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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K-nutrilife 원문보기 글쓴이: 건강생활(카페지기)
스테미너 식품
1. 식 품
인 삼
◈ 오랜 옛날부터 신비의 영약(靈藥)으로 인정
인삼은 오가피과(五加皮科)에 속하는 다년생 숙근초(宿根草)로서 산에 자생하는 것을 산삼, 재배하는
것을 가삼(家蔘)이라 한다.
인삼은 오랜 옛날부터 신비의 영약(靈藥)으로 인정돼왔으며, 학명(學名)으로는 '파낙스(panax)'라고 하는데
그리스 말로 만병통치약이란 뜻이다
◈ 고려인삼의 약효는 세계적으로 인정
우리나라는 인삼의 주산지로 종주국(宗主國)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한국산 인삼을 고려인삼이라 하여 그
뛰어난 약효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만병통치의 명약이며 최고의 건강식풍
인삼의 효능에 대해서는 세계 여러 나라 과학자들이 연구에 몰두하여 여러 가지 효능이 밝혀지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효능을 보면 강심작용, 건위작용, 항암작용, 간기능 회복작용, 스트레스 해소, 동맥경화의
예방, 조혈작용, 정력 증진, 피부미용, 두뇌활동 촉진을 비롯하여 당뇨병, 고혈압, 알레르기 질환, 류머티즘,
갱년기 장애, 알코올 중독 등 말 그대로 만병통치의 명약이며 최고의 건강식풍이다.
◈ 강정보혈(强情補血)작용에는 뛰어난 효능
특히 강정보혈(强情補血)작용에는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어 정력감퇴에 매우 좋다.
인삼은 주로 보약으로 조제하여 쓰지만 최근에는 인삼차, 인삼정(엑기스), 인삼넥타, 인삼드링크제 등 많은
건강식품이 개발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더 덕
◈ 강원도와 경북의 고산지대에서 주로 생산
더덕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로서 뿌리가 도라지처럼 굵으며 덩굴은 2∼4m로서 보통 털이
없고 덩굴을 자르면 흰색의 진액이 나온다. 더덕의 분포지는 한국, 만주, 일본, 대만등지에서 자라고 우리
나라에는 전국적으로 산야에서 자생하고 있으나 강원도와 경북의 고산지대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다.
◈ 몸이 나른하고 밥맛이 없을 때 더덕 요리가 그만
몸이 나른하고 밥맛이 없을 때 더덕 요리가 그만이다. 더덕은 술로 담가도 좋은데, 깨끗한 병에 소주와 함께
넣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둔다. 1개월 후 설탕을 넣고 3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더욱 향긋한 맛이 난다.
더덕의 어린잎은 삶아서 무쳐 먹거나 쌈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성숙한 잎은 말려 두었다가 차로 끓여
마시거나 술을 담가 먹어도 좋다.
더덕은 뿌리의 모양에 따라 암컷과 수컷으로 나누기도 한다. 수컷은 매끈하게 쭉 빠졌으며 암컷은 통통하고
수염이 많이 달려 있다.
본초학적 시각으로 볼 때 더덕은 성미가 단맛과 쓴맛을 함께 갖고 있으며 약간 차다. 인삼과 달리 찬 성미가
있어 열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몸 안에 부종이 있는 것을 치료해주는 효능이 있고 독성 물질을 밖으로
배설 해준다.
◈ 강정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오래 먹어야 한다.
모유분비 촉진역할도 한다. 고서에는 사삼이 위를 튼튼하게 하고 남자의 정력을 강화시키며 기관지 질환을
호전시킨다고 전한다. 강정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오래 먹어야 한다. 더덕을 오래 먹으면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감기로 열이 심하고 갈증을 자주 느낄 때 유효하다. 폐결핵으로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많을 때 더덕을 먹으면
배농작용을 한다. 혈압을 낮춰주고 부인과 질환에서 젖의 분비가 원활치 못하여 발생하는 유선염에도 좋다.
◈ 낮은 열량을 갖고있어 저칼로리 식품으로 각광
더덕 100g에는 단백질2.3g, 지방3.5g 탄수화물 10.9g이 있으며 기타 칼슘, 인과 다량의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으며 100g당 53㎉의 낮은 열량을 갖고있어 저칼로리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명의별록"에서 "더덕을 비롯해 인삼, 현삼, 단삼, 고삼 등을 오삼이라고 하는데 모양과 약효가 비슷하다"고
했을 만큼 위·허파 비장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 약재로 이용하는 더덕은 3∼4년생이 적당
봄과 가을에 수확한 더덕이 효능과 맛이 뛰어나다. 약재로 이용하는 더덕은 3∼4년생이 적당하고, 잔뿌리를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말려둔다. 말린 더덕은 가루로 내어 이용하거나 물 2백cc 에 4∼5g씩
넣고 달여 마시면 좋다.
더덕은 약 30여종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은 2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덕은 껍질을 벗기고 물에
담가 놓으면 씁쓰레한 맛이 빠지는데 소금에 살짝 절여도 좋다. 뿌리는 곧게 뻗은 것이 좋은데, 3∼4월에
캐낸 더덕은 쓴맛이 강하므로 오랜 시간 우리는 게 좋다. 그윽한 향이 십리 밖에서도 난다고 할 만큼 향이
독특한 더덕은 생채나 구이 어느 것을 해도 훌륭한 음식이다.
마 늘
◈ 피라미드를 만든 노예의 체력유지
마늘은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 5천년 전부터 건강식으로 또는 양념으로 써온 식물이다. 단군신화에
마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며 이집트의 피라미드 벽에도 피라미드를 만든 노예들에게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무 양파와 함께 마늘을 먹였다는 기록이 있다.
◈ 항암작용을 입증하는 연구결과
「동의보감」은 마늘이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고 종양을 없애며 복통 냉통 급체 토사곽란을 다스린다고
기록해 다양한 약리작용을 밝히고 있다. 최근에는 마늘의 항암작용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 성호르몬의 분비 촉진
마늘은 또 면역증강 동맥경화예방 등의 작용을 하며 특히 성기능도 강화해준다. 마늘은 또 성욕을 자극한다.
마늘의 약효성분인 ‘위화아릴’이 혈액을 따라 순환하면서 세포에 활력을 주고 성선(性腺)을 자극,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마늘은 최음제처럼 일시적으로 성욕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체력을 튼튼하게 해 성기능을 강화시키는
이상적 정력식품이라 할 수 있다.
◈ 구운마늘이 더 효과
마늘은 날로 먹는 것도 좋지만 구워 먹는 것이 더 좋다. 한 끼에 3∼5개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정력도 강화할 수 있다.
◈ 피로회복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스코르디닌
마늘은 우리나라의 으뜸가는 양념으로 거의 모든 요리에 사용된다. 조미료로뿐만 아니라 마늘장아찌,
마늘잎 조림, 마늘종 구이 등으로 얘용되었다.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은 비타민 B1 과 결합하면 B1보다 훨씬 효력이 강한 알리티아민으로 되어 B1의
효력을 높인다. 따라서 B1 이 많은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B1 의 흡수를 도와준다.
마늘에는 피로회복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스코르디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액순환이 잘되므로 몸을 덥게
하고 잠을 잘 오게 하므로 냉증과 불면증에도 좋다.
◈ 강한 살균작용과 강장제로서의 효과
특히 마늘은 강한 살균작용이 있어 기생충 구제와 각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며 강장제로서의 효과도 크다.
특히 마늘을 생강과 같이 먹으면 불감증과 임포텐츠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이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은
마늘 1~2쪽과 생강 20g을 볶아서 먹어보기 바란다.
◈ 젊은층의 일시적인 불감증이나 성욕감퇴는
젊은층의 일시적인 불감증이나 성욕감퇴는 매일 섭취하는 수분이 잘 순환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있거나 운동
부족으로 신진대사가 잘 안됨으로써 일어나는 증상이다. 그러므로 대사를 촉진시켜주고 수분의 순환을 잘되게
해주는 마늘과 생강을 먹으면 곧 해결된다. 일주일쯤 계속 먹으면 효과를 느끼게 된다.
마늘의 냄새는 디아릴설파이드를 비롯한 유황 화합물이 주성분인데 열을 가하면 없어진다. 가열해도 효과는
같으므로 냄새가 싫으면 가열해서 먹으면 될 것이다.
◈ 정력강화에는 마늘로 술을 담가
《본초강목》에는 마늘즙을 마시면 토혈과 심장병을 다스리며 짓찧어 발바닥에 붙이면 토사곽란, 급체에
효과가 있다고 했다.
또《약용식물사전》에는 "마늘은 이뇨(利尿), 건위(健胃), 구충(驅筮)에 사용하며 신경 진정, 장내 살균, 기생충
구제에 유효하다." 고 했고, "악성 종기나 동통(疼痛)에는 마늘즙을 참기름에 개어 국소에 붙인다. "고 기록되어
있다.
정력강화에는 마늘로 술을 담가 매일 조금씩 먹으면 좋다.
부 추
◈ 마늘에 버금가는 정력 채소
부추는 독특한 향과 매콤한 맛, 그리고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건강식품이다. 특히 이른 봄부터 여름
까지 나오는 부추가 가장 맛이 있다. 예로부터 봄 부추는 인삼 녹용하고도 안 바꾼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또 아무리 솎아내도 잘 자라는 생명력 때문에 마늘에 버금가는 정력 채소로도 알려져 있다.
