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비에 대한 내용이 엄청 긴데요~~ ^^;; 쉬어가면서 즐겁게 감상(?) 하세요.
한번 죽었던 시체가 묘지에서 되살아나 돌아다닌다.......시체를 화장시키는 습관이 거의 없는 서양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되살아난 시체를 가르켜 "언데드"라고 하는데, 언데드를 번역하는 낱말은 통일되어 있지 않다. "불사자(不死者)"로 번역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이는 immortal이라는 단어에 해당되는 말이며, 실제로 뱀파이어 등과 같은 특정한 것을 제외한다면 언데드는 불사신이 아니다. "사령(死靈)"이라는 단어는 실체가 없는 것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고스트나 스펙터 등에 해당될 것이다.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시체가 되지 않은 자"라는 의미가 있다. 어떤이는 "죽지 못한 자"라고 번역했는데. 이 말은 비교적 언데드의 분위기를 잘 전하고 있는 말인 듯하다.
왜 시체가 돌아다니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면 대략 네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 : 너무 빠른 매장
즉, 단순한 가사(假死)상태에 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착각해서 매장해버렸기 때문에 관 속에서 다시 살아나는 경우다. 이런 경우 다시 살아난 사람은 자신이 묘지에 묻혀버렸다는 공포감 때문에 정신 이상이 되거나 산소 결핍으로 뇌에 장애가 생겨서 생전의 성격을 잃어 버리는 수가 있으므로, 이를 본 누군가가 괴물이라고 오해를 한다 해도 이상한 것은 없을 것이다(물론 완전히 정상적인 상태로 소생하는 예도 무수히 많다).
유럽에서는 "나흐체러(Nachzehrer)"라는 언데드가 있다. 이는 자신의 의복이나 신체 일부를 뜯어먹으며 허기를 채우는 사자(死者)를 가르키는 말이다. 묘지를 파헤쳐 보면 입 언저리가 빨갛게 물들어 있는데, 이는 너무 빠른 매장의 전형적인 예이다. 피가 흐른다는 것은 심장이 뛰고 있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장례식 전에 밤을 세는 습관이 있는데, 이것은 너무 빠른 매장을 방지하기 위한 유예 기간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보두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죽음을 어느 시점에서 판정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예로부터 많은 논의가 이루어 졌지만 지금껏 해결되지 않은 문제이다. "뇌사"를 죽음으로 판정할 것인가 말것인가 하는 문제는 한때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 실제적인 예에서 판단하자면 간단하게 그렇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완전한 뇌사상태를 보였던 환자가 되살아나는 경우도 몇차례 보고된 바 있다. 죽음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도 유일한 증거는 "부패"라고 하는데, 이것이 진행되기 시작하면 장기 이식을 할 수가 없다.
서양인들은 너무 빠른 매장을 막기 위해 두가지 방법을 고안해 냈다.
한가지 : 19세기 말에 "카르니체 카르니키" 백작이 발명한 장치로, 관에 붙여서 죽은 자기 몸을 움직이면(호흡 등) 종(鍾)이나 불빛 등으로 바깥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두가지 : 더 오래 전부터 사용되었던 것인데, 언데드로 부활하지 못하도록 목이나 경동맥을 자르거나 가슴을 단검으로 찌른 상태에서 매장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뱀파이어를 무찌르는 방법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두번째 이유 : 마술에 의한 것
서양에서는 시체나 죽은 자의 영혼을 이용하여 마술을 행하는 사람을 네크로맨서(강령술사, 시체 조종자)라고 부르는데, 부두교가 성황을 이루는 아이티 섬에서는 "보콜"이라고 보른다.
"보콜"이 좀비를 만들어내는 것인데 아이슬란드에는 "틸베리"라고 불리는 인간의 늑골에서 만들어진 영물에 관한 전승이 있으며, 생김세는 양쪽에 입이 달린 길쭉한 풍선과 같고 창조자가 원하는 장소로 날아가게 할 수 있으며, 입으로는 여러가지 물건을 빨아들일 수 있다. 이런것은 영국의 마녀들이 사용했다고 믿어지는 심부름 악마(Familiar)와 꼭 닮았다(참고 : 마녀의 심부름꾼은 보통 까마귀나 검은 고양이다). 마술에 의해 생겨난 언데드는 기본적으로 마술사의 노예다.
