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사랑 가족 여러분!
중복노선인 서울춘천고속도로와 45번 우회도로가 모두 통과될 예정으로 덕소리, 월문리, 도곡리가 단절되어
더이상 확대발전이 불가능하며 소음피해 및 환경오염으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피해지역 주민으로서 서울춘천고속도로 1구간인 가칭 남양주대교를 덕소대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명시설 및 자전거도로가 없는 흉물대교가 아닌 조명시설을 갖추고 다리밑에 철재인도교를 설치하여
자전거 및 도보로 다리를 건널 수 있게 명품대교의 건설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또한 피해주민들에게 보상은 커녕 오히려 부당한 요금을 징수하려는
민간업체와 해당관청의 횡포를 고발하여 무료통행 및 요금인하를 이끌어 내고자 합니다.
덕소사랑 가족 여러분이 작년 보다 적극적으로 민원운동에 참여해 주신다면
피해주민들에게 보상차원으로 여러가지 혜택이 주어질 수 있으니 민원운동에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래는 보다 쉽게 민원을 올릴 수 있도록 민원내용을 정리하였으니 복사하여 민원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
항상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1구간인 가칭 남양주대교의 명칭 및 명품대교 건설
그리고 무료통행 및 요금인하를 위해 아래와 같이 요구하고자 합니다.
첫째. 내집앞에 다리를 만들고 각종 소음과 매연만 뿜고 지나가면서 내가 다리를 건너려고 하니 돈을 내고 가란다.
둘째. 이왕 만드는 다리 미사리와 덕소를 걸어서 건너고 싶은데 자동차 전용도로라 그럴수는 없단다.
셋째. 그럼 모양이라고 예쁘게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이런 젠장 난개발의 상징물로 만든단다.
1.가칭 남양주대교를 피해주민들을 위해 덕소대교로 최종명칭을 결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1구간인 대교의 명칭을 둘러싸고 2004년도에 남양주시와 하남시 간의 합의점을
찾지 못해 비공식적으로 남양주시는 가칭 남양주대교, 하남시는 가칭 하남대교로 칭하고 있습니다.
2009년 국토지방관리청 산하 작명위원회에서 최종 명칭이 결정될 예정이며
하남시에서는 하남대교 또는 미사리대교를 추진하고 있으며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덕소리, 월문리를 관통하여 더이상 확대발전을 할 수 없고 소음피해 및 환경오염 등의 피해가 예상되는
피해주민으로서 다음과 같은 이유로 덕소대교의 명칭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덕소대교의 정당성>
하나. 서울춘천고속도로 1구간은 덕소를 관통하는 도로입니다.(와부읍 덕소리, 월문리 관통)
하나. 환경오염 및 소음피해를 입는 주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보상차원입니다.
하나. 공사로 인한 소음 및 환경파괴 그리고 임시도로에 따른 불편 등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하나. 남양주역이 아닌 덕소역이듯이 교통편의를 위해 명칭이 정해져야 합니다.
하나. 중복노선인 경춘고속도로와 45번 우회도로가 모두 통과되어 지역분리 및 단절에 따른 피해보상입니다.
<남양주시는 넓은 지형이며 최초의 다리가 아닙니다>
덕소지역을 관통하는 도로를 남양주대교 라고 한다면 현재 남양주시에 속한 와부읍 팔당리 소재
팔당대교를 남양주대교2 로 명칭을 변경해야 하며 신팔당대교는 남양주대교3 로 변경해야 합니다.
또한 화도읍을 지나는 가칭 서종대교를 남양주대교 4로 변경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확대해석으로 명칭이 정해진다면 교통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며 45번 우회도로와 같이 서울춘천고속도로 1구간의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주민들에게 그 어떠한 배려도 없는 처사로 명칭을 짓는 의미 자체를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명품대교 건설을 위해 남양주시에서 유일하게 덕소시민들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덕소대교의 명칭 변경은 물론 무료통행 및 명품대교 건설(자전거 도로 및 조명시설 확충)을 위해
그 동안 덕소시민들은 남양주시의 무관심 속에서 유일하게 무료통행 및 명품대교 건설을 위해
민원 및 서명운동을 벌였고 그 결과 조명시설에 대한 예산확보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무료통행 및 자전거도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해당관청의 답변 또한 받아내었습니다.