◈ 양기초는 부추를 먹으면 강정효과가 뛰어나 일은 않고 색만 밝힌다해서 연유
부추는 게으름뱅이풀 혹은 양기초라고도 한다.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인데, 한번 심어놓으면 돌보지
않아도 잘 자란다. 또 칼로 베어내 도 곧 새 줄기와 잎이 돋아나 게으른 사람도 재배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게으름뱅이풀이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양기초라는 이름은 부추를 먹고 나면 강정효과가 현저해
일은 안하고 색만 밝힌다는데서 연유한다.
경상도 남자들이 틈만 나면 일은 안하고 아내에게 『마! 누라(누워라)』라고 해서 마누라란 말의 어원이
경상도에서 생겼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구채」라 하고, 민간에서는 지방마다 부르는 이름이 제각각 이어서 전라도 지방에는 "솔"이라
부르고, 충청도 지방에는 "졸",경상도 지방에서는 "정구지"등으로 불린다.
부추는 오신채(五辛菜) 중 하나인데, 소송(蘇頌)에 의하면 음력 정월에 오신채를 먹으면 일년 내내 전염병을
예방한다는 중국 풍습이 있다. 오신채란 부추, 염교(달래), 파, 마늘, 생강인데 불교와 도가에서는 성욕을 항진
시킨다고 금하는 식품이다.
◈ 부추씨는 「구채자」라 하여 강정제로 사용
부추는 강한 항균작용이 있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며 대장과 소장을 보강한다. 부추씨는 강정작용이
더욱 강력하여 동의보감에서는 부추씨를「구채자」라 하여 강정제로 사용하고 있다.
동의보감에는 「구채자는 성질이 따뜻한데 소변에 정액이 섞여 뿌옇게 나오는 것과 몽정, 유정을 치료하고,
허리와 무릎을 덥게 하고 양기를 세게 한다. 약으로 쓸 때는 약간 볶아서 쓴다」고 하였다.
◈ 간과 신기능의 허약으로 생긴 양기쇠약증에 효과
구채자는 알칼로이드와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는데 임상에서 간과 신기능의 허약으로 생긴 양기쇠약증, 발기
부전 및 부인의 대하가 많은 냉증과 불임증을 개선시키며 소변이 잦고 근골이 아픈 것 을 다스린다. 단 열이
많은 체질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카로틴,비타민B1,B2,C 등이 많이 함유되어 "비타민의 보고"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칼륨, 칼슘 같은 무기질도
풍부하다. 부추의 독특한 냄새는 황화아릴류라는 물질로서 양파와 같은 성분이지만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의
함유량은 부추가 양파보다 2배정도 많다.
부추를 고를 때는 잎의 색깔이 선명하고 길이가 짧으면서 굵은 것이 좋으며, 되도록 뿌리 쪽의 흰색 줄기 부분이
많은 것을 고르도록 한다. 흰 부분이 많을수록 더 맛이 좋다고 한다.
토마토
◈ 장수식품 토마토
토마토는 가지과에 속하는 일년생 반 덩굴성 식물열매로 고도의 문명을 누린 남미의 잉카제국, 즉 페루가
원산지다. 토마토는 처음에 관상용으로만 기르다가 차츰 맛도 좋고 영양이 뛰어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미를 비롯한 각 유럽에 전파되어 세계인들이 즐겨 먹는 식품으로 자리잡았다.
16세기 남미에서 스페인 사람에 의해 유럽에 전해진 토마토는 영국에선 ‘사랑의 사과’, 이탈리아에선 ‘황금의
사과’로 불리며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런 별칭이 붙은 것은 모양과 맛이 모두 좋은 데도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토마토가 정력 강화에 좋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부터였다.
◈ 무엇보다도 정력 강화에 좋다는 사실
심지어 청교도혁명 이후의 공화정부가 ‘토마토가 국민의 도덕심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염려해 ‘토마토에
독이 있다’는 소문을 퍼뜨린 일도 있었다.
17세기 영국의 크롬웰 정권은 쾌락을 추구하는 행위를 모두 금지하여 일반 시민에게는 토마토 재배를 못하게끔
했다. 바로 그 토마토가 19세기초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 전립선암·폐암·위암 예방
토마토는 물론이고 스파게티 소스, 케첩에도 전립선암·폐암·위암 등 일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대학의 에드워드 죠바누치 박사는 지금까지 토마토의 항암효과를 다룬 총 72건의 연구
보고서를 종합분석한 결과 토마토가 전립선암, 폐암, 위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 조리하거나 가공해도 효과는 그대로
또 토마토를 어떤 형태로 조리하거나 가공해도 그 효과는 감소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이나 설탕이 가미되어 있는 토마토 가공식품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
죠바누치 박사는 토마토가 어떻게 해서 암 위험을 줄여주는 것인지는 분명치 않으나 항암성분으로 여겨지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많이 들어있으며 그중 카르테노이드의 형성을 유도하는 물질이주목할만 하다고 지적했다.
카르테노이드는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 미국에서는 토마토를 ‘늑대사과’라고 부르기도,
토마토가 정력에 좋은 이유는 힘을 내는데 필요한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토마토를
‘늑대사과’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정력을 상징하는 늑대처럼 토마토를 먹으면 힘이 솟는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 정력 효과,노화 억제
토마토의 영양과 약효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물론이지만 중년층의 건강유지에 더욱 좋다. 특히 비타민 A·C가
풍부해 노화 억제 효과가 있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항암효과가 나타난다.
호 두
◈ 호두는 강장, 강정작용이 있어
중국이 원산지인 호두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 온 것은 약 700년 전 고려 중엽에 류청신이라는 사람이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올 때 호두나무 묘목을 갖고 와서 천안 지방에 심은 것이 호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초라고 합니다.
호두는 강장, 강정작용이 있어 정력이 약한 사람에게 좋을 뿐만 아니라 뇌세포를 활발하게 하는 건뇌(健腦)
식품이며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에는 "호두는 기(氣)를 보하고 보혈작용을 하며 담을 없앤다."고 했고, 《약용식물사전》에는
"한방에서는 자양강장제 및 진해제로 쓰인다.고 했다.
한방에서 정력제로 많이 사용하는데 호두가 간장과 신장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신장이 허해
허리와 무릎이 약해지고 힘이 없어졌을 때는 보혈효과로 힘이 생기게 한다.
몽정이나 40~50대 이후 성적 자극없이 정액이 흘러나오는 유정을 다스리기도 한다.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이뇨작용을 하며 대변을 묽게하여 변비를 없애준다.
◈ 호두가 뇌의 활동을 촉진
호두가 뇌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머리를 명석하게 하는 건뇌식품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호두 속의
생김새부터가 뇌와 비슷하게 생겨 그럴 듯한 생각을 갖게 한다. 호두의 48~68%가 지방인데 인체에 매우
유익한 작용을 한다.
◈ 호두의 지방이 인체에 매우 유익한 작용
이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 대부분이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흡수가 잘되므로 성인의 정력을 강화
하는 스태미나식으로 적합하다. 무기질과 비타민 B1 이 풍부하며, 비타민 E가 5mg%나 들어 있어서 피부
미용과 노화방지 및 강장효과가 크다.
◈ 황색의 엷은 속껍질이 붙어 있는 그대로
호두를 강정식으로 먹을 때는 황색의 엷은 속껍질이 붙어 있는 그대로 공복에 먹는다.
불면증치료 피부미용등에는 호두로 죽을 쒀 먹는다. 호두죽은 호두 10여 개를 갈아 물에 불린 쌀 1컵과 설탕을
약간 넣고 끓인다.
호두가 몸에 좋은 식품이기는 하나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난다. 하루 1~3개가 적당하다.
가래가 많거나 설사를 할 때는 금한다.
잣(해송자)
◈ 해송자는 중국식 명칭으로 바다를 건너온 소나무라는 뜻
한방에서는 잣을 해송자(海松子)라 부르며 기를 돋우는 약재로 쓴다. 해송자는 중국식 명칭으로 바다를
건너온 소나무라는 뜻이다. 신라송(新羅松) 이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나는 잣이 품질이 좋아 일찍부터
중국에 수출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잣나무는 서리를 맞고 나야 제 몫을 다한다는 뜻으로 흔히 상강송이라고 부르지만, 해송, 유송, 오엽송, 과송
등의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열매도 또한 실백, 송자, 해송자, 백자 등 여러 가지로 불리운다.
꽃은 5월에 암·수꽃이 같은 가지에 피는데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이 잣송이는 어른 주먹보다 크고 솔방울보다
조각이 더 다닥다닥 붙어 있다. 그조각 틈 사이로 잣이 들어 있다. 경기도 가평이 주산지이며 우리나라
총생산의 70%정도가 경기도에서 나온다.
