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이 프랑스 브랜드 ‘패트리스 브리얼(Patrice Breal)’의 라이선스 사업을 펼친다.
이 회사는 프랑스 보마누아르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패트리스 브리얼’에 대한 국내 마스터 라이선스권을 확보, 오는 3월 여성복 런칭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보마누아르 그룹은 지난해 GS홈쇼핑이 이너웨어, 핸드백 등에 대한 라이선스권을 확보한 ‘모르간’을 전개하고 있는 회사다.
‘모르간’과 달리 ‘패트리스 브리얼’은 여성복, 패션잡화, 구두 등 전 품목에 대한 라이선스권을 확보, 패션 브랜드로의 육성을 더 공격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개 방식은 품목별로 협력업체를 모집해 자사 홈쇼핑에 방송에 주력한다.
첫 시즌에는 여성의류, 구두, 핸드백 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패트리스 브리얼’은 스타일리시, 실용적, 페미닌 등을 컨셉으로 하며, 스타일과 개성을 중시하는 어덜트 여성이 타겟이다.
현재 프랑스 내에서만 26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탈리아에도 2개 매장이 있다.
가격대는 중가대로, 볼륨 어덜트 패션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보마누아르 그룹은 ‘모르간’, ‘패트리스 브리얼’ 외에도 ‘캐쉬 캐쉬’, ‘라 시티’, ‘스코티지’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