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가외
後生可畏
젊은 후학은 두려울 만하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뒤에 태어나는 세대는 두려울 만하다, 그들의 장래가 지금의 나만 못할 줄 어찌 알겠는가? 그러나 40, 50세가 되도록 알려짐이 없다면 두려워하기엔 못 미칠 것이다子日 後生可畏, 焉知來者之不如今也. 四十五十而無聞焉, 斯亦不足畏也已."(9.23)
‘외畏'는 존중하고 과소평가할 수 없음을 뜻한다. '후생가외'란 젊은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노력하고자 하는 젊은이의 미래는 무한하여 위대한 일을 이룰 가능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陳維浩
- 공자사전 p.493중에서
푸페이룽傅佩榮 엮음 · 감수
김성수 · 고영희 옮김, 2025년 12월 글항아리
블로그 서재에 역학 책 몇 권을 비치하고!!
안종선 저, 우리가 알아야 할 음양오행 첫걸음과
송민정 저. 一日命理일일명리 1, 2, 한 번 더 익히기를
우리 집 왕초보에게 권유하였다.
워낙 공사다망 한지라, 공부를 하고는 있는지 한 번씩 물어보면,
틈틈이 한다고.
一日命理일일명리 저자께서 학선 선생님께 선물하였기에 한 세트를 더 구매하였다.
송민정 선생님은 앞으로도 책을 꾸준히 내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태천 저, 기문둔갑의 맥 (연국기문 편, 동국기문 편)
김갑진 저, 실전 기문둔갑 이론편과
역술학 대가들의 일대기를 실은 인명편, 실전 역술실록도 소개해 보았다.
곡굉지락
曲肱之樂
팔베개 하고 자는 즐거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물밥 먹고 물을 마시고 팔을 굽혀 베개를 삼는 것, 그 속에 즐거움이 있다子曰 飯疏食飲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7.16)
공자는 빈궁한 지경에 처할 때가 많았지만 늘 즐거운 마음으로 살았다. 인생에서 가장 기본적인 생활 조건만 충족된다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바른길을 걷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는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따라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다從心所欲不踰矩"(2.4) 나아가 세상을 두루 이롭게 하고 백성과 함께한다면 평생 기쁘고 위안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처럼 뜻을 세워 정도正道를 추구할 때 마음은 즐겁게 된다. 오늘날 '곡굉지락'은 빈곤한 생활에도 만족하는 자세를 표현하는 데 사용된다.
:陳維浩
- 공자사전 p.466중에서
푸페이룽傅佩榮 엮음 · 감수
김성수 · 고영희 옮김, 2025년 12월 글항아리
책들의 무게만큼이나
학선 선생님 삶, 그 그늘이 늘 무겁다고 여겨왔다.
그럼에도 당신의 표정은 효용성으로 빛을 발할 때가 훨씬 많았다.
어떠한 질곡에도 사고는 분방하였고
걸을 수는 없어도 머무르지 않고 달려왔다.
그런 세월의 어디, 지금 즈음
‘팔베개하고 자는 즐거움’ 느긋하여 자연스럽기를.
프로젝트!!
귀환歸還!!
이 계획은
더 많은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기초 생활 유지 및
시간 공간 마음 적으로
좀 더 여유로운 일상의 영위와 노후를 위함이다.
궁극에 가서는
자연스러운
영원한 안식의 자리를 위함이다.
소소한 안정을 추구하지만
어쩌면 엄청난 횡보
쉽지 않은 결심
서 서 히
실현해 가는 과정 또한
쉼 없는 삶의 여정
결론은 그래
결과는 알 수 없어
뭔가를 하려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제일 편해
하지만 무미건조하지.
치열하게, 라는 형용은 이제 무리이지 싶어
생존과 생활 사이 어디, 즈음
의미를 찾아서.
있지!
내가 뭔가를 마음에 심게 되면
그것이
어떤 식으로든 자라게 되더라는 말이지.
해야지,
그래야지 하다 보면
하게 되는 것,
꼭 하게 되어 있더라고.
- 2022년 舞我
https://blog.naver.com/haksun5353/224260298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