◈ 300일을 계속해서 먹으면 하루에 500리를 걸을 수 있다
성혜방이라는 문헌을 보면, '잣을 찧어 고약같이 만들어두고 하루 세 번 달걀 크기만큼 100일을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300일을 계속해서 먹으면 하루에 500리를 걸을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지금도 잣은 기운을
돋우고 풍기를 예방하며, 장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잣 100g에서 약670칼로리의 열량이 나오는 고칼로리 식품
잣에는 지방 64.2%, 단백질 18.6%, 수분 5.5%, 당질 4.3%, 회분 1.5%, 기타 섬유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A1, B1, B2)이 들어 있는데, 잣 100g에서 약670칼로리의 열량이 나오는 고칼로리 식품으로 기운이
없을 때나 입맛을 잃었을 때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잣에는 비타민 B가 풍부하며 호도나 땅콩에 비해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의 치료와 예방에도 좋으나
인이 많고 칼슘이 적은 산성식품으로 해초, 우유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먹는 것이 좋다.
◈ 불포화 지방산은 스태미나를 강화
잣이 지니고 있는 성분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양강장제의 역할을 하는 우수한 지방 성분으로서 잣에 함유된
지방은 올레린산과 리놀산, 리놀레인산 등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 불포화 지방산은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혈압을 내리게 할 뿐만 아니라 스태미나를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동물성 지방과는 달리 오히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이므로 동맥경화증은 물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 식욕이 없고 기운이 떨어졌을 때 훌륭한 영양식이라면 바로 잣죽
식용으로서는 대표적으로 잣죽을 들 수 있다. 식욕이 없고 기운이 떨어졌을 때 훌륭한 영양식이라면 바로
잣죽이다. 또 엿, 강정, 기름이 있는가 하면 정과와 약식의 종류에 이용되는 고명도 있다.
이 밖에도 유밀과로 만든 잣단자, 잣박산(산자에 잣을 붙인 유밀과 또는 잣을 꿀이나 엿에 버무려 네모반듯하게
만든 것) 등의 주요 식품으로서 전해지고 있으며, 탕, 찜, 신선로, 약식, 편 등의 중국요리에 있어서도, 입맛을
한층 돋우어 주는 장식식품이자 귀한 약식으로서 알려져 있다.
굴
◈ 바다 어물 중에서 가장 귀한 것
동의보감에서는 굴은 바다 어물 중에서 가장 귀한 것이며, 먹으면 향미롭고 보익(補益)하며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안색을 좋게 한다.
◈ 서양에서는 '바다의 밀크'라고 정력에 최고
서양에서는 굴을 '바다의 밀크'라고 하여 정력제의 최고로 친다. 또 서양에서는 R자가 들어 있지 않은 달, 5·6·
7·8월에는 굴을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때는 맛도 떨어지지만 산란기이므로 독이 있어 중독되기 쉽기 때문
이다. 굴은 가을에서 겨울 동안에 영양가가 높고 맛도 좋아진다.
프랑스에서는 생굴요리에 반드시 레몬즙을 쳐서 먹는다. 이것은 맛을 좋게 하기도 하지만 레몬즙이 살균작용을
하며 굴의 산성을 완하시키기 때문이다.
굴은 비타민 A, B1, B2, B12와 철, 구리, 망간, 요오드, 칼슘 등이 풍부하다. 또 일반식품에는 적은 라이신과
히스티딘 등의 아미노산도 많다. 굴속의 당질은 글리코겐으로 소화흡수가 잘된다. 생굴 100g의 열량이
95칼로리나 되니 얼마나 풍성한 영양식품인가를 알 수 있다.
◈ 남성의 정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되는 아연
남성의 정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아연이 함유돼 있다. 최근 미국 로체스터대 연구팀은
불임 남성에 아연을 공급해 정자수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젓을 담그거나 프라이를 해먹기도 하지만 날것으로 먹는 게 좋다. 굴은 강장, 강정, 간기능 강화, 뇌일혈, 신경
쇠약 등에 좋으며 요오드가 들어 있어 갑상선이 붓는 병에도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굴껍질을 '모려' 라 해 만성간염, 갑상선종, 임파선염, 지나치게 땀이 많은 사람에게 쓴다. 굴은
히스티민 함량이 적어 여름에도 식중독의 염려가 거의 없는 식품이다.
장 어
◈ 식물성 지방 풍부해
몇몇 사람들 중에는 장어의 점액을 동물성 지방이 풍부한 것으로 오인해 성인병을 일으키는 식품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장어에 들어있는 기름기는 돼지고기나 쇠고기가 지니고 있는 기름기와는 전혀
다른 식물성 지방과 비슷한 성질을 띠고 있다.
◈ 불포화 지방산 많아 스테미너식으로
즉 대부분이 고급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식욕을 현저히 증가시키고 말초 모세혈관을 튼튼히
해주며 몸의 생기를 왕성하게 해서 스태미나를 증진시켜 주는 것이다.
◈ 세계 각국에서도 즐기는 장어요리
이런 이유로 미국과 여러 선진국에서는 고혈압, 동맥경화증, 당뇨병, 비만증, 허약체질자들을 위해 특별히
장어 통조림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보신식품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특히 여름철 기운과 입맛이 떨어지기 쉬울 때 장어만큼은 활력을 주곧 생리
리듬을 잡아주는 음식은 드물다.
일본은 물론이고 독일도‘아르수페’라는 장어국을 먹는다. 덴마크는 ‘장어찜샌드위치’, 영국은 ‘장어 젤리’를
즐기며 우리나라에서는 장어찜, 장어구이, 장어튀김, 장어덮밥, 장어탕 등의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겨 먹는다.
◈ 산란기 직전이 가장 맛있어
장어는 가을이 되면 산란을 위해 바다로 나가기 때문에 산란기 전인 여름에서 초가을까지가 맛이 뛰어나다.
특히 등의 빛깔이 진하고 광택이 있는 것이 신선하고 맛있는데 바닷장어와 민물장어 두 종류가 있다.
민물장어는 60cm 안팎의 길이로 얼핏 보기에 뱀과 비슷하다. 점액(粘液)이 많아서 몸이 몹시 미끄럽다.
흔히 ‘뱀장어를 먹으면 정력이 세진다’고 하는데 장어의 생태를 보면 일리가 있는 말이다. 깊은 바다에서
부화된 뱀장어는 하천이나 호수에 올라와서 살다가 산란기가 되면 몇 날 몇 일을 먹지 않고 축적된 영양분을
가지고 다시 산란장인 심해로 들어간다. 바로 이때가 장어의 영양분이 가장 풍부하고 맛이 좋을 때이다.
달팽이
◈ 달팽이는 밤을 위한요리
프랑스·중국·일본 등지에서는 달팽이가 정력 강장 식품으로 애호를 받고 있으며, 특히 「밤을 위한 요리」로
유명하다.
달팽이는 살에 끈끈한 점액이 있어서 자국이 난다. 이 끈끈이는 뮤신이라는 성분인데 콘드로이친황산이
주성분이다. 이 뮤신은 수분을 유지시켜주고, 혈관, 내장등에 활기를 찾아준다. 따라서 정력과 강장에 좋은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 퇴치를 목적으로 먹기 시작한 달팽이
15세기경, 당시의 대법관이 빈민 구제를 위하여 자신의 영지를 포도밭으로 만들어 백성들에게 포도를 재배하게
하였는데, 달팽이들이 포도 잎사귀를 자꾸 갉아먹자 이를 박멸하기 위하여 농민들로 하여금 잡아먹게 한데서
유래했다.
이렇듯 퇴치를 목적으로 하여 먹기 시작한 달팽이는 독특한 맛으로 전세계 미식가들을 즐겁게 해주는
프랑스의 3대 진미로 자리잡게 되었다.
◈ 세포가 젊어지고 노화 방지나 강장, 강정 효과
나이가 들면 세포의 노화가 일어난다. 즉 세포 위축, 수분 감소, 불필요한 물질의 침착, 색소 과립의 침착,
칼슘의 침착 등이 일어난다. 한편 조직 중의 콘드로이친황산도 줄게 마련이다.
따라서 콘드로이친황산을 충분히 공급해 주면 세포가 젊어지고 노화 방지나 강장, 강정 효과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미꾸라지
◈ 서민들의 훌륭한 스태미나 음식으로 인기
미꾸라지는 옛부터 서민들이 즐겨 찾는 전통 보신식품이다. 옛날부터 서민들은 가을철 농번기를 끝내고
동네 저수지나 논, 하천, 작은 도랑등에 나가 미꾸라지를 잡아 추어탕을 끓여 여름철 농번기에 지친 몸을
추스리는 서민들의 훌륭한 스태미나 음식으로 인기가 높았다.
◈ 노화 예방은 콘드로이친 황산을 충분히 섭취
특히 사람이 나이가 들면 세포의 노화 현상이 오는데, 세포의 위축, 수분의 감소, 색소 과립의 축척 침착, 칼슘
침착 등이 일어나 윤기가 없어지게 마련이다. 그 예방이나 치료를 위해선 식품으로 콘드로이친황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 콘드로이친황산은 미끈미끈한 미꾸라지의 점액물인 뮤신의 구성분이다. 미꾸라지 외에도 식품 중에 뮤신
성분이 있는 것은 장어, 뱀, 달팽이, 개구리, 마등이 있지만 서민들이 혐오감을 느끼지 않고 손쉽게 먹을 수
는 것은 추어탕의 원료인 미꾸라지이다.