세번째 이유 : 시체가 사악한 정령에 의해 빙의(憑依)
이는 아라비아의 "굴(Ghul)"등이 대표적인데 뱀파이어나 늑대인간도 이 예에 속할 수 있다.
네번째 : 한을 품은 죽은 사람의 유령이 자신의 시체를 움직여서 한을 푼다.
이것은 고스트의 변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원한의 대상인 산사람을 죽이거나 먹거나 한다. 사람의 등뒤에 업히거나 목을 조이는 버릇이 있다고도 한다. 개중에는 자신의 몸을 액토플라즘 상태로 만들어서 벽을 빠져나가는 자도 있지만, 대개는 밤에만 움직일 수가 있으므로 낮에 멀리 도망쳐버리만 따라가지 못한다. 또한 부패 때문에 심한 악취를 풍기므로 살아있는 사람으로 가장해도 금세 알아차릴 수 있다.
** 언데드를 무찌르는 방법 : 불 태워버린다(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언데드의 종류 >>>>
1. 좀비(Zombi)
카리브해에 있는 섬나라 아이티 공화국의 주민들 대부분은 흑인이다. 그들의 선조는 고향인 아프리카(그들은 "기네"라고 부른다)에서 노예로 끌려오면서 동시에 자신들의 종교를 가지고 왔다. 아프리카를 기원으로 하는 이 종교는 아이티 섬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하여 오늘날 "부두교"라고 불리게 되었다.
"웨이드 데이비드"의 <<뱀과 무지개>>에 따르면 부두교의 신관(神官)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백마술을 사용하는 자를 "오운간(여성신관 : 맘보)"이라 하고 흑마술을 쓰는 자를 "보콜"이라고 한다.
다만 이 두 명칭이 전혀 별도의 존재를 가리키는 것은 아니며, 같은 신관이라도 백마술을 쓸때는 오운간, 흑마술을 쓸때는 보콜이라고 부른다. 아이티 사람들은 유일한 신의 표상인 "로아(영)"의 존재를 믿고 있다. 로아는 뱀의 모습을 하기도 하고 무지개의 모습을 하기도 하고,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모습이 있는데 그때마다 이름과 능력이 달라진다. 신관은 이 로아와 접촉하여 여러가지 기적이나 마술을 일으킨다.
보콜은 죽은자를 일으켜서 좀비로 만들어서 노예로 일하게 한다. 그러나 이는 아무 시체나 가능한 것이 아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소문과는 달리 좀비는 썩지 않고 사람을 습격하는 일도 없다한다. 본래 부두교에서 좀비는 극형을 받은 범죄좌를 가르키는 말이었다.
아이티에는 신관들로 조직된 결사가 있는데, 그것은 사회의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고 있다. 결사라는 이름에서 뭔가 꺼림직한것을 연상하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결사는 그 일원들이 안전을 지키고 복지를 추구한다. 그런 와중에 범죄가 일어나고 재판으로 그것을 입증하면 결사는 그 범죄의 정도에 따라 술수를 건다. 극형은 가루의 술수인데, 복어의 독으로 유명한 테트로도톡신이 포함된 분말을 피고가 자주 지나다니는 장소에 부리거나 직접 피부에 바른다. 테트로도톡신은 급격하게 신진대사를 저하시키는 독으로, 적당량을 사용하면 환자는 의식이 분명한데도 가사상태에 빠진다. 물론 포면상으로는 죽은 사람과 똑같다.
보콜은 묘지에 가서 약과 주술로 부활시킨다. 이것을 소위 좀비라고 하는 것이다. 부활시킬 때 술수를 쓰기 때문에 그의 독자적인 의지는 빼앗기며, 좀비는 노예로써 노동에 종사하게 된다. 아이티 사람들은 좀비에게 습격당하는 것을 두려워 한것이 아니라 자신이 좀비로 만들어지는 것을 두러워 했는데, 이는 죄를 지은것에 대한 형벌을 두려워 한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조지 로메로" 감독이 만든 영화인 좀비 3부작에 대해서 잠시 언급하고자 한다. 제 1편은 미국에서 1968년에 공개된 <<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이고 그 이후 79년에는 << 시체들의 새벽 >>, 85년의 << 시체들의 낮 >>으로 이어지는데, 이 연작을 통해서 로메로 감독은 무덤에서 되살아나 살아 있는 사람을 덮치는 죽은자에 관하여 독자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즉, 좀비는 말도 생각해서도 안되고 느껴서도 안된다는 것이다. 좀비가 움직이는 것은 생전의 기억에서 나오는 반사조건 때문이라고 한다.
