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시장께서는 지난 2월15,16일 lh공사를 방문해 사장면담을 하겠다고 하였으나 연기되어 2월29, 30일로 또 약속하였다가 또 불발되어 지금까지 아무런 상황보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왜이런 상황까지 되도록 시장께선 방관만 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국가가 하는 일이라, 대통령이 하는 일이라 나는 모른다고 말하고 싶습니까? 왜 lh 에 맞서 내지역 주민들의 애환을, 고충을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지에 대해 진솔한 답변바랍니다. 현재 많은 세대들이 권리주장을 하다가 지쳐서 우려겨자먹기로 보상금 합의를 하고 있습니다. 매달 불어나는 이자와 보장할 수 없는 미래의 불투명에 한사람, 두사람, 포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이 지쳐 쓰러질 때가지 lh라는 거물은 팔짱끼고 강건너 불구경 할것입니다. 끝내 죽어나는것은 우리 주민들 뿐입니다. 그렇다고 시장께서도 내몰라라 하실것입니까? 그런뜻이 아니라면 적극적인 대책과 방안에 대해 답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난 3월6일 인창1차 동문 굿모닝 아파트 전체 주민의 연서와 함께 의회에 민원이 접수되었고 어제 날짜로 시장님께 시정질문 꼭해달라는 민우너이 접수되었습니다. 동문굿모닝 아파트 인근에 있는 윤서병원이 신축건물을 짓고 있는데 장례식장으로 쓰여질거라는 이야기가 있어 동문아파트를 비롯한 인근의 주민들이 많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기땅에 건물 짓는것을 누가 뭐라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아무리 내땅, 내재산을 맘대로 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이라지만 개인의 영업이익 때문에 수많은 공공의 주민들께 피해를 주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일 것입니다. 장례식장이 설치될지 모른다는 정보를 듣고 주민들이 건축과에 확인을 요구했지만 시에서는 단지 의료시설일뿐 장례식장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만 답변했답니다. 그의료시설이라는게 영안실, 시신을 보관하는 냉동실이라면 이것이 장례식장이 아닌가 주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의료법 제49조 제1항에 따르면 의료법인은 그 법인이 개설하는 의료기관에서 의료업무외에 장사등에 관한 법률 제25 제1항에 따른 장례식장의 설치 운영등 부대사업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측은 신축건물에 장례식장 내부시설을 갖추고 건물내 용도변경 신고로 장례식장을 설치, 운영해도 아무런 법적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물론 알고 있습니다. 병원측이 영업이익 최대화를 위해 장례식장을 설치한다고 해도, 아니면 윤서병원측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중환자가 많은 병원에서 장례식장이 없어 보호자들의 불편이 크다는 이유를 제기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은 공동주택의 주민들의 재산권과 불편함은 무시해도 되는 것인지요? 특히 윤서병원은 주차공간이 부족해 당 아파트 앞은 늘 복잡한 불법주정차가 심해 현재도 정문출입하는 당 아파트 차량이 불편을 격고 있고 사고의 염려도 많습니다. 건원대로 99번길112의 도로, 당아파트 주변의 도로를 보시면 주차장을 발불케하여 도로의 기능을 상실하고 주정차장으로 변해 있습니다. 이런상황에 장례식장까지 설치된다면 병원주변의 주민들은 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영업이익을 위한 것도 좋지만 시민의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더 크게 보시어 윤서병원측의 장례식장 설치를 적극 막아 달라는 민원이었습니다. 만약 법적인 하자가 없어 윤서병원측이 장례식장을 설치한다면 힘없는 주민들은 누구한테도 보호받지 못하고 세상을 한탄할 것입니다신축중인 건물에 내부시설까지 갖춘 후 반대를 외친들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주민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생각하시어 적극협조해 달라는 민원에 대해 시장님의 견해와 의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다음은 이문안 저수지주변 택지개발지구내 157세대에 이행강제금 계고장에 관한 건입니다. 택지개발지구라는 특수한 환경탓에 2층밖에 건축할 수 없는 고도제한 때문에 옥탑방이라도 지어 생활고를 해결하고자 증축한것이 가구당 적게는 3-4백만원에서 천만원까지 이행강제금이 부과되어 계고장이 발부되었습니다. 시장께서는 지난번 지방선거때 고도제한 책임지겠다느 공약까지 하신 걸로 주민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157세대에 4인가족만 쳐도 700여명의 주민들이 깊은 한숨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시장님의 의지를 밝혀 주시기 바라며 또한 이지역은 주차난이 너무 심각하여 차를 머리에 이고 살아야 지경입니다. 향후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는 날인데 무겁고 힘든 이야기로 시작하게 되어 본의원 또한 마음이 무겁지만 시민들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가를 전달하는 자리인만큼 책임있는 해결책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이만 미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석윤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님. 그리고 끝까지 경청해주신 방청객여러분과 언론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