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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몽]

GIGO

날씨가 무진장 덥네요.

이럴 때는 새벽에 뛰고 낮에는 외출을 안 하는게 상책이라네요.

우리 마라톤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주는대로 먹는다, 있는대로 마신다"

까다롭게  "이건 무어가 많아 몸에 안 좋다. 이건 어느 테레비에서 보았는데 어디에 안 좋타더라..."

뭐 이런 잡 소문을 거의 안 듣고 주는대로 싫컨 먹고 뛰쟎습니까?

그런데 이제 나이가 들으니 스^을슬 겁이 납니다.

혹시 뼈가 아프면  "이거 못 뛰는거 아녀?"

뼈가 튼튼해야 되겠지요.

콤퓨터 영어에 GIGO 라는 용어가 있읍니다.

"Garbage in, Garbage out" 의 약자입니다.

엉망 데이터를 넣으면 엉망 데이터가 나온다는 뜻일테지요.

이제는 저도 몸에 좋타는 것만 넣어야겠습니다. 특히 뛰는데 제일 중요한 뼈에 좋다는 것은

이유 불문 먹고 마시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올 부터는 스을슬 상체 뼈마디가 아프기 시작 하네요.

"do the right thing"

이런 생각을 하던차에 택사스에 사는 친구가 남편에게 이 묘약을 만들어 준다네요.

해서  메일로 보내라고 했더니만 보내 왔습니다.

제목은 "초란"

준비물은 식초와 달걀 그리고 김치병.

어제 저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달걀 구입.

달걀은 무정란과 유정란이 있습니다. 유정란(Hatching Egg)을 사용해야 좋타네요.

그런데 유정란을 살 수가 있어야죠.

아시지요? 유정란과 무정란의 차이.

하지만 다시 상기 시키겠습니다.

지금 Giant  나 Safeway 뭐 그런데서 사는 달걀은 100% 무정란입니다.

달걀 공장에서 나오듯 닭장에 암놈만 넣어 순전히 알만 낳게 합니다. 심지어 닭의 뇌하수체가

밤과 낮을 구분 못하게 전기 불을 켜 놓아 달걀의 생산량을 촉진 시킵니다.

밥만 축내는 숫놈을 넣을리가 만무하지요. 그래서 이건 모두 무정란입니다.

Ebay 에서 Hatching Egg 를 파는데 상당히 비쌉니다. 한 다즌에 30여불 합니다.

더 싼 것도 있지만 거기는 우편료를 가산하니 그게 그거....

저는 Front Royal  농장에 가서 사 왔는데 사실 노 개런티 입니다.

그래도 이눔들은 농장에서 숫놈과 같이 놀기도 하니까요. ㅎㅎㅎ

달걀 맛은 시장 것과 전혀 다릅니다.  훨씬 고소합니다.

우리 Local 에서 싸게 살수 있는 곳 알으켜 주세요.

다음은 식초.

이눔이 우리 몸 안에 들어오면 알카리 성으로 변해 버린다네요.

특히 현미로 만든 현미 식초 가 좋다 합니다. 

어제 백설표 현미 식초 900 mmL 한병을 샀는데 3 불 정도네요.

만드는 방법

1. 유정란을 물로 깨긋하게 씻은 다음 물기를 마른수건으로 닦아서 유리병에 잘 넣은 다음
 
   현미식초를 붓는다.(한국수퍼에서 1.8리터 한병에 6불 쯤)

저는 달걀 다섯개에 900 미리리터. 즉 큰병의 반명 싸이즈로 처음이라 만들었습니다.
 
2. 식초와 유정란이 담긴병은 상온에서 어두운곳에 1주일-10일 정도 두면 첫날부터 계란 껍질은
 
   기포가 생기면서 칼슘이 식초에 녹아나기 시작해서 10일 정도가 되면 게란 안족 얇은 막만 남게되는데
 
   그게 말랑말랑 해진다.
 
3. 식초위로 떠오른 게란을 한개식 꺼내서 깨긋한 대접에 담고 껍질을 터쳐서 벗겨버리고 식초와 계란을
 
   다같이 믹서에 넣어서 갈은 다음 병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고 하루에 식후, 바로 하루3번씩 소주잔으로 반잔씩
 
   그런데 먹기가 거북하면 물을 좀 타거나 꿀을 좀 타서 먹을수있다. 부작용 전혀없음.
 
당뇨 고혈압 관절염 배뇨 변비등에 좋고 갱년기 장애 골다공증 뼈가 약한사람등.
 
꾸준하게  3-4개월먹어보면 효과를 본다.
 
종합식품이니 잘 챙겨서 먹어보길... 나는 겁나서 게란 5개 하고 식초는 꼭 현미식초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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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도 쉽고 우리 조상들이 해 오던 방법이라니 믿어 보고 싶네요.

우선 식초가 몸에 좋다는 것은 옛부터 들어 왔고요.

지는 왜 그 먼, 시골 농장 까지 가서 달걀을 샀냐 하면요. 이 식품은

순전히 식초와 달걀 껍질이 주입니다. 달걀을 걷어낼 때 하얀 막과 달걀도 같이 건져 내도 된 답니다.

이 식품은 식초에 달걀 껍질이 녹은 액체이지요. 

이곳에 주로 오는 달걀은 펜실바니아 쪽에서 오는데 달걀 껍질을 강한 약품으로 씻습니다.

하지만 관계 없는것은 100% 달걀 껍질을 버리고 조리 하니까 제재를 안 받습니다.

그래서 너무 깨끗하고 보기 좋치요.

하지만 초란은 달걀 껍질이 중요 하니 저는 시골 농장에서 파는 자연산 달걀을 사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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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란"

처음에는 무슨 옛 소설에 나오는 기생 이름인줄 알었다니까요 ㅎㅎㅎㅎㅎ

화초의 란이 아니고 계란이란것. 또 풀에 초가 아니고 식초인 것을.

하여간 초란이라. 

폼생 폼사.

이름이 멋이ㅆ었습니다.

여자들, 나이 드시기 시작하거나 드신분.

남자들은 전립선에도 좋다고 하고 혈압에도 좋다하니

속는셈 치고 한 일년 마셔 볼랍니다.

2012. 7. 7.

시몽

[멀남]

Hi. 시몽님, "초란" 좋은정보 감사! 감사!.^*^ 지금 밖에는 무진장 덥네요. 건강유념하시고.......
다소.^*^ 안녕....... 7/7/2012 6:10 pm 멀남 김영남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