그 동안 덕소시민들을 제외한 그 어떤 지역에서도 무료통행 및 명품대교를 위해 민원을 올린 적이
단 한건도 없었으며 관심 또한 갖지 않았다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덕소리가 아닌 덕소전체를 의미하는 대교입니다>
와부읍은 일제행정명칭이라 현재 덕소읍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수많은 역사책에서 보듯이
현재의 와부읍 일대를 덕소라 칭하였으며 60년대 덕소신앙촌 역시 도곡리에 자리를 잡고 있었지만 덕소라 하였습니다.
현재의 수많은 언론매체들도 현재의 와부읍을 총칭하여 덕소로 보도하고 있는 만큼
덕소는 덕소리에 한정된 명칭이 아니라 와부읍 전체를 칭하는 명칭입니다.
<중복노선의 피해지역에 대한 보상차원>
중복노선인 서울춘천고속도로와 45번 우회도로는 덕소지역을 모두 관통하는 도로입니다.
이로 인해 덕소리, 월문리, 도곡리 지역이 단절되고 고립되는 지역이 발생하여
더 이상 덕소지역이 뻗어나갈 공간이 없어져 확대발전을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또한 환경오염 및 소음피해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피해지역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덕소대교로 명칭이 최종 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와부IC가 아닌 덕소IC로 변경바랍니다>
와부는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일본 행정구역 명칭으로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우리 고유의 명칭인
덕소로 명칭이 변경되어야 하듯이 와부IC가 아닌 덕소IC로 명칭을 확정해 주시길 강력히 요구합니다.
2. 덕소대교(가칭 남양주대교)의 무료통행 및 요금인하를 요구합니다.
다음은 서울춘천고속도로 통과 구간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와 건설교통부간 결정한 요금입니다.
┌ 미사IC 에서 덕소(와부)IC 까지 요금이 1278원 │ 미사IC 에서 화도IC 까지 요금이 2139원 └ 덕소(와부)IC 에서 화도IC 까지 요금이 2139원
1구간인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 ~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와부)읍 덕소리의 총 연장 3.56km이며
미사IC 와 덕소(와부)IC 까지는 총 길이 1.53km의 덕소대교(가칭 남양주대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2구간인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와부)읍 덕소리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는 총 연장 9.16 km이며
덕소(와부)IC 와 화도IC 까지는 동일하게 총 길이 9.16km입니다.
여기서 미사IC~화도IC 요금(2139원)과 덕소(와부)IC~화도IC 요금(2139원)을 동일하게 책정했다는 것은
미사IC~덕소(와부)IC 까지 교량 통과는 당연히 무료통행이 되어야 논리적으로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화도IC에서 통과하면 1.53km의 덕소대교(가칭 남양주대교) 통과가 무료이고
덕소(와부)IC에서 통과하면 1278원을 지불하는 것은 어떻게 만들어진 요금체계입니까?
9.16km를 통과하는데 요금이 2139원이라면 1.53km를 통과하는데 요금은 약 6배가 낮아야 된다는 계산이 나와
약 357원을 부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약 3.6배가 높은 1278원을 부과하는 것은 엄청난 폭리이자 시민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판단되기에 무료통행 또는 357원으로 요금인하를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미사IC 에서 덕소(와부)IC 까지 총길이 1.53km이며 다리를 건너는데 1278원을 지불한다는 것은
토평IC 에서 강동대교를 건너는데 700원을 지불하는 것과 비교하여도 엄청나게 부당한 요금입니다.
또한 구리판교간 고속도로 강동에서 송파까진 상당히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무료통행을 실시하고 있는데
1.53km의 다리를 통과하는데 1278원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남양주시 특히 우리 덕소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위의 논리에 맞지도 않고 시민들을 무시한 엄청한 폭리의 요금체계를 절대로 받아드릴 수 없으며
무료통행 및 요금인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피해지역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로 받아드려
더 이상 공사가 진행되지 않도록 시위 및 서명운동을 펼칠 것이며 피해보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3. 덕소대교(가칭 남양주대교)를 조명시설 및 자전거도로가 설치된 명품대교로 만들어야 합니다.
