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모양을 갖추어 가는 듯

[바레미(김호진)]

 차량 출고시 조그마한 샤워실에 수도배관공사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여

뜯어버리고 확 줄이는 공사를 하면서  차라리 차량 하우징만 만들어와서 내부공사를 직접 했더라면...(하는 아쉬움도~)

처음보다 절반 정도로 줄인 모습

 영남공방에서 바닥 경사를 넣은 후 마무리 FRP작업은

역시 솜씨 노련한 백발님이 맡아 줬네요..

조그마한 공간이지만 내 일처럼 정성을 들여 칠하고 말리고를 계속

오후 늦게까지 시간을  할애해 주신 백발님  너무 솜씨에 놀라고 정성에 감사했어요..

냉장고 문도 합판을 잘라넣어 깔끔하게 처리해 주시니

엉성하게 비어 있을때보다 격이 달라졌네요..(부탁도 안 했는데 구석구석 살펴 주는 배려~)

돌아 오는길~ 새 차의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은 고속도로에서 안되고 자동차 제작사에서만 한다기에

집 가까운 AS센타에 가서 등록마침.

샤워실이 모양을 갖추어가니 온수기를 장만하는데

여러날 어렵게 검색하다가 지금은 단종된 제품이나마 소형으로 캠카에 딱일것 같아 

린나이 가스 순간온수기 RW-05SW로 결정

중고는 1~20만원선이나 나오기 바쁘게 낚아가고 귀해서  

어렵게 검색 미개봉된 새제품을 찾아 직접가서 40만원에 구입.

이곳에 깔 매트리스도 주문... 오늘 쯤 도착할꺼고...

자전거 캐리어를 찾아 봐야겠어요...가볍고 편리한 좋은 정보 있으면 도움 주시길~~~~

[운파(이천욱)]

감질납니다! 기다림의 설레임! 리 모델링의 행복한 고뇌! 세간살이 장만의 즐거움! 발품 팔이의 행복감! 축하드립니다...... 백발님표 케리어는 어떨지요?

[바레미(김호진)]

백발님표 케리어 연구해 보죠뭐..

[걸작(윤석희)]

캠핑카 한대 장만하시고 주머니가 자꾸 비어가는게 눈에 확 들어납니다
나도 일년동안 그랬는데 바래미님 내 걸어온길 따라오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두번세번 생각하셔서 지름신 영접하시면 위안이 될걸로 생각듭니다
난 아직도 지름신과의 인연이 끝나지 않아 어제도 홈핑그릴 158,000원 주고 샀답니다..
먼저산 주방장비는 이제 쓸모없을것 같습니다.
어제는 작년에 구입한 재팬 가스팬히터 팔았습니다
금년 봄에 직접 일본에서 구입한 새것이 있어서...캠핑카엔 최고의난방입니다.

[바레미(김호진)]

살아가면서 살림사리는 자꾸 업그레이드해야겠죠.
가스팬히터는 환기를 시키면서 사용해야한다면서요?

[걸작(윤석희)]

캠핑카에는 바람들어오는곳이 많아 그렇게 걱정안해도 되구요
산소결핍이 있어 산소없으면 제대로 꺼져버립니다
문약간열어놓고 취침해도 덥습니다
일단 가스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아좋고 베바스토나 트루마가지고있던 사람들
다 가스팬피터로 바꿔가지고 다닙니다..단테님도.캄지님도 그분들 추천으로
비싼 린라인가스보일러 때버리고 교체했습니다.
작년 한해써보니 정말 좋았습니다.소음없고 냄새안나고 무게적게나가고 온도 맞춰놓으면
알아서 꺼졌다 켜졌다하니까요.
일본다다미방 문화가 발달되서 잘만들어졌습니다.
이것역시 가격은 만만찮은데 구하기가 힘듭니다.
전기는 110v 에 30w 쓰입니다.
lpg용이구요

[바레미(김호진)]

베바스토는 따로 자리차지가 없는게
좁은공간활용에 도움이긴하죠
린나이는 샤워실용이니 별도입니다

[카알(최용원)]

저는 아직 세미캠핑인데......
언제나 고수님들처럼 완벽하게 꾸며서 다닐수 있을런지.....ㅋㅋㅋ

[바레미(김호진)]

늦을수록 좋은제품이 많이 나오니
꼭 서둔다고 능사는 아니죠.
천천히 연구하며 하나씩 장만해나가면
또다른 묘미가 있겠죠

[도르반(황태홍)]

부러버, 부러버용~~~

[바레미(김호진)]

오랫만입니다.
더 좋은차를 갖고 계시니 차가 부럽다는건 아닐테고 하나하나 장만해가는 과정을 부러워하는거겠죠?

[유달산(조봉현)]

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시네요..잘보고 갑니다.

[바레미(김호진)]

모습 잊어버리겠어요..자리 한번 하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