◈ 미꾸라지의 주성분은 양질의 단백질
미꾸라지의 성분은 양질의 단백질이 주성분이며, 다른 동물성 식품에서는 보기 드문 비타민 A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를 튼튼하게 보호하고, 세균의 저항력을 높여 주며 호흡기도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또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무기질(미네랄)으므로 미꾸라지는 장수식품
이라 할 수 있다. 그 외 소량의 지방. 철분. 회분. 인분. 비타민 B2, D 등이고 지방은 고급 불포화지방산으로
고혈압동맥경화. 비만증 환자에게 좋다.
◈ 옛날부터 정력을 돋구워 주는 강장, 강정식품
미꾸라지는 옛날부터 정력을 돋구워 주는 강장, 강정식품으로 명나라 때 이시진이 엮은 <본초강목> 에 보면
'미꾸라지는 속를 덥히고 원기를 돋우며, 술을 깨게하고 스태미너를 보하여 발기불능에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다.
특히 추어탕은 미꾸라지의 내장까지 함께 끓이기 때문에 알과 난소에 많은 비타민A D를 모두 섭취할 수 있으며,
늦여름. 가을에 제 맛을 내며, 굵은 것이 맛이 좋다. 우거지나 호박순을 넣고 끓이면 비린내가 없어지며 산초
가루를 넣으면 아주 좋다.
◈ '바다의 인삼'이라 불릴만큼 훌륭한 건강식품
우리나라 서해, 남해, 동해 어디서나 자라며, 번식기(6월부터 8월)가 아닐 때는 언제든지 잡을 수 있으며 그
독특한 맛과 향으로 고급요리에 많이 쓰이는 해삼은 이름 그대로 '바다의 인삼'이라 불릴만큼 훌륭한 건강
식품이다.
단백질의 함량이 매우 높고 칼슘, 인, 철분같은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어, 식욕을 돋구어 주며, 신진대사를 원활
하게 하고, 또 저항력을 증가시키며, 혈압을 내려주는 작용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어린이의 발육을 도와주고, 노인의 강장에 효과가 있으며, 폐결핵이나 병후 회복기에 저항력을 키워
주고, 임신중에는 빈혈을 예방하며, 또 장관의 유통작용을 촉진시켜 변을 쉽게 볼 수 있게 해준다.
게다가 지방과 당분이 적게 들었기 때문에 만들어 내는 열량이 적어서 비만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 정력을 돋구어 주는 정력강장제
한방에서는 콩팥기능과 소화기 기능에 작용하여 콩팥이 튼튼해지도록 하고 허약한 기운과 정력을 돋구어
주는 정력강장제로 알려져 있다.
먹는 방법으로는 하루에 20∼30g을 날것으로나 가루약, 알약의 형태로 만들어 먹으면 발기부전증에 회춘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노인들이 속옷에 오줌을 지리거나 자주 오줌을 누고 허리가 아프고 저리며 하체에
힘이 없어 잘 걸을 수 없을 때에도 쓴다.
또 옴이 올랐을 때 해삼을 소금물에 진하게 달여 여러 번 씻어주면 효과를 본다고 한다.
해구신
◈ 물개의 음경을 건조한 한방약재
해구신은 물개의 음경(또는 음낭과 함께)을 건조한 한방약재입니다. 본초학에서 해구신의 기원동물로 거론
되는 것은 이중 북방물개속의 유일종인 북방물개(Callorhinus ursinus)입니다.
이는 베링해 동부의 프리빌로프제도를 중심으로 넓은 태평양해역을 회유하며 우리나라까지 내려옴으로써
우리가 일찍부터 접해온 까닭인 듯 합니다.
◈ 번식기간(2-3개월)내 1000~2000번의 교미횟수
하루에 10~20회씩 치르게 되는 교미가 2~3개월의 발정기간 내내 지속된다고 하니 번식기간 내내 1000~
2000번의 교미횟수를 가진다는 계산이 됩니다.
암컷들은 수유중에도 채식활동을 나가는데 반해 수컷들은 암컷과 새끼를 위한 경계 때문에 번식기간 중
절식한다고 하니 횟수도 횟수려니와 먹지도 않고 쉬지도 않고 뿜어내는 물개의 정력은 가히 인간들의 경외의
대상이 되고도 남을 것입니다.
번식기간에도 야간에 수컷이 채식활동을 한다는 연구가 있으나 수컷은 번식기간 말미에는 체중이 1/3에서1/4
까지도 줄어든다고 하니 뼈를 깎는 수컷물개의 교미능력은 하루만 굶어도 방사고 뭐고 다리가 풀려 만사가
귀찮은 인간과 비교할 때 정말 부러운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물개를 올눌수라 하고 물개의 음경을 올눌제
본초강목에서는 물개를 올눌수라 하였고 물개의 음경을 올눌제라하여 약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문으로는 물개'올'자에 물개'눌'자, 배꼽'제'자, 즉 물개의 배꼽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어떤 책에서는
음경을 동방예의지국인지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고 하지만 물개의 생식기를 살펴보면 배꼽쯤의 구멍주위로
털이 있고 이곳으로 교미시에만 생식기가 돌출되게 됩니다.
이는 체장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 지느러미 다리로 몸의 굴신을 이용하여 배를 끌다시피 걷는물개의 신체
특성상 생식기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배꼽으로 생각할 수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 한국에서는 음경을 주로 쓰고 중국에서는 고환
한국에서는 음경을 주로 쓰고 중국에서는 고환을 주로 쓴다는데 음낭에 호르몬이있음을 생각할 때 음경과
함께 고환, 부고환, 수정관을 함께 쓰는 것이 좋을 것이며 실제 함께 나오는 것과 함께 분리되어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좋은 약재를 구별하는 방법은 굵고 길어 실한 것이 좋고 기름기가 돌며 반투명하고 나쁜 냄새(부패)가 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교미하기 전의 것이 좋다고 하지만 육안에 의한 식별방법은 없습니다.
◈ 성기능을 강화하고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
성분은 단백질과 기름, 탄수화물과 그 외에 유기물 호르몬등이 있습니다. 이중 단백질은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인데 이는 경단백질이며 약재의 전체 크기마저 미미함을 생각할 때 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호르몬 중에는 androsterone이라는 남성호르몬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성기능을 강화하고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 정력의 감소 내지는 기력이 쇠약해졌을 때
해구신의 성질은 매우 덥고 맛은 달고 짜며 무독하며 간, 신경에 작용합니다. 적응증은 동의보감에 주로 오로
칠상(五勞七傷)과 신기쇠약(腎氣衰弱), 음위소력(陰萎少力), 면흑정냉(面黑精冷),남자의 신정쇄손(腎精衰損),
다색(多色)으로 인해 성인의 신로(腎勞)로 피로하고 초췌한 때, 귀매(鬼魅)와 꿈에 교접(交接)하는 증세와
중악사기등 정신허약이 원인인 증상을 치료하고 중풍에도 좋고 양기를 도와주며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여 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피로의 누적이나 지나친 성관계로 인해 신이 피로하고 허하여져 정력의 감소 내지는 기력이 쇠약
해졌을 때 이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약재를 이용하는 방법은 그늘에서 100일동안 말려 술에 하루동안 담가 두었다가 종이에 싸서 약한 불에 구워
사용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루 사용량은 3~9g입니다.
메추리
◈ 양념해 구워 먹으면 정력을 굳건히
메추리 한 마리가 매에 쫓기다가 스님의 소매로 날아들었다. 웬 떡인가 싶어 스님은 메추리를 꼭 움켜쥐고
『아미타불, 오늘은 고기 맛 좀 볼 수 있겠구나』하고 좋아했다. 그런데 엉겁결에 너무 꼭 쥐어서 『혹시
죽었나』하고 손을 펼친 순간 메추리가 푸드득하고 날아 도망가 버렸다. 그러자 스님이 하는 말, 『아미타불!
너를 방생하노라』
메추리는 꿩과에 속한 병아리 비슷한 작은 새다. 몸 빛은 대체로 황갈색 계통이며 요즘은 사육하는데 한 해에
1백~3백개의 알을 낳는다. 횟집에 가면 메추리알이 심심풀이로 나오기도 한다.
◈ 두더지가 땅굴(?)을 잘 파듯 정력에도 좋다는 것
메추리 고기는 매우 맛이 좋다. 물론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중국 고전에 재미있는 일화가 전해온다.
열자(列子)라는 책에 보면 「개구리가 메추리로 변했다」고 하고 예기(禮記)에서는 「두더지가 변하여
메추리가 되었다」고도 하는데 이는 그만큼 메추리가 맛이 좋고 두더지가 땅굴(?)을 잘 파듯 정력에도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메추리는 옛날부터 강장제로 손꼽혀 왔다. 동의보감을 보면 메추리 고기는 「순육」이라고 하는데
「순육은 오장을 보강하고 힘줄과 뼈를 튼튼히 한다」라고 하였다. 「우유로 달여 먹으면 정수(精髓)가 풍부해
지고 양념해 구워 먹으면 정력을 굳건히 한다. 또 술을 담가 먹기도 하는데 이것을 무후주(武后酒)라 하여
대단한 강정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여황제 측천무후는 역사에 기록될만한 호색가
당나라 때 여황제 측천무후는 매일 메추리 술을 마시고는 역사에 기록될만한 호색가가 되었다. 매일 밤마다
성욕이 솟구쳐 몸이 활활 달아올라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건장한 장정들이 잠자리에서 수청을
들었지만 하룻밤에도 수많은 남자가 비틀비틀하며 쓰러졌다고 한다.
