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없는 삼매(三昧)를 닦아...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붓다께서 왕사성 기란다죽원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마땅히 한량없는 삼매(三昧)를 닦아
마음을 오로지 하고, 기억을 바르게 하라. [正念]
왜냐하면, 한량없는 삼매를 닦아 마음을 오로지 하고,
기억을 바르게 하고 나면
이와 같이 그대로 여실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어떤 것이 여실하게 드러나는가?
이른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여실하게 드러나고,
괴로움의 발생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여실하게 드러난다.”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붓다의 말씀을 듣고 환희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잡아함경, 삼마제경 三摩提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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