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헤겔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올해는 헤겔 대논리학 출간 200주년을 맞아, 논리학과 관련하여 봄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제 가을 심포지엄에서는 헤겔 철학이 현대 철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헤겔과 대립 전선을 형성하는 철학자에게 어떤 새로움을 낳았는지를 살펴보면서, 현대 안에서 헤겔 철학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보고자 합니다.
헤겔에 대한 끊임없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헤겔 논리학의 생명력을 확인하고, 의미있는 반향을 낳기 위한 이번 가을 심포지엄에 회원 여러분의 활기찬 참여를 기다립니다.
자세한 학회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헤겔과 반(反)-헤겔
Hegel und Anti-Hegel
일시: 2012년 11월 17일 13:30 ~ 18:30
장소: 대우재단빌딩 7층 세미나2실
주최: 한국헤겔학회, 후원: 한국연구재단
13:00 ~ 13:30 등록
13:30 ~ 13:40 개회사: 최신한(한국헤겔학회 회장, 한남대)
제1부: 반-헤겔적 반-헤겔주의 - 근본적인 반대 노선의 도전
- 사회: 정대성(연세대)
13:40 ~ 14:20 제1발표:「<바그너의 경우>를 통해서 본 니체 대(對) 헤겔」
발표자: 전예완(서울대)
논평자: 임성훈(성신여대)
14:20 ~ 15:00 제2발표:「들뢰즈의 기관없는 신체와 개체성의 문제 :
헤겔의 유기체와 개별자에 대한 들뢰즈의 비판」
발표자: 연효숙(연세대)
논평자: 김상환(서울대)
제2부: 헤겔적 반-헤겔주의 - 변증법적 전통의 새로운 모색
- 사회: 박배형(서울대)
15:10 ~ 15:50 제3발표:「헤겔의 독자로서의 스피노자」
발표자: 박기순(충북대)
논평자: 박제철(서울시립대)
15:50 ~ 16:30 제4발표:「관념론적 자유의 한계와 ‘다 밝혀질 수 없는 잔
여’ - 헤겔의 자유개념에 대한 셸링의 비판」
발표자: 이광모(숙명여대)
논평자: 이종철(서울여대)
16:40 ~ 17:20 제5발표:「헤겔과 아시아」
발표자: 나종석(연세대)
논평자: 이동희(한국학중앙연구원)
제3부: 종합토론 (17:30 ~ 18:30)
- 사회: 이정은(연세대)
한 국 헤 겔 학 회 장
※ 오시는 길: 지하철 5호선 회현역 4번출구, 지하철 1호선 서울역 8번출구, 홈페이지: www.karc.or.kr>한국학술협의회>오시는길 확인)
기타문의사항은 총무간사 양희진(H.P. 010 8956 4689)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