구약성서에도 이슬라엘 민족이 출애굽기하여 가나안으로 가기까지 광야생활 40년 동안 먹은 것이라고는
메추리와 다른 한 두가지 정도뿐이었다. 그런데도 충분히 체력이 유지되어 여러 강한 민족들을 전쟁에서 물리
치고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물론 하나님의 은혜겠지만 메추리의 효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또 광야
생활 중 음란한 생활과 죄를 저질러 하나님의 벌을 받는데 이 또한 메추리를 매일 먹어 정력과 성욕이 왕성해져
저질러진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필자의 추측이다.
잉 어
◈ 잉어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옛날부터 약용으로 널리 이용해 온 잉어는 강정·강장식품으로 효과가 인정돼왔다.
황하 상류에 물살이 거세고 가파른 용문이라는 고장이 있는데 간혹 이 거센 물살을 제치고 상류에 오르는
잉어들이 더러 있다고 한다. 그 순간이 잉어는 용이 되어 하늘로 오르기 때문에 이 잉어의 얘기에서 등용문
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고 한다.
◈ 잉어가 정자를 열갑절 늘려 준다는 효력
광동의 오랜 기록에 의하면 잉어탕을 좋아한 어느 사나이는 90살이 되어도 정력이 절륜하여 스무살 처녀와
새장가를 들고 10년 후인 백살이 넘는 나이에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잉어가 정자를 열갑절 늘려 준다는
효력이 신빙성 있게 뒷받침되는 좋은 자료가 아닐 수 없다.
잉어는 수염이 두개 있으며 큰 것은 1m가 넘는다. 힘이 좋고 황금빛을 발한다. 남미와 오스트레일리아를
제외한 전세계에 서식하며 5월경 1-2만 개의 알을 낳는다.
◈ 잉어탕을 먹으면 몸에 온기를 더해 주고 냉기를 제거하며 몸을 보호
잉어는 잠시도 쉬지 않으며 정지하는 일이 없다. 그래서 중풍 환자에게는 좋지 않지만 황달병이나 천식,
기침에는 좋다. 잉어탕을 먹으면 몸에 온기를 더해 주고 냉기를 제거하며 몸을 보호한다.
◈ 양질의 단백질에는 정자의 주성분인 아미노산
《본초강목》에도 잉어는 식품 중의 상미(上味)라고 했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천식을 낫게 한다고 했다.
잉어는 소화가 잘되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데 특히 정자의 주성분으로 가장 많은 아르기닌, 히스티딘,
라이신 등의 아미노산이 많다.
◈ 건강과 정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영양식품
또 잉어는 지방이 2%나 들어있는데 불포화지방산이 주성분이며, 칼슘, 인, 비타민B1도 많이 들어 있어
건강과 정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영양식품이다. 잉어는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겨울철 것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연(蓮)
◈ 연이 있기 때문에 못(淵)을 연못이라 통칭
연은 인도가 원산인데 우리나라에는 불교의 성행과 함께 널리 퍼져 곳곳에 웅덩이를 파 이것을 길렀기
때문에 못(淵)을 연못이라 통칭한다.
인도의 연꽃 여신은 연꽃 위에 서서 연꽃을 쓰고 태어났다고 한다. 불교에서는 극락에 가면 이 여신처럼 연꽃
위에서 신으로 재생한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부처도 연꽃 대좌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연은 한방에서 연자(蓮子:씨.연밥)뿐만 아니라 뿌리 잎 꽃잎 꽃술 등을 모두 약재로 사용 하고 있다. 그만큼
연은 모든 부분이 강장 강정 식욕증진 신경안정에 우수한 약효를 지니고 있다.
옛말에 부부가 함께 연자를 자주 먹으면 자손이 번창한다는 말이 있는데, 연밥이 정력 증진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생겨난 말로 짐작된다.
◈ 일본에서는 결혼식 때 신랑신부에게 [연밥요리]를 주는 풍습
일본에서는 결혼식 때 신랑신부에게 [연밥요리]를 주는 풍습이 있다. 정력을 왕성히 하여 자식을 많이
낳으라는 뜻.
◈ 동의보감에서는 유정과 조루를 개선
동의보감에서는 연꽃을 일명 불좌수(佛座鬚)라고 하는데, 마음을 안정시키고 얼굴을 늙지 않게 하 며, 정액이
저절로 흘러나오는 유정(遺精), 일찍 사정되는 조루(早漏)를 멎게 한다고 하였다.
연밥은 신장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돕기 때문에 정력을 강화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또 심장을 싸고 있는
막에 열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청심작용도 크며 설사를 멎게도 한다.
연밥으로 쑨 죽은 자양 강장제로 유명한데, 내장을 보호해주고 마음을 안정시켜 주며 정신력 을 강화시키고
눈과 귀를 밝게 해준다. 연밥죽은 강장효과외에도 식욕부진 소화불량 만성설사 등을 치료해 준다. 연씨와 쌀로
쑨 죽을 오래 두고 먹으면 소화기와 장의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전 복
◈ 조개류 중에서 가장 맛이 좋고 귀하고 비싼 식품
조개류 중에서 가장 맛이 좋고 귀하고 비싼 식품으로 꼽히는 것이 전복이다. 전복은 전복과에 속하는
큰 타원형의 귀모양으로 껍질 또한 진주광택이 강하게 나서 나전, 세공, 단추 등의 재료로 쓰이는 등 버릴
것이 없다. 날것을 먹으면 오돌오돌 씹는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감칠맛을 느끼려면 익혀서 먹으면 된다.
◈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중년이상의 건강식
특히 미식가들이 주로 봄에서 초여름에 먹는 전복회맛은 살이 단단해서 촉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맛도
일품이다. 전복은 글루타민산, 글리신 등의 성분이 있어 감칠맛과 달콤한 맛이 나며 지방질이 다른 생선보다
아주 적고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중년이상의 건강식으로 추천된다.
특히 간기능의 저하로 머리가 아프거나 귀가 울리고 혀가 아플 때 전복을 먹으면 낫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당뇨병이나 고혈압등 성인병에는 전복을 회로 먹거나 익혀 먹는 등 취향에 따라 장기간 섭취하면
상당한 치료효과가 있다.
◈ 전복죽은 강정식으로 널리 알려져
뿐만 아니라 전복은 바위에 붙어서 갈색조류를 먹이로 하기 때문에 창자에서 해조류의 독특한 냄새가
나고 맛도 별나다. 따라서 전복의 내장과 변은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독특한 풍미로 인해 흔히 정력제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강정식으로 이름난 4가지 해물요리가 있는데 해삼, 전복, 상어지느러미, 새선의 부레를 원료료한
요리가 그것이다.
전복은 찜, 지짐, 젓, 포, 탕 등 여러 가지로 조리해 먹지만 찹쌀을 넣고 끓인 전복죽이 강정식으로 좋다. 전
복껍데기인 석결명은 녹내장 등에 좋고, 오래 복용하면 정(精)을 보한다고 했으며, 《본초강목》에는 임질을
치료한다는 기록도 있다.
그러나 부패가 빠르기 때문에 날것보다는 내장젓을 담가 먹는 것이 좋다.
2. 음 식(한국)
용봉탕
◈ 용이라 불리는 잉어와 봉황으로 격상시킨 오골계
용봉이란 원래 용과 봉황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별미와 보신용 음식으로 유명한 용봉탕에서의 용이란
잉어, 봉은 닭(토종닭)을 말한다.
지방 또는 특정한 지역, 이것을 만드는 음식점에 따라, 혹은 먹는 사람의 식성이 나 비위, 약효 등을 고려하여
잉어 대신 자라를 넣기도 하고 자라와 잉어, 또는 자라와 닭을 함께 넣은 다음, 갖가지 양념이나 인삼, 대추,
잣, 밤, 감초, 구기자, 계피, 당귀, 팔각향 등의 약재를 넣고 끓여서 만든 탕을 용봉탕이라고 한다.
◈ 체질적 특성이나 건강 상태, 질병에 따라 재료 선택
또 사람마다 다른 체질적 특성이나 건강 상태, 질병의 종류, 나이, 남녀의 차이 등에 따라 적합한 재료들을
선택해서 넣어 만든 용봉탕을 먹는 것이 이롭다.
이를테면 출산 후의 부인이나 젖이 부족한 산모, 몸이 허약한 환자나 노인, 어린이 등에게는 잉어와 닭을 넣어
만든 용봉탕이 더 좋다. 또 정력이 부족한 남성이나 허약한 체질인 사람, 빈혈증세가 있는 사람에게는 자라와
잉어, 또는 자라와 닭을 넣은 용봉탕이 효과적이다.
◈ 고개 숙인 남자들을 위한 자라요리
용봉탕의 또 다른 주재료인 자라는 거북과 함께 강정작용이 뛰어난 보신재로서 유명하다.
몸이 허약하거나 빈혈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자라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간과 신장의 기능을 북돋아 주며 해독 작용과 함께 잉태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전해 온다. 자라의 간을 자주 먹으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얘기도 있다.
