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오크홀에서 쌍콤한 뉴페이스를 모집합니다.
시간은 주말 플레이고 시간은 그때 그때 상의 후 결정합니다. 될 수 있으면 많은 사람이 참가할 수 있는 시간때로 잡는데
보통.......1시나 2시 때 홍대입구에서 자주만납니다. (시작시간이야 어쩔수 없지만 그날 사정이 있으신
분은 후딱가셔도 되지만 어차피 일주일에 하루인데 한두시간 얼굴이라도 맞대고 가시는
그런 끈적끈적한 거시기가 있는 분이었으면 싶네요)
현재 늘 참가하는 플레이어3 명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딱 1명정도만 더 있었으면 하는군요
많으면 2명정도 더이상 많아지면 제가 지향하는 스타일의 티알을 진행하기 힘들어지죠
뭐 아침에 모이자는 판이니 사람이 모일꺼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참가하고 잡다는 모험가를 위해 공지를 남깁니다.
티알모임이란 것이 여러명이 함께하는 약속입니다. 세상에 빠지는 사람중에 자기사정이 없는사람은
지금껏 본적이 없습니다. 빠지기 전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모두 사정이 없어서 시간이 남아돌아 그 자리에 나오는 건지
내가 빠짐으로 인해서 그날 파토나면 다른사람들 기분이 어떨지 한번쯤 생각하는 그런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조건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스스로 이 모임을 혹여라도 꾸준히 즐기게 되신다면 약속안지키는 인간들을
때문에 파티라는게 순식간에 공중분해가 되기도하고 하니까요 이미 전에 개념없는 인간들 모아봤다가;; 크게한번
당한 경험이 있어서 말이죠 마스터 뿐만아니라 다수의 플레이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저흰 약속을 소중히 여기시는
대인배분을 존중합니다.)
무슨;; 마스터가 죄진사람도 아니고 이게 직업도 아닌데 요즘들어 말안듣는 1학년들 과대표 맡은 기분입니다.
룰 필요없습니다.. 가르쳐주지 못해 안달난 인간 1명이 이미 있기때문에 (게다가 겁나 단순함)
그냥 티알한번쯤 해보고 잡다.. 꾸준히 함 해바야지~~등등 경력과 동기에 구분을 두지않습니다.
뭐 스쳐가는 인연도 이 취미를 가지면서 굉장히 소중하다고 느끼고 있기때문에 일회성 출연자분들도 연락 주셧으면하네요
물론 한번 맛들리게해서 지옥의 불구댕이로 끌어들여 놔주지 않으려는 의도가 없다곤 말 못하겠군요
하지만 그래도 소정의 구분사유는 둘까합니다.
구분사유는
노익장
더이상 예비군 통지서가 날아오지 않는 분은 대놓고 연기할때 반말하기가 뭐해서 패스합니다)
건실한 대한청년 금지
소의 경우엔 가정사에 충실한 청소년이나 건실한 대한 청년은 받지 않겠습니다. 지금껏 고등학생 몇분 받았는데 잘해드릴라고
온갖 발악을 다 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같이 연락도 없이 마스터를 엿맥여서 저에게 고딩은 어쩔수 없는 고딩인가라는
고정관념을 심어주시고 떠나가셧습니다. 뭐 제가 보내버린 경우도 있습니다만 책 가져가서 아직도 안가져왔네요-_-
아무튼 약속해놓고 빠지면서 마스터 바보만드는데 가정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서울대가기 위해 365일 매일 24시간 공부에 매진하는 엄마친구 아들이나 울 엄마가 저쨋어요 울 아빠가 어쨋어요 하는
대한청년은 필요없고 구라를 쳐서라도 약속시간 준수하는 개김성있고 불량끼 다분한
뉴트럴 이블 가치관의 청소년을 선호합니다.
커플금지
마스터가 솔로입니다...예전에 플레이어중에 커플하나있었는데 정말 총이있다면 쏴버리고 싶다는 분위기를 연출해
주더군요. 플레이할 생각은 안하고 둘이서 마스터 앞에두고 시시덕대기만하는데 ...정말 열받더군요
비위가 약하시거나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눈물 흘리시는분
음....제가 좀 하드코어하게 마스터링하다보니 피가 튀고 뼈가 튀어나오고 내장으로 목조르는건 기본인 빤따지 마스터링을
하다가 본의 아니게 여성 2분을 울린적이있습니다. 생기발랄 유퀘 판타지를 원하시는 분은 아마 저희팀과는
궁합이 맞지 않을듯 사료되옵니다. 영화 "헬레이져"를 보고도 그날 밤에 잠이 잘오더라...라는 분은 환영
게다가 정규플레이어 두놈이 악당같은 놈들만 몰려있어서
그 외엔 한국말만 할줄알면 주사위 굴릴 손만 달려있다면 외계인도 상관없을듯합니다. 마스터는 미국말 취급안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팀은 D&D 클래식에 하우스룰을 덧붙여 하고 있습니다. 뭐 워낙에 바보들만 모인 팀이라
룰이 간단해서 티알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간단한 만큼 자신이 상상함으로서 도출할수있는 것들은 무한정이라 자부하는 편입니다.
종족이나 클래스가 현재 10개 가까이 넘어가고 있고 종족은 지금도 새로 하나하나 제작중이니 말입니다.
http://cafe.naver.com/orchole.cafe 저희 카페 주소고요 뭐 확인차 들르시는 분들은 안에 리플레이나 저희가 쓰는
하우스룰 캐릭터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참가의사가 있으신분은 카페에 문의해주세요 전번;; 공개하기엔
좀 쑥스러워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