좀비는 감염시키는 방법으로 동료를 늘려간다. 좀비는 불사신이 아니라 천천히 부패한다. 부패가 뇌에 달하면 좀비는 자연적으로 죽는데, 그렇게 되려면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 좀비를 죽이기 위해서는 뇌를 파괴하는 방법뿐이다.
중국의 "강시"는 법력이나 부적을 사용하지 않으면 퇴치 할 수 없다.
<<에피소드 마법의 역사>>를 쓴 "게리 제닝스"에 따르면 좀비의 어원은 뱀의 로아(영)를 가르키는 이름인 "줌비(Zumbi)"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줌비의 힘을 빌어서 좀비로 만들어낸 것이다. 제닝스는 이 뱀의 로아를 저급한 영이라 보고 있다.
2. 굴(Ghul) - 여성인 경우 : 굴라(Ghulah)
식인귀로 번역되는 아라비아의 언데드이다. "굴"이라는 낱말 자체에는 원래 액화(厄禍)나 공황이라는 의미가 있어, 묘지에 대한 공포가 형태를 갖추어 나타난 것이라는 설이 있다. 이것이 서양으로 들어가더니 무슨 영문인지 몰라도 식인귀로 해석되어 묘지에서 시체를 먹는 괴물이 되어버렸다.
아라비아의 굴은 겉보기에는 거의 인간과 구별할 수 없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다만 털이 많은 흑인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을 분이다. 남성인 "굴"은 귀가 길거나 얼굴이 길거나 눈이 튀어나와 어딘가 이상한 느낌을 주지만, 여성인 "굴라"의 경우 미인이기 때문에 그 유혹에 빠지만 머리끝에서부터 으드득으드득 먹혀버린다.
굴의 정체 : 아라비아의 마신인 진(Jinn)의 일종, 죽은 자의 몸에 들어가서 움직이는 것, 그리고 아라비아에서는 사람을 먹는 행위가 비교적 흔한 현상이기 때문에 단순한 식인종을 일컬을 때도 "굴"이라고 불렀다 한다.
굴은 뱀파이어와 마찬가지로 아이를 낳을 수 있다(@@ 뱀파이어가 아이를 낳는 내용은 뱀파이어편에서 설명하겠습니다 @@). <<아라비안 나이트>> 다섯번째 밤의 "왕자와 식인귀" 이야기에서는 굴라가 자신의 아이에게 젊은이의 인육을 먹이는 장면이 나온다.
** 퇴치하는 방법 : 신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조금전의 이야기에서 왕자가 알라에게 기도하자 굴은 황망히 도망쳐 버린다. 또한 제757~778째 밤의 "모하메드 빈 사바이크 왕과 상인 하산" 이야기에 따르면 굴을 죽이기 위해서는 동으로 만든 초승달 모양의 칼로 배를 가르면 된다고 한다. 여기서 굴은 "우리를 죽이고 싶으면 다시 한번 확실하게 잘라주시오" 라고 말하는데 그 말대로 해서는 안된단. 두번 자르면 오히려 굴이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3. 와이트(Wight)
와이트라는 단어는 본래 "인간"이라는 의미였다. 톨킨은 그의 저서인 << 반지 이야기 >>에 총인(塚人 : Barrow Wight)이라는 언데드를 등장시켰는데, 이후에 그것을 줄여서 와이트라고 부르게 된것 같다.
와이트는 본래 고귀한 태생의 인간이었는데 전신에 금은 보석의 장신구를 두르고 보석이 박힌 갑옷과 검으로 무장하고 있다. 신체의 반이 미라처럼 되어 있지만 그 눈만은 사악한 지성으로 차갑게 빛난다. 그도 그럴것이 와이트는 신체를 잃은 데몬이 무덤(塚) 속에 있는 왕들의 시체에 들어가서 생겨난 존재이기 때문이다.
