려줘... 해경이 뒤루 쪼끼를 잡구...바루 건지네요....올라오드만..사시나무처럼...파르륵~~떠는우리부장(암튼 둘다 엽기네요..바다만 오면 빠지네 어째) 글더만..................
저를 째려보며.. 왜 지가 젤 마지막에 내려왔냐구.....지한테 지룰하네요..이제...전 그냥....(짖어라..뭉썼습니다.)글자....해경(왈) 지금 여기 낚시금지 구역인거 모르셨냐구 하네요...그러자.상무 부장(마치약속한듯)..저를손가락으루 가리키며...이쉬키가...여기서 낚시해두 된다구 해서...지네는 따라온죄 밖에 업다구하며..저한테 덤탱이를 쒸우네요..(아~나살쳐먹구 뭐하는짓이 원) 정말..너무 어의가 업더라구요...
진짜...전..말대꾸해봤자...똑같은 넘 돼겠구나..생각하며..내가 덤탱이 쓰자..생각에...내 제가 오자구 했습니다...ㅈㅅ 합니다..한번만 봐주세요..하구 사정했드만....서 에가서 애기하자네요...등대를등지고..멀어지는 보트....슈웅~~~우~ 달리는 보트에서 정말 기분 엿같더라구요...(속으룬 처자식만 아니면 한 대박구 싶은 생각이 꿀뚝 같네요 정말) 그러나 참자 참아..인내하자..속으루 몇 번을 다짐했는지...옆에서 성우는 카~악~~툇 계속침뱉어 싸고...참..고양이 쥐생각하는지...상무 부장에게 이부장...춥지...그치..부장 그저 퍼런 입술러~~파르륵~~떨며...네 하더라구요...(절보며..또 윗도리 벗으라는 눈치였지만..
전 그냥 쎙깠습니다..얼어 죽던가 말던가...나두 춥다 이늠들아) 동생 상우가..상의 벗어서.부장에게 주네요....부장..고맙다...이름이 머고..(상우) 넵!!김상우입니다...하자..앞으로 종종 보자네요...참나...15분쯤달렸을 부두에 도착..경찰차기다리네요...참나 이게 먼꼴인지 원...
경찰서 가서..상무,부장,상우는...처음이고..전예전에..홀애미서 낚시질하다가 걸린 경력이있거든요...3명은..처음이라 봐주시고.전 재범이라..벌금처벌됐네요..얼마나..나올지....처음에 30만원 냈는데....나와서 차갖구와..제주시로 돌아오는 차속에서 전 한마디두 안하구 운전하니...상무,부장,,걱정스런 말투로 절 달래주네요...미안하다..이대리...그래둥..한늠이 총대매는게 났지..전부 벌금맞으면..글잔니..그래서 그런거니 이해해 달라네요...전..그냥..무표정으루.
네~하곤..제주시루 돌아와 낚시점앞에서..전 이만가볼께요 하자...상무..낚은 괴기두 있고 하니.. 요걸루 한잔 하자네요...전 기분두 뭐갖구해서...알겠어요..하자...부장..회는 지가뜬다네요....(왠일로~흠) 사시미에 쐬주 한잔 하며...
정말 미안하다구 하네요,,,,지가 오늘 2차 쏜다구 그만 화 풀라네요.....(상무가)
쐬주 한잔후 신제주로가...거하게 한잔 하구...집으로 돌아와 이일을 마눌한테
이야기 하면...또 바가지 빡빡 글을거궁....그냥 잘갔다 왔어 하곤....잠에 들었습니다....다음날..전 사무실에 출근하여...사장님꼐...이 이야기를 사실대루 하고선...다른부서루 옮겨 주시던가..아니면 그만둔다구 하니...ㅎㅎ 그냥..다른부서루 옮겨 주시네요...(아고 감사해라..이제 부장상무 볼일업네) 그리고....
접대비와...낚시비용으루 쓴 비용은 영수증첨부로 지출 받았습니다...(벌금두 내주신다구 하네요....ㅎㅎ다행히이제 내근직이라..사무실컴앞에 않아서 젤먼저 그날있었던 조황을 적으며 ..............
잠시생각해봤는데...부장이 자기를 프로루 어필하랬는데...어떻게 아마추어를
프로루 어필합니까...그리고 있는 그대루 적는게 낮지 않을까 싶어...그냥 사실그대루 적어 봤습니다...이제(부장,상무) 지룰하거나 말거나...신경 안쓸랍니다...(보거나 말거나)
어차피 제가 부디칠 일도 업으니....제 다음 맡으신분이 힘드시겠죠 ㅎㅎ 뭐...
추운 겨울...우리 인낚회원님께 작은 웃음이나마..되었으면 하네요... 돌아오는 2010년에는 더더욱....대물들 하시길 빌며...멀리서나마..ID:제주 대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