또 한방에서는 자라의 등껍질을 말린 것을 별갑이라 하여 이것이 청혈, 정혈 작용을 하며 어혈, 복통, 부인의
경맥불통, 난산, 대하증, 방광결석 등에 좋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자라는 기와 혈을 보해 주는 기혈제로서 유명하다. 또한 자라는 생명력이 무척 강하고 원기가 넘쳐서 1 -
2년 정도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따라서 자라는 기혈이 부족한 사람, 체력이나 정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더욱 좋은 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 남성의 정력을 불러일으키는 또 다른 자라요리 - 별당탕
자라는 피를 내어 따로 마시고 살코기를 삶아 생강, 설탕을 넣고 다시 끓인다.
양념없이 먹는데 이것이 유명한 정력제 별당탕이다.
◈ 남성들에게 인기 높은 자라피
자라 한 마리의 목을 따면 30 -40g의 피가 나오는데 단백질을 비롯하여 철분, 칼슘, 비타민 등이 많아서 정력
제로 손색이 없다.
민물고기중의 용(룡)이라 불리는 잉어와 봉황으로 격상시킨 오골계가 주된 재료다. 여기에 인삼, 밤, 생강,
대추, 찹쌀, 표고버섯, 마늘, 후추 등이 들어간다.
잉어는 필수아미노산이 많고 소화흡수가 잘되는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도
듬뿍 들어 있다. 정액의 주성분인 히스티딘과 아르기닌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장어 요리
◈ 장어백숙이 가장 좋다
참기름을 두른 솥에 산 장어를 넣으면 건장한 어른도 뚜껑을 누르고 있기 힘들 만큼 튀어 오르는 힘이 강한데
이렇게 장어가 익으면 물을 넣고 곤 뒤 노란 기름을 다 걷어 내고 소금. 마늘. 생강, 양파, 후추등을 넣고 백숙
으로 끓여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수삼등을 넣어 고아도 좋다고. 탕과 구이는 가장 보편적인 조리다.
연자육 산약전골
◈ 남성의 정력을 보충과 성욕증강
연자육은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현대남성의 과열된 심장의 불을 식혀 주고, 산약은 남성의 정력을 보충시켜
주고, 음양곽은 꺼져가는 성욕을 살려줍니다.
재료는 두부1모, 쇠간300g, 배추, 다시마, 대파1개, 당근, 생강, 청주, 간장, 식초, 겨자가루, 고춧가루, 느타리
버섯, 연자육10g, 산약15g, 음양곽10g, 대추10g
◈ 만드는 방법
배추 당근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살짝 데칩니다. 쇠간을 썰어서 청주에 30분정도 담갔다가 끓는 물에 슬쩍
데 쳐 놓습니다.
다시마를 얇게 썰어서 냄비밑에 깔고, 물을 적당히 붓고 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두부도 적당히 썰어둡니다.
별도로 음약곽 연자육 산약을 물을 붓고 1시간정도 끓여 놓습니다.
위의 재료를 모두 냄비에 모양 좋게 담은 후에 대파를 넣고 끓이다가 간장 참께 겨자 고춧가루등으로 간을 합니다.
도랑탕(약두부탕)
◈ 감퇴된 정력이 부활한다는 신비의 정력제
미꾸라지는 예부터 일주일만 먹으면 감퇴된 정력이 부활한다는 신비의 정력제로 알려져 왔다.
미꾸라지 산 것을 끓는 물에 넣으면 팔팔 뛰게 되는데 이때 두부를 통째로 넣으면 미꾸라지들이 찬두부 속으로
파고 들어와 죽으면서 익게 되니 이것을 잘라 양념장으로 먹으면 된다.
다른 방법으로는 먼저 큰 양푼에 물을 붓고 기름 몇 방울을 떨어뜨린 뒤 미꾸라지를 넣고 어느 정도 지나면 물을
갈아준다.
이를 몇 번 거듭한 뒤 다음엔 기름 바른 냄비에다 미꾸라지를 꺼내놓고 천천히 굽는다. 그런 후 술을 넣고
약한 불로 천천히 끓여 먹으면 된다.
어떤 방법이든 미꾸라지를 통째로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부추씨추어탕
◈ 육류보다 훨씬 높은 고단백 식품
미꾸라지는 일반 생선과 육류보다 훨씬 높은 고단백 식품으로서 매 100g마다 단백질 9.6g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지방·칼슘·철분과 여러 종류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발기가 안되는 성기능 저하일 때 미꾸라지를 먹으면 된다고 나와 있다. 미꾸라지는 양기를 돋우며 남성의
발기부전 양위를 치료하는 데 훌륭한 약재이다.
◈ 미꾸라지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이 정력강장
외국의 연구에서도 미꾸라지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이 정력강장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부추씨에는 간장과 신장을 보하고 허리와 무릎을 덥게 하며, 성기능을 강화시키는 성분이 있어 남성의 발기
부전 양위를 치료한다. 미꾸라지·부추씨·구기자를 함께 섭취함으로써 남성의 양기를 강화하고, 발기가 제대로
안 되는 양위 치료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남성의 성기능저하 뿐 아니라 여성들의 불감증·불임증을
치료하는 데에도 훌륭한 약선이다. 단 부추씨는 성질이 맵고 덥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은
피해야 한다.
◈ 재료
미꾸라지 300g·부추씨50g·구기자 100g·파·두부·소금·조미료 각 적당량
◈ 만드는 법
① 미꾸라지를 깨끗이 손질한다.
② 천으로 된 주머니에 부추씨를 넣고, 구기자는 물에 불려 깨끗이 씻는다.
③ 솥에 미꾸라지·부추씨주머니·구기자·두부·파를 담아 물을 붓고,
소금을 넣어 약한 불로 푹 익도록 끓인다.
④ 부추씨 주머니를 건져내고 조미료로 간을 한 뒤 미꾸라지와 구기자를 먹고 국물을 마신다.
잉어탕
◈ 잉어 수프는 남자를 변강쇠로
음식 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을 잉어 수프이다. 이 잉어 수프는 남자를 한마디로 변강쇠로 만들어 준다.
중국 고서에서는 정력을 열배로 늘려 주는 것이 있으니 곧 그것이 잉어라 했다. 이 잉어는 세찬 폭포수를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도 결코 거짓말이 아니다.
◈ 잉어 수프의 조리법
잉어 수프의 조리법은 우선 내장을 깨끗이 씻어내고 구기자 열매를 약간 넣고서 약한 불로 1시간가량 끓인 뒤
적당히 간을 맞춘다.
잉어 수프의 좋은 점은 단지 강정 작용뿐만 아니라 여성이 먹으면 냉감증이 낮는다고 한다. 또한 잉어 수프는
일종의 흥분제라고 할 수 있다. 잉어 수프를 계속 복용하면 정력이 넘쳐흐른다.
참마(산약)죽
◈ 가장 먹기 쉬운 방법인 참마죽
먹는 방법으로는 참마를 썰어 건조시켰다가 빻아 가루로 만들어 하루 2~3회 정도 간장과 참기름을 적당히
끼얹어 젓가락으로 고루 저어 먹는다.
참마 500g을 갈아서 달걀흰자 3개와 소금을 약간 넣고 잘 저어, 가늘게 썰은 김을 얹어 먹어도 좋다.
위무력증, 위하수증에는 참마를 달여서 부순 것을 호두 부순 것과 같이 넣어 참마죽을 쑤어 매일 먹는 것도
효과가 있다.
또 참마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삶아서 먹거나 쌀과 달걀노른자를 넣고 죽을 끓여 먹어도 좋다.
달여서 먹을 때는 마 15g에 2컵반 정도의 물을 부어 그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여 밥먹기 30분전에 따뜻하게
마신다.
호두죽
◈ 호두와 뿔도마뱀 암수 한 쌍
내피까지 벗긴 호두 10개와 쌀 한 컵을 물에 잘 불려 믹서에 갈고 설탕으로 조미 한 다음 죽을 끓여서 수시로
먹는다.
호두 10개와 뿔도마뱀 암수 한 쌍을 함께 가루내어 4g씩 하루에 세 번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뿔도마뱀은 건재
약국에서 합개라는 약명으로 구입할 수 있는 초강력강정제 인데 반드시 암수 한 쌍을 함께 써야 한다.
잣(해송자)죽
◈ 필수 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열량이 많은 보양음식
잣죽은 실백을 갈아서 쌀앙금이나 쌀가루와 함께 끓인 음식으로 필수 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열량이 많은
유동식으로 보양음식으로 꼽힌다
잣죽은 잣을 곱게 갈아서 한데 쑨 고운 무리죽으로 영양가가 우수하며 특히 맑은 향이 멀리 퍼져 나가며
보드라운 맛이 있어 죽의 대왕 격이다. 조선 시대의 각 가정은 대가족 제도 아래 노인을 모시고 살았으므로
노인에게 이른 아침의 조반으로 잣죽을 드리는 경우가 많았고 병후에 회복음식으로도 많이 쓰였다.
◈ 만드는 법
씻은 쌀은 물에 2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뺍니다.
잣은 고깔을 떼고 블렌더에 쌀과 잣을 따로따로 담아 분량의 물을 넣고 갈아 고운 체에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거른 것은 그대로 두어 가라앉힙니다.
두꺼운 냄비에 쌀 간 것을 넣어 불에 올리고 따뜻해지면 잣 간 것을 넣어 저으면서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멍울이 지지 않도록 가끔 저으면서 서서히 끓입니다.