와이트에게는 사람의 눈, 심장이나 마음에 어둠을 침투시켜서 의지를 꺽게 하는 힘이 있다. 그 해골과 같은 손은 딱딱하고 차가우며 목소리도 낮고 음침해서 듣기만 해도 소름이 끼친다 한다. 와이트는 희생자를 실신시켜서 자신의 무덤안으로 끌어들인 다음 금사슬로 묶고 호화로운 장신구로 온몸을 치장시킨 다음 칼로 찔러 죽인다. 아마도 자신들의 동료를 늘리기 위해 그런것이라 츠측된다.
** 퇴치하는 방법 : 그들은 햇빛을 싫어해서 언제나 안개 속을 걸어다닌다. 햇빛에 닿으면 파괴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와이트를 완전하게 없애기 위해서는 그들의 무덤을 파헤치고 그 안에 빛이 들어가도록 해서 파괴해야만 한다.
4. 스켈레톤(Skeleton)
소위 백골시체가 움직이는 것을 스켈레톤(해골)이라고 부르는데 이 말의 기원은 분명치 않다.
중세 유럽에서는 간혹 옛 전쟁터에 기사의 망령이 나타나는 일이 있었는데 이것을 쓰러트리고 갑옷을 벗겨보면 안에는 백골만 있더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한다. 또한 기사의 망령이 백골의 말을 타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서양미술의 소재로 적지 않게 쓰였던 댄스 마카브르(Dance Macabre : 죽음의 무도)라는 것이 있다. 둥굴게 원을 그리며 춤추는 해골의 손을 잡고 신분의 높낮이 없이 모두 함께 춤을 추는 그림인데, 이는 결국 죽음은 귀천을 따르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찾아온다는 사실을 나타낸 그림이라 한다.
프랑스에도 이와 비슷한 민간 전승이 있다. 그것을 보면 사냥꾼이 사슴이나 멧돼지에게 쫓기고 여기에 영주에게 희생된 농민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끝없이 그 주위를 돌고 있는데 그 모습은 모두 백골이었다.
시대가 많이 흘러서 대항해시대가 되자 유령선의 백골시체는 시미타라든지 커틀라스라고 불리는 초승달 모양의 단검을 들고 벌떡 일어서서 살아 있는 사람들의 배를 공포의 도가니로 빠뜨린다. 그들이 직접 백병전을 걸어왔다는 이야기는 거의 들어본적이 없지만, 유령선이 배를 일부러 충돌시켜서 살아 있는 사람들의 배를 침몰시켰던 일은 있었던 모양이다.
아마도 스켈레톤을 일반적으로 만든 데에는 영화 감독인 "해리 하우젠"의 힘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 아르고 탐험대 >> 속에서 적의 마술사가 드래곤의 이빨을 땅에 뿌리는 장면이 나온다. 마술사가 주문을 외자 이빨은 해골 병사가 되어서 이아손 일행과 고전하게 된다. 이 삽화는 그리스 신화 중 용의 이빨에서 태어난 스파르토이라는 전사이야기에서 소재를 따온 것이다.
<< 영웅 부활전설 >>
죽은자가 되살아 나는것은 상상만해도 소름끼치는 일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켈트에서는 예로부터 위대한 영웅들이 국난이 생기면 죽은 다음에도 되살아나 나라를 구한다는 전승이 있다.
아더왕의 묘비에는 "일찍이 왕이었고 또한 언젠가 다시 왕이 될것이다" 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고 전해지는데, 이것도 그런 믿음이 표출된 형태이다. 영웅들은 해마다 한번, 하지 전날 밤이 되면 말을 타고 주변을 둘러 본다.
참고로 가끔 빛이 나는 환상의 군대가 황야를 달리고 있거나 하늘을 날거나 전쟁중에 나타나 도와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영국인들은 이를 아더왕의 원탁의 기사라 믿었던 듯하다. 그리고 같은 현상을 북구에서는 오딘(북규럽의 신들의 왕)이 이끄는 "발할라의 전사" 라고 했고 기독교도들은 천사의 군대라 했다.
@@@@ 엑토플라즘 : 보통 영매가 몸에서 내는 반(半) 유동상태의 빛나는 물체와 같은것, 영매는 액토플라즘을 써서 유령이나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일 등을 실체화 시킬 수 있다고 한다. 코난 도일에 따르면 엑토플라즘은 의복등의 물건을 자유롭게 통과하는데, 그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한다.
