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지에서
콜마너에서 바꿔놓은 정책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생각해 봤습니다
예를들어 수원 정자동-일산 중산마을 40k..이렇게 올려서 잡았더니.
창에 가려서 안보이는 부분에...구리 수택동경유...라고 써있으면...과연 이콜을 수행할 기사가 몇이나 될까요?
과연 콜마너쪽에서 콜을 수행해야할 상황이라면 이콜을 수행할까요...취소를 할까요?..
지금까지는 500원 주는거 감수하고 취소했는데...
앞으로는 천원을 내고 취소를 하고......
그것도 그냥 하는게 아니라...기사 알기를 멋같이 아는 상황실에 전화를해서 취소를 하란 얘긴데.
개중에 취소처리 잘 안하고 질질끄는 상황실 만나면..
처리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며..통신비며...패널티는 패널티대로 물고...
스트레스는 있는데로 받고..이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생각하네요
한참 바쁜시간에 상황실에 전화하면 바로 통화가 안돼는것도 요즘 현실인데요
맨날 밥상머리에 앉아서 궁리한 결과가 이런것인지 의문스럽네요
정작 고치라는 폰트는 안고쳐서 글씨가 깨져가지고 먼글자인지 분간도 안가는데...그런건 손도 안대고..
오로지...불로소득만 생각을 한다니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경제가 어려워지고..기름값이 비싸지고...손님은 줄어들고...가격은 떨어지고.
다들 먹고살기 힘들어지는 요즘세상.
갈수록 피폐해지는 현 대리시장에 그나마 단합해서 가격을 유지해서
기사들이나 상황실이나 서로 공생할생각을 해야지..
가격떨어져서 상황실유지비 안나온다고...
그 손해부분을 기사들한테 떠넘기려고 한다면...그게 정당한 짓이 아니라는건 누구나 다 아는사실일텐데.
말 그대로 빈대 하나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는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지금 상황을 보면 기사들이야 어떻게 되건말건..상황실 유리한쪽으로 이끌고 가는것같습니다.
어차피 기사와 상황실은 한배를 타고 가야할 운명이거늘..
서로가 이해못하고...이용해먹을 생각을 한다면...결코 오래가지 못할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조만간에 공지가 이렇게 바뀌지는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일단 배차를 누르면...콜 수행유무와 관계없이 무조건 콜비공제함..." 으로
제가 보기엔 이렇게 바꿔도 지금의 정책과 별로 달라질것도 없어 보이네요
바꾸나 안바꾸나.....어차피 기사들한테 불합리한 조항이라는건 불보듯 뻔한데......
대리 1년 넘게 하면서...
처음 시작할때...하나가지고 출발했던 플이 콜마너 였기에..
손에 많이 익은점도 있고해서 어지간하면 그냥저냥 쓰려고 그러는데..
점점더 콜마너에 대한 회의가 느껴집니다..
계속ㄹ 써야할지 ...이참에 빼버려야할지......아주 심각한 고민에 놓여지게 만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