현재 공사중인 덕소대교는 조명시설이 없고 자전거도로가 없는 흉물대교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이에 청담대교 등과 같이 조명시설을 갖추고 다리 바로 밑에 철재인도교를 설치하여
도보 및 자전거로 통과할 수 있도록 설치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최근 한강다리에 자전거도로 및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자 시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입니다.
더이상 자동차전용도로라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회피성 답변은 절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리 옆에 철재인도교를 만들어 자전거도로 및 인도를 설치하라>
21세기 현대인들은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웰빙과 레저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통한 레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출퇴근 교통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듯이 행자부에서도 2010년까지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2,018km 구간의
자전거 도로를 만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인천시는 260km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2010년까지 323억원을 들여
700km로 늘릴 계획이며 최근 서울시도 자전거 도로를 늘리고 지하철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경기도 남양주시에 건설되는 덕소대교(가칭 남양주대교)에만 인도는 물론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않습니다.
수백억 수천억을 들여서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있는 정부의 입장과도 상반된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강을 연결하는 다리에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당연히 만들어야 함에도 자동차전용도로라 절대 불가라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누가 자동차와 같은 차선에서 속도 경쟁이라도 하겠답니까? 옆에 따로 철재인도교를 설치해 달라는 것이죠.
건교부에서도 국도에 자전거도로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왜 덕소대교만 안된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 동안 남양주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앞장서서 인도 및 자전거도로의 설치를 요구해도 부족한 형국인데
오히려 해당사항이 없다며 발뺌하는 놀라운 행정처리에 할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집앞에서 자전거를 타고 덕소의 한강공원을 지나 미사리 라이브카페에서 멋진 노래를 들으며 차한잔 마실수 있고
팔당대교를 건너 두물머리에서 자연을 만낏하며 시원한 한강변을 가로질러 집에 도착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대한민국 자전거도로의 메카로 발전시켜 관광명소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이러한 절대절명의 기회를 더이상 모른척 외면하지 마시고 적극 추진하시길 바랍니다.
<아치형의 조형물과 아름다운 조명시설을 설치하라>
아파트는 30년이 지나면 재건축을 할 수 있지만 다리는 전쟁만 없다면 150년 그 이상을 간다고 생각합니다. 후손들에게 난개발의 상징물이 아닌 미사리와 덕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명품다리를 물려주고 싶습니다.
그 가까운 예로 춘천에는 소양2교가 있습니다. 야경도 멋있고 의암호와 함께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춘천마라톤 대회 코스로도 유명하며 관광 코스중에 한 곳이기도 합니다. 소양2교는 자전거 도로와 인도를 설치해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덕소대교(가칭 남양주대교)도 덕소와 미사리의 자연환경에 어울리게 아치형의 조형물을 만들고
야경이 훌륭한 조명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관광 코스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이런 중요한 기회를 단지 자동차만 건너는 흉물스런 다리로 만든다는 것은 지역주민이 아니라 대한민국 한사람으로서 정말로 이해하기 힘듭니다.
민자업체의 예산이 부족하다면 하남시와 남양주시 그리고 더 나아가 경기도 및 정부에서 금액을 조금씩만 부담한다면 저렴한 금액으로 아치형의 아름다운 조명시설을 갖춘 명품다리로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점 감사드리고 위의 사항이 모두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피해주민에 대한 보상도 없고 그 어떠한 대책도 없이 안일하게 행정처리를 하지 않기를 다시한번 당부드립니다.
----------------------------------------------------------------------------------------------------
|
첫댓글 이대로 복사해서 민원을 넣으면 되겠네요.
이제는 덕소아이파크가 덕소지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성과을 이끌어 내야 하겠습니다.....우리 모두 민원에 동참합시다!
자전거도로와 인도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에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꼭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많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건교부 국토관리청이 주무부서인가요 ? 어느 부서가 움직이면 됨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