@@@@ 주술로 상대방에게 최면을 걸어 자신의 노예로 만드는 것 또한 좀비라 불렀는데요, 좀비로 생활하던 중 노동에 의해 흘린 땀이 입안으로 들어가 그 땀에 있는 소금에 의해 주술이 풀렸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기사 갑옷 안에는 텅텅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떠 다니느 건 귀신이 씌여진 기사들 내지 병사겠죠. 대개의 경우 그들은 죽어서도 자신이 죽었는 지도 모르고 자신이 생전에 마치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혼백이 무장한 채 싸우는 기사들입니다. 아마도 데스나이트님은 이런 유령기사 부류에 속하실 테고...
스컬 나이츠님이나 해골님은 말그대로 스켈레톤입니다. 와이트는 흡혈귀 계열의 언데드들 처럼 빛에 치명적입니다. 빛을 조금이라도 쐬면 모래가루가 되죠. 그런데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해골기사를 보십시오. 대낮에도 어김없이 다닙니다. 스컬님과 해걸님은 바로 이런 스켈레톤이죠. 그것도 고레벨의 스켈레톤입니다.
갑자기 "666의 기사"라는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내용은 대략이렇습니다. 한밤중에 아무도 없는 박물관의 갑옷속에서 붉은 빛의 눈이 빛난다, 아침에 사람들이 박물관에 들어섰을때 칼에 난도질 당한 경비원의 시체와 그 옆에는 피묻은 속이 텅빈 갑옷만이 있을 뿐이었다.(이건 언데드가 아니라 고스트에 해당되는 군요)
첫댓글 음~흥미있게 봤습니다. 여기저기서 주워들어 알고 있는 내용과 전혀 몰랐던 내용을 보니 재밌네요^^ 에너지님 다음것도 기대~>_<
나 자신도 몰랐던 나에대해....엥? 왜 나는 없지-_-! 구럼....나는 언데드가 아니란 말인가-ㅁ-!?
자기가 죽었는지 살았는 지도 모르는 언데드들이 많음 대개 사람의 경우 자기가 죽었다는 걸 깨닫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함. 영화 식스센스 참조!! 아마도 데쓰님은...... 유체이탈??? 하셔서 언데드인지 아닌지를 혼동하고 계시는 게 아니시오?? ㅡ,,ㅡ;;;;;
참고로 무선 너무 좋아하시는 분들.. 유체이탈되기 쉬움. 유체이탈은 물건으로 보자면 무선제품(무선 전화기, 무선인터넷 등등)에 해당하는 현상임....
Death Knight님은 "와이트"에 속하신것 같은데요~~ 갑옷을 입고 칼을 차고 있는 기사의 모습이라잖아요(어??그럼 기사가 한둘이 아닌데?? 우웅~~~~)
와이트라기 보다는 스켈레톤..... 이겠죠.... 군장을 한 생전의 해골기사... 아니면 허공에 떠다니는 갑옷과 투구가 합치며 무기를 들고 다니는 유령 기사 아닌가요??
기사 갑옷 안에는 텅텅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떠 다니느 건 귀신이 씌여진 기사들 내지 병사겠죠. 대개의 경우 그들은 죽어서도 자신이 죽었는 지도 모르고 자신이 생전에 마치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혼백이 무장한 채 싸우는 기사들입니다. 아마도 데스나이트님은 이런 유령기사 부류에 속하실 테고...
스컬 나이츠님이나 해골님은 말그대로 스켈레톤입니다. 와이트는 흡혈귀 계열의 언데드들 처럼 빛에 치명적입니다. 빛을 조금이라도 쐬면 모래가루가 되죠. 그런데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해골기사를 보십시오. 대낮에도 어김없이 다닙니다. 스컬님과 해걸님은 바로 이런 스켈레톤이죠. 그것도 고레벨의 스켈레톤입니다.
하하하...뭔가 대단히 머리 아프다..--;;; ㅋㅋㅋ 데쓰는 스켈레톤이었구나..ㅎㅎㅎ
갑자기 "666의 기사"라는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내용은 대략이렇습니다. 한밤중에 아무도 없는 박물관의 갑옷속에서 붉은 빛의 눈이 빛난다, 아침에 사람들이 박물관에 들어섰을때 칼에 난도질 당한 경비원의 시체와 그 옆에는 피묻은 속이 텅빈 갑옷만이 있을 뿐이었다.(이건 언데드가 아니라 고스트에 해당되는 군요)
고스트도 언데드의 한 부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