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울산지역 기본소득 기획강좌 3강 <기본소득 논의의 흐름과 쟁점들> 잘 마무리했습니다.
뒷풀이도 늦게까지 했습니다. 많은 분들과 인사도 나누었죠.
기본소득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매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1시간 가량은 제가 이야기를 하고, 나머지 1시간 가량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단한 질문에서부터 여러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뒷풀이에서도 역시 기본소득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죠.
법률사무소 새날 변호사 두 분도 어제 강의를 들으셨는데(나머지 변호사 한 분은 뒷풀이에 오셨죠),
기본소득과 관련한 많은 이야기를 뒷풀이때까지 어어갔습니다.
기본소득 법조인 네트워크도 한 번 만들어보자고 제안을 하고 싶더군요.
학술대회 때도 서울까지 올라와서 참여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아무튼 작년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울산지역 기본소득 기획강좌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기획강좌를 바탕으로 기본소득 울산 네트워크가 순조롭게 결성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조그마한 불씨가 광야를 불태울 날이 곧 올것입니다.
<아마존의 눈물>을 생각하면, 요새는 그런 표현을 쓰기가 두렵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