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던 대구에 불교 테마공원이 들어 온다고 합니다.
팔공산 그린벨트 지역에 국비 1200 억을 지원 받아 석탄일을 기점으로 착공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비 지원은 이미 결정났고 대구시에서도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대구에 불상이 많은데.......
석탄일에 연등행사 하는데 시비를 지원하는 도시도 대구뿐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여기서 우리는 기도의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1. 불교 테마공원 조성이 무산되도록......
2. 국민의 세금이 어느 특정 종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복지에 사용되어지도록 ......
3. 대구뿐만 아니라 이 나라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나라가 되도록 .....
우리나라가 불교 국가도 아니고 대구가 불교 도시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카페지기님은 이 글을 다른 카페에도 퍼 날라 주시고 국민 서명란을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이 급합니다.
100만명의 서명을 받으면 사업을 백지로 돌릴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테마공원을 광주에 조성하려고 하다가 기독교인의 반대로 대구로 넘어왔다고 합니다. 급합니다.
카페지기님은 즉시 서명란을 만들어 주시고 서명할 수 있게 도와 주십시오....
그리고 기도로 힘을 모읍시다.
대통령 청화대 예배문제를 걸고 넘어지고 기독인들 방송에서 하나님,예수님 찬양을 못하게하고 축구 선수들이나 운동선수들의 기도 세라머니나 하나님 찬양을 못하게 해달라고 참견하던 불교가 문화재 보존 명목으로 엄청난 세금을 사용하면서 종교평향이라고 합니다. 불교가 국교입니까?
★대구 동화사 불교테마공원 공사현장 가봤더니
[2010.04.19 15:34]
[미션라이프] 대구시 도학동 동화사를 찾아간 지난 16일. “(불교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재고해 보겠다”는 김범일 대구시장의 말과는 달리 대규모 국제관광선원 조성공사(국비 50억원, 시비 50억원 투입)는 이미 진행중이었다. 이 공사는 대구시와 정부가 1200억원을 투입해 팔공산에 만드는 ‘불교테마공원’ 조성사업의 일부다(국민일보 4월14일자 34면 참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통일대불과 함께 ‘국제관광선원 조성사업 공사관계로 출입을 금한다’는 푯말이 눈에 들어왔다. 공사장 안으로 들어서니 번호가 매겨진 큼지막한 용머리와 돌 조각물, 화강암 패널이 가지런히 놓여 있고 한쪽엔 철거된 석재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시작됐다. 현장 관계자는 “원래부터 통일대불 밑에 지하공간이 있었는데 이곳을 활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지상에 깔았던 대리석을 모두 걷어내고 지상과 지하에 방수·보수공사를 하고 있다”며 “4월말 완공 목표인데 공사비만 16억원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 작업이 끝나면 지하 3개 층엔 총 1만5347㎡(4642평)의 불교홍보 전시관(선 체험관)이 들어선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산 건너편엔 9664㎡(2923평)의 템플스테이 전용공간(선 수련관)이 들어선다. 내년 1월부터 공사가 진행된다. 정부와 대구시는 선 수련관 건립에 36억5400만원, 선 체험관 보수에 30억2000만원을 책정했다. 이밖에 선 체험관 인테리어 37억8000만원, 설계 용역비 43억8000만원, 감리용역비 10억8000만원 등 총 100억원의 예산을 쏟아 붓는다. 여기엔 동화사가 내는 10억원도 포함돼 있다.
대구시 관광문화재과 담당자는 “국제 관광선원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고 국가적인 외국 관광객 유치사업이기 때문에 국가재정을 투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본보가 입수한 계획서에 따르면 동화사의 생각은 좀 다르다.
동화사도 대구시 홍보와 문화콘텐츠 발굴이라는 데 동의한다. 하지만 더 큰 목적은 ‘한국선불교의 대중화와 세계화로 불교 부흥을 꿈꾸는 데’ 있다. 실제로 전시 주제는 ‘동화사에서 부처님을 만나다’ ‘화엄사상을 보다’ 등으로 ‘불교교리를 사대부중에게 전달하는’ 포교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동화사는 영상이나 애니메이션, 팔상성도(석가모니의 일대기를 그린 8장의 그림), 염주 꿰기 체험 등을 활용해 불교 용어와 교리, 조계종을 개창한 지눌의 화엄사상 등을 전할 예정이다. 이종길 동화사 종무실장은 “관광선원이다 보니 사찰 색깔을 띨 수밖에 없다”면서 “건물이 완공되면 소유권은 동화사로 넘어오며, 시·구청 담당자와 전문가, 동화사 관계자가 운영권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가족과 함께 동화사를 찾은 김영욱(71·여)씨는 “솔직히 대구에선 동화사가 최고 아니냐. 얼마라도 지원해주는 게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통일대불 앞에서 두 손 모아 염불을 하던 강모(50·여)씨는 “4월 초파일 전에 공사가 끝나야 하는데, 야단났네…”라며 말끝을 흐렸다. 내려가는 길엔 입장료로 2500원을 받는다는 안내판이 보였다.
대구=글·사진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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