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삶에 지친 그대에게
 
 
 
 
카페 게시글
★언제든 떠나자.(사진방) 스크랩 [부산] 다대포 몰운대에서 보낸 하루.
흐르는섬 추천 0 조회 5 10.02.19 21:3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바다는 언제나 많은 것을 담을 수 있고

보여준다.

난 요즘 많은 것을 배운다.

블로그도 배우고

다시 튜닝공부도한다.

나이 40에 새로운 무엇인가를 배운다는 것은 참 행복하다.

 

 

섬은 언제나 그자리에 머물고 있다.

다만 우리들이 찾아가지 않는다.

한번 보고 모든 것을 다 아는양 생각한다.

통영은 71개의 섬들로 이뤄져 있다.

그 수많은 섬들을 난 다 가보았다.

하지만 아직도 난 그 수많은 섬들을 다 모른다.

난 흐르는 섬이니깐.

 

 

살짝 흔들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픽의 효과로도 그렇게 만들수 있다니 대단하다.

하지만 난 그런 것도 못하니...

셔텨값과 조리개값으로 조절해가면서 찍었다.

그중에서 살짝 흔들린 듯한데...

자세히보면 사진자체가 흔들린듯하다.하하하하

 

 

이 추위에 봄은 오는가보다.

막눈인 내가 봐도 이것은 쑥같다.

이 추위에 사시나무처럼 떨면서 사진찍는 나에게 봄을 알려준다.

 

 

소나무와 섬 그리고 바다.

 

 

언제가는...정말 언제가는 사람들을 담고 싶다.

허락받지는 않았지만 시장통이나 역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담고싶다.

도심속에서 바삐 움직있는 사람들을 담고싶다.

아마 그런날 오면...난 엄청 맞겠지?

 

 

갈대와 억새는 볼수록 많은 생각을 안겨준다.

흔들려야함을 보여주는가하면

없어도 그 나름대로의 멋도 있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난 억새와 갈대를 좋아하는가보다.

즉...

나도 가진게 없지만 행복하다는 증거이다.하하하하

 

 

조금 전 선배님이 어디를 그리 보시냐 했더니만

이처럼 좋은 곳을 바라보셨다.

무작정 나도 가만히 바라본다.

이곳에서 일출을 볼수 있을까?

 

 

이제 가야한다.

아침이 밝아옴을...그리고 가는 시간이 있었니....

 

 

자...튜닝. 최그 미친듯이 배우는 부분이다.

아니지..미친 놈처럼 장착해준다. 물론 돈이되냐구 물어본다면 밥 먹고 살만하다고 난 말해준다.

뭐..단순히 아르바이트다!!

대형 대우차 수리공..참 말좋다.

그냥 기름쟁이다.

승용차처럼 리포트란 것이 없기에 비오는날이면 쥐에빠진 생쥐꼴이되고

눈이오면 추워 얼어죽을 판이다.

그럼에도 여름이면...찜찔방 저리가라한다.

대형차 엔진의 열기는 감당할 수 있는 열기가 아니다.

그런 일을 하다 손재주가 있어 그런지..아니지.

관심이있어서리..아는 분들이 장착해달라고하면 장착해준다.

얼마나 다른가.

저게 뭔데..라고 말한다면...

남자들이라면~

차 매니아라면 같은 차임에도 저리 달라보인다.

그게 돈이 주는 차이요!

자본주의에서 누리는 권한이다.

 

 

휠과 타이어까지...

이러면 족히 안봐도 계산해보면 몇백만원은 들어갔다.

이렇게 튜닝해준 차를 보면서 차주와 잠시 이야기하면서 성능면을 튜닝해달라는 젊은 분의 질문에

웃고 넘기면서 집으로 돌아온다.

난 내일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아간다.

난..소중하니깐!!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