뜨거울 때 그릇에 담고 소금과 설탕을 따로 작은 그릇에 담아내어 식성에 따라 넣습니다.
녹각죽
◈ 정액과 혈액을 충실케하고 원기를 강하게
녹각은 정액과 혈액을 충실케하고 원기를 강하게 한다. 흰죽 한 사발에 녹각가루 20g과 약간의 소금을
타서 먹는 방법이다.
부추죽
◈ 신의 양기를 강화하여 정혈을 길러준다
◈ 재 료
부추 30g, 멥쌀 50g, 소금
◈ 만드는 법
신선한 부추잎을 짤막하게 자른다.
쌀죽을 쑤다가 끓을 무렵 을 넣고 소금으로 간하여 죽을 쑨다.
◈ 주의사항
부추죽은 1회용 단위로 쑤어 바로 먹는다. 부추는 열이 많은 약재이므로 열병 환자는 이를 금한다.
◈ 참고사항
부추를 한방에서는 장양초(壯陽草)' 또는'기양초(起陽草)'라 한다.
부추를 영남지역에서는 '정구지', 호남지역에서는 '솔'이라고도 한다.
부추는 과식하면 설사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토사자죽
◈ 간과 신장의 보익, 양기부족
간과 신장의 보익, 양기부족으로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다리에 힘이 없을 때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침침하고
귀에서 소리가 날 때 효과적인 약죽이다.
◈ 재 료
토사자 50g, 멥쌀 50g, 흑설탕
(※ 토사자 : 선화과에 속한 한해살이 토사자의 성숙한 종자)
◈ 만드는법
토사자를 절구에 찧어서 달인 뒤 약즙을 낸다.
약즙에 멥쌀을 넣고 죽을 쑤다가 익을 무렵 흑설탕을 넣고 조금 더 끓인다.
◈ 주의사항
토사자죽은 7일을 한 치료과정으로 하여 아침, 저녁 두 차례 공복에 먹는다.
3일 쉬었다가 다음 과정을 시작한다.
신농본초경에 "토사자는 여러 가지 부족증을 보충해 주며, 기력을 더해주고 건실하게 한다.
오래복용하면 눈이 밝아지고 장수 할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인삼죽
◈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보양죽
수삼과 갈근을 넣어 만든 감기치료 음식이다. 계지는 해열과 전신통을 제거하고 갈근은 땀이 나게 하면서
코막힘을 없애준다. 항암/당뇨/고혈압에 좋으며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보양죽이다.
◈ 재 료
수삼 30g, 대추 8개, 두유 3½컵, 설탕 4큰술, 쌀2큰술, 한약재(금은화 10g, 계지 20g, 갈근가루 2큰술)
◈ 만드는 법
금은화를 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 놓는다. 계지와 대추를 넣고 물을 부어 중불에서 1시간 정도 끓인다.
수삼은 씻어 잘게 썰어 불린 쌀과 계지, 대추 삶은 물을 넣어 믹서기에 갈아낸다.
계지, 대추 삶은 물에 갈근가루를 개어 3에 넣는다. 재료가 다 끓었으면 뜨거울 때 설탕을 넣어 저어준 다음
금은화를 얹는다.
※ 계 지 : 계수나무의 어린가지
금은화 : 인동덩굴의 꽃
미꾸라지보양죽
◈ 피부미용에도 좋다
칼슘과 철분이 부족되기 쉬운 우리식생활에 중요한 무기질 공급원이 되며 특히 어린이나 노인들에게 좋은
칼슘근원음식으로 뼈와 이를 튼튼히 해주고 허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의 보양죽으로 좋은 음식이다.
소화가 잘되어 위장병, 피부미용에도 좋다.
◈ 재 료
미꾸라지 400g, 찹쌀 200g, 밤 10개, 대추 15개, 수삼 2뿌리, 표고버섯 5장, 생강 2쪽, 마늘 2통
◈ 만드는 법
미꾸라지는 소금을 뿌려 해금을 토하게 한 다음 깨끗이 씻어 놓는다.
압력솥에 미꾸라지 400g, 물 2ℓ, 생강 20g, 후추를 넣어 추가 흔들리면 불을 약하게 하여 30분동안 충분하게
삶는다. (2회 반복 시에는 물 1ℓ를 넣어 한번 더 삶아내도 좋다.)
압력이 완전히 빠진 후 굵은 체에 국물만 받쳐 놓는다.
찹쌀은 씻어서 물에 담가 놓고 표고버섯은 불려서 잘게 다져 놓는다.
밤은 껍질을 벗겨 편으로 썰고 대추는 씨를 빼고 채썰어 놓는다. 수삼은 깨끗이 씻은 다음 어슷어슷하게 썬다.
준비해둔 찹쌀, 밤, 대추, 수삼, 표고를 미꾸라지국물에 넣는다.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15분간 끓인 후
소금으로 간을 해서 참기름을 둘러낸다.
3. 음 식(해외)
자라와 장어는 일본의 대표적 보신식품(일본)
◈ 몸의 죽은 세포를 되살린다는 자라
일본인은 한 번은 먹어야 여름을 무사히 지낼 수 있다고 믿을 정도로 자라와 장어는 일본의 대표적인 보신
식품으로 인기가 대단하다.
일본인 사이에 자라는 몸의 죽은 세포를 되살리기 때문에 치매예방과 기억력 회복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자라의 등껍질만 제외하고 살코기 내장 뼈 발톱 피까지 모두 먹는다. 생강국물에 자라 뼈만 발려 넣고 3∼4시간
고아낸 ‘스퐁(자라)스프’, 자라를 통째로 썰어 삶은 뒤 술과 간장 생강즙으로 맛을 낸 냄비요리가 대표적.
국내에서 자라 피와 튀김 및 구이 등이 나오는 자라요리코스는 1인분에 20만∼30만원.
◈ 우리의 복날에 해당하는 토왕일(土王日)에 장어요리
장어는 우리의 복날에 해당하는 토왕일(土王日)에 주로 먹는다. 비타민A가 일반 생선보다 100배 정도 많은
장어는 남성의 정력증강에 좋다고 일본인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주로 구어 먹는다.
잉어부레와 사슴힘줄은 중국의 보신식품(중국)
◈ '불도장'이라고 붙어진 이름
양쯔강 남쪽지방을 시찰하던 청나라 황제가 “참선하다가도 냄새를 맡으면 담장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 ‘불도장’(佛跳墻).
이 요리는 토기에 두 재료와 동충하초 상어지느러미 해삼 송이버섯 전복를 담아 밀폐한 뒤 5∼6시간 끓여낸 것.
◈ 정력증강과 기관지질환에 효과
“정력증강은 물론 저항력 감퇴로 인한 기관지 질환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덩샤오핑이 즐겼던 음식”이라고 한다.
갑오징어의 먹물이 정력증강(이탈리아)
◈ 70세에도 아이를 낳을 수 있다
토마토와 해산물을 열심히 먹으면 70세에도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믿는 이탈리아인 사이에는 갑오징어의
먹물이 정력증강 간장보호에 효험이 있으며 특히 여성 건강에 좋다고 소문이 나 있다.
◈ 먹물죽을 쑤어 숙취 해장용으로 먹기도
역시 여름에 즐긴다. “정력보강 음식으로 사랑받는 오징어먹물 리조토는 쌀에 오징어먹물원액 새우 한치
올리브유 등을 넣어 끓인 뒤 파마잔치즈를 얹어 마무리한 요리”라면서 먹물죽을 쑤어 숙취 해장용으로 먹기도
하며 적포주와 함께 먹는 게 좋다고 한다.
토마토와 해물탕(이탈리아)
◈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
비린내 없이 은근하고 담백한 이탤리언 해물탕은 다른 서양요리에 비해 전혀 느끼하지 않아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이다.
이탤리언 해물탕의 맛 비결은 조개 국물과 토마토 소스, 올리브유에 있다. 생수 대신 조개 국물을 사용해 구수한
맛을 강조하고, 바질과 같은 허브를 더해 향긋하게 조리한다.
◈ 씹는 맛도 좋고 정력에도 효과가 있는 식품
토마토 소스는 색깔뿐 아니라 씹는 맛도 좋고 정력에도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서양에서는 ‘사랑의
과일’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운다.
고기나 생선같이 기름기 있는 음식을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위장에서 소화가 촉진되고 산성 식품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겸해, 해물요리에도 즐겨 사용된다. 여러 가지 해산물이 들어가는 데도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은
백포도주를 넣어 주기 때문.
4. 야채즙
당근즙
◈ 가장 만들기 쉬운 스테미나식품
당근과 사과1개를 껍질째 갈아서 즙을 내고 계란을 넣어 매일 아침 한잔씩 공복에 장복합니다.
심한 스트레스로 감기가 안 떨어지고 밥맛이 없을 때 당근즙에 꿀을 타서 마시기도 하며, 이는 강장제로 더욱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엉겅퀴즙
◈ 스테미나를 강화하는 강정작용
엉겅퀴는 남성의 스테미나를 강화하는 강정작용과 사람을 살찌워 건강하게 하고 혈액을 보충하는 작용도 있다.
◈ '마시는 정력제'
특히 엉겅퀴 생즙은 '마시는 정력제'로 알려져 있는데, 나이가 들어 정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노인이라도 30g씩
마시면 잃었던 정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생즙을 내기 위해서는 엉겅퀴가 싱싱해야 하며 9월에 뿌리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엉겅퀴를 건재약국에서
구입해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두고 하루에 20~40g씩 끓여 차처럼 마셔도 된다.
부추즙
◈ 스테미나 증진
스테미나 증진을 위해서 부추즙을 내어 마시면 보다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추에 식초를 넣고 살짝 끓인 물을 마시거나 부추즙에 청주를 약간 섞어 마시면 정력 증진에 그만이다.
◈ 부추씨와 호두 달인 즙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부추는 혈액을 순환을 촉진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며 강장, 강정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고 성기능이 원활하지 못할 때 부추를 꾸준히 먹으면 좋다. 호두1개와 부추씨 6g에 물1컵 정도를 붓고
달여 그물이 반으로 줄면 청주을 타서 마신다.
5. 차
오미자
◈ 간이 약해져 정력이 현저히 감퇴할 때
오미자 8g을 물 5백ml 로 끓여 반으로 줄인 다음 하룻동안 몇 차례 분복해도 좋고 신맛이 싫으면 오미자 8g을
찬물에 넣고 10여분 우려낸 후 물만 마셔도 된다
특히 간이 약해져 정력이 현저히 감퇴할 때 정력을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다.
잣(해송자)
◈ 몸 안에 혈액이 모자라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이 안올 때
볶아서 살짝 찧은 잣을 잔에 넣은 뒤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5분 가량 덮어 두었다가 마시면 된다.
잣차는 몸 안에 혈액이 모자라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이 안올 때 복용해도 좋다
구기자
☆ 간장에 지방이 굳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
각종 아미노산과 비타민을 비롯해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하고 있다.특히 구기자 속의 루틴은 모세혈관을 강화
하는 작용이 있어서 저혈압이나 고혈압 어느 쪽에도 효과를 발휘하며 동맥경화에도 좋다.
구기자 속의 베타인은 소화를 촉진, 간장에 지방이 굳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이 있다. 피로회복, 노화방지효과도
뛰어나며, 한방에서는 강장, 해열제, 요통 등에 약으로 쓰인다.
☆ 구기자 고르는 방법
주로 열매가 반쯤 익은 것을 따서 서늘한 곳에서 꾸들꾸들해질 때까지 말려 쓴다.말린 것을 구입해 쓸때는 크고
두터우며 색이 붉고 씨가 작은 것을 고르도록한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밥법이 구기자차로, 말린 구기자를 약한 불에 달여 마시는 방법이다.
이때 대추나 잣을 띄워 먹어도 좋다.또 구기자잎을 따서 그늘에 말린 다음 보관해 두었다가 차로 마시는 경우도
있다.
질경이
☆ 스태미나 증진효과
봄부터 초여름까지 잎과 뿌리를 나물 또는 국거리로 이용하는 질경이는 어린 잎을 살짝 데쳐 참꺠와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거나 씻어 말려두었다가 물에 끓여 마시면 위도 튼튼해지고 스태미나 증진효과가 있다.
질경이 달인 물을 꾸준히 마시면 혈압 정상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만드는 방법
잎을 달여 먹을 때는 말린 질경이 잎 10g에 2~3컵 정도의 물을 붓고 반이 될때까지 약한 불에 달여 하루 3번
나눠 마신다.
죽을 쒀서 먹어도 좋은데, 질경이 생잎을 깨끗이 씻어 대파와 함께 즙을 낸 후 여기에 쌀을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부어 죽을 쑨다.
엉겅퀴
☆ 성적 질과 양이 현저히 부진할때
정력과 스테미너를 강화시킬 목적이나 또는 아침에 제대로 발기가 안되거나 성욕감퇴는 물론 성적 질과 양이
현저히 부진해져서 삶의 의욕마저 떨어지는 남자에게는 더 없이 좋은 것이 엉겅퀴차이다.
1일 20g 정도씩을 차로 끓여 여러 차례 마시면 된다.
보약이 필요없는 우리집 물 한잔
☆ 물 한잔에 숨은 건강의 비결
대부분 물을 끓일 때 아무런 생각 없이 맛이 좋아, 그냥 건강에 좋다니까 식으로 보리나 둥굴레 또는 녹차 등을
넣어 끓이진 않았는지. 이제는 그냥 매일 마시는 물 한잔에도 건강을 생각하고 꼼꼼히 골라 끓이면 어떨까?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물 한잔에 숨은 건강의 비결.
☆ 구기자차
달콤하면서도 약간 씁쓸한 맛이 나는 구기자차. 구기자는 비타민 B1, B2, C 등이 많이 들어 있으며 간에 쌓인
지방 분해 및 재생을 돕고 피를 원활하게 해 빈혈을 막는다. 무릎이 약하거나 시큰거리는 사람, 허약한 사람은
몸을 보하여 주지만 비위가 약해 설사하는 사람은 마시면 소화가 잘 안되고 설사가 심해진다. 구기자는 정력에도 좋다.
☆ 결명자차
눈을 맑게 하는 효과로 유명하다. 눈이 어두워지는 것을 막고 눈 충혈이나 밤눈 어두운 것에도 도움을 준다.
그뿐 아니라 고혈압과 간경화에도 좋고, 이뇨효과가 있어서 소화불량이나 습관적인 변비에도 그만. 물 속
중금속 제거 효과도 있다. 물 2ℓ에 60g을 넣고 끓인다.
☆ 오미자차
5가지 맛을 지닌 오미자는 여름철에 청량음료 대신 마셔도 좋을 만큼 시원한 최고의 피서식품. 기력을 회복
시켜주고 떨어진 입맛을 찾아준다. 혈액 순환을 개선해 자궁을 흥분시키고 수축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자에게
좋은 차. 혈압을 낮추어주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 물 2ℓ에 20알 정도를 10시간 정도 우려낸 다음
오미자는 건져내고 보관한다.
☆ 녹차
녹차는 머리를 맑게 하여 사고력을 높이고 피로를 없애며 항균작용을 한다. 잠을 많이 자는 사람은 잠이 덜 오게
하기도 한다. 심장이 답답하거나 갈증, 체기로 소화가 잘 안될 때, 설사에 좋다. 클로로필이라는 타닌성분 때문에 입냄새는 물론 치아까지 보호해준다. 특히 술 마신 후 해독에 좋다고. 그러나 불면증 환자나 몸이 찬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진하게 마시면 위장에 해를 주기도 하므로 옅게 마신다.
☆ 감잎차
레몬의 10배에 달하는 비타민 B, C, K 등이 많고 맛이 은은하면서도 싱그러워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좋은 차.
지나친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에 다이어트할 때 마시면 좋다. 카페인이 없어 많이 마셔도 잠을 잘 잘 수 있으며
기침이 심할 때는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좋다.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내출혈이 있을 때도 효과를 볼 수 있다.
☆ 보리차
구수한 맛이 좋아 음료로 가장 많이 마시는 보리차. 복부가 팽팽하고 식욕이 없을 때 식욕을 돋워주고 소화를
도와 구토와 설사를 없애준다. 속이 냉한 사람은 속을 따뜻하게 해준다. 보리차는 오염된 물을 가장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차로도 유명한데 고급 필터만큼이나 오염물질을 흡착, 없애주는 효과도 크다.
☆ 옥수수차
향과 맛이 구수한 옥수수차는 겨울에 마시기에 적당하다. 옥수수 씨눈에는 기름이 많아 특히 피부건조와 노화를 막는다. 온몸의 기운을 북돋워주기 때문에 머리카락도 윤기있고 검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물 2ℓ에 옥수수 40g을 넣고 다른 재료를 넣고 끓일 때보다 더 높은 열로 끓인다.
☆ 둥글레차
둥굴레에는 당분이 들어 있어 약간 단맛이 난다.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으며 자양강장 및 심장과 폐를 튼튼
하게 한다. 늘 허약하거나 병을 앓고난 후 기운이 없을 때 먹으면 좋다. 아이들 성장에 필요한 칼슘과 단백질도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도 하므로 성장기 아이들이나 팔, 다리의 통증에도 그만.
☆ 치커리차
치커리는 허약한 체질, 임신과 출산 때문에 생긴 빈혈, 거친 피부와 기미, 늘 더부룩한 속과 변비에 좋다.
뿐만 아니라 치커리의 원산지인 유럽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물 2ℓ에 치커리 5~8
개를 넣고 끓인다.
★ 진짜 맛있는 물 끓이기
1. 수돗물은 받아 하루 정도 지난 것을 사용한다
진흙을 구워 만든 독이면 더 좋다. 물을 그릇에 받아 하루쯤 가라앉히면 이물질이 가라
앉아 훨씬 더 깨끗하다.
2. 끓이는 시간은 5~10분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한 지 5~10분이 지나야 수돗물의 나쁜 성분이 어느 정도 없어진
다. 그 다음에 보리나, 옥수수 등 재료를 넣고 다시 5~10분 정도 더 끓인다.
3. 물을 끓이거나 보관할 때는 사기, 유리로 된 용기가 좋다
금속용기에 담은 물은 빨리 상한다. 산화가 빨라서 여름에는 하루만 지나면 쉰다. 이에
비해 유리나 사기용기에 담으면 사흘 정도는 보관할 수 있다.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