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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분류 다육식물은 크게 다음 3가지 형태 즉, 잎이 다육인 식물, 줄기가 다육인 식물, 주로 줄기하부나 지하부가 비대한 식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형태별 대표과명과 이에 따른 주요 속명은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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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다육인 식물인 석류풀과(Aizoaceae)의 분류 | |
석류풀과의 아과(亞科) : ① AIZOOIDEAE ② SESUVIOIDEAE ③ TETRAGONIOIDEA ④ MESEMBRYANTHEMOIDEAE * ⑤ RUSCHIOIDEAE * 아이주이데 세수비오이데 테트라고니오이데 메셈브리안테모이데 루스키오이데 주 *) 통합되기이전의 MESEMBRYANTHEMACEAE ; 메셈브리안테마체에. - 석류풀과는 1998년 Derek Tribble과 Heidi Hartmann이 분류한 방법에 따라 나열 | |
① AIZOOIDEAE 아이주이데 |
Acrosanthes, Aizoanthemum, Aizoon(이명 : Veslingia), Galenia, Gunniopsis(이명 : Gunnia, Neogunnia), Plinthus 아크로산테스, 아이조안테움, 아이준(이명 : 베슬린자), 갈렌니아, 군니옵시스(이명 : 군니아, 네오군니아), 플린투스 |
② SESUVIOIDEAE 세수비오이데 |
Cypselea(이명 : Radiana), Sesuvium(이명 : Diplochonium, Psammanthe, Pyxipoma), Trianthema(이명 : Ancistrostigma, Papularia, Portulacastrum, Reme), Zaleya(이명 : Zaleja) |
③ TETRAGONIOIDEA 테트라고니오이데 |
번행초속(Tetragonia ; (테트라고니아, 이명 : Anisostigma, Demidovia, Ludolfia, Tetragonella), Tribulocarpus |
④ MESEMBRYANTHEMOIDEAE * 메셈브리안테모이데 |
노초속(露草屬, Aptenia ; 압테니아, 이명 : Litocarpus, Platythyra, Tetracoilanthus), Aridaria, Mesembryanthemum(향명 : 채송화(iceplant ; 아이스플랜트), 이명 : Callistigma, Cryophytum, Derenbergiella, Eurystigma, Gasoul, Halenbergia, Hydrodea, Opophytum, Perapentacoilanthus, Pteropentacoilanthus, Schickia), Phyllobolus(이명 : Amoebophyllum, Aridaria, Nycteranthus, Nycterianthemum, Pentacoilanthus, Prenia, Sceletium, Sphalmanthus), Platythyra, Prenia, Sceletium, Synaptophyllum 노초속(露草屬, 압테니아, 이명 : 리토카르푸스, 플라티티라, 테트라코일란투스), 아리다리아, 메셈브리안테뭄(향명 : 채송화(아이스플랜트), 이명 : 칼리스티그마, 크리오피툼, 데렌베르지엘라, 유리스티그마, 가소울, 할렌베르자, 히드로데, 오포피툼, 페라펜타코일란투스, 프테로펜타코일란투스, 스킥키아), 필로볼루스(이명 : 아뫼보필룸, 아리다리아, 닉테란투스, 닉테리안테움, 펜타코일란투스, 프레니아, 쉘레티움, 스팔만투스), 플라티티라, 프레니아, 쉘레티움, 시납토필룸 |
⑤ RUSCHIOIDEAE * |
Apatesia계열
Caryotophora, Saphesia, Skiatophytum(이명 : Gymnopoma) 아파테시아계열
카리오토포라, 사페시아, 스키아토피툼(이명 : 김노포마) Cleretum계열
클레레툼계열
Mitrophyllum계열 Dicrocaulon, Diplosoma(이명 : Maughania, Maughaniella), Jacobsenia, Meyerophytum(이명 : Depacarpus), 기조국속(奇鳥菊屬, Mitrophyllum, 이명 : Conophyllum, Mimetophytum), Monilaria, Oophytum 설엽화속(舌葉花屬, Glottiphyllum) Disphyma 디크로카울론, 디플로소마(이명 : 마우가니아, 마우가니엘라), 야콥세니아, 메예로피툼(이명 : 데파카르푸스), 기조국속(奇鳥菊屬, 미트로필룸, 이명 : 코노필룸, 미메토피툼), 모닐라리아, 오피툼 설엽화속(舌葉花屬, 글로티필룸) 디스피마
Delosperma계열 Corpuscularia(이명 : Schonlandia), 노자화속(露子花屬, Delosperma), Drosanthemum(향명 : 이슬꽃), Malephora(이명 : Crocanthus, Hymenocyclus), Mestoklema, 선보속(仙寶屬, Trichodiadema) 델로스페르마계열 코르푸스쿨라리아(이명 : 스콘란디아), 노자화속(露子花屬, 델로스페르마), 드로산테뭄(향명 : 이슬꽃), 말레포라(이명 : 크로칸투스, 히메노치클루스), 메스토클레마, 선보속(仙寶屬, 트리코디아데마)
Stomatium계열 광옥속(光玉屬, Frithia) Titanopsis계열
Didymaotus, Tanquana Dinteranthus, 마옥속(魔玉屬, Lapidaria), 생석화속(生石花屬, Lithops)(= Dintheranthus속) 티탄놉시스계열
디디마오투스, 탄콰나 딘테란투스, 마옥속(魔玉屬, 라피다리아), 생석화속(生石花屬, 리톱스)(= 딘테란투스속) Dracophilus계열
육추화속(肉錐花屬, Conophytum)(= 풍령옥속(風鈴玉屬, Ophtalmophyllum) 드라코필루스계열
육추화속(肉錐花屬, 코노피툼)(= 풍령옥속(風鈴玉屬, 오프탈모필룸) Bergeranthus계열
Carruanthus(이명 : Tischleria), 용골각속(龍骨角屬, Hereroa), 쾌도란마속(快刀 亂麻屬, Rhombophyllum) Bijlia(이명 : Bolusanthemum), Cerochlamys 베르제란투스계열
카루안투스(이명 : 티스클레리아), 용골각속(龍骨角屬, 헤레로아), 쾌도란마속(快刀 亂麻屬, 롬보필룸) 비일리아(이명 : 볼루산테움), 체로클라미스 Lampranthus계열
람프란투스계열
Ruschia계열
루스키아계열
Leipoldtia계열
레이폴드티아계열
Eberlanzia계열
에베를란지아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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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다육식물과별 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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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단선인장 http://rschoi.com.ne.kr/succulent/cultivation.htm>
다육식물 - 일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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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 일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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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 일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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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기르기 1편 - 온도
선인장은 자생지에서는 낮의 온도가 40℃ 이상으로 올라가기도 하고, 야간에는 영하로도 떨어지는 등 혹독한 환경에서 생육하고 있다. 따라서 선인장은 고온과 저온에 강한 식물이라고 할 수 있으나, 낮 최고 30~40℃, 야간 최저 10℃ 정도일 때에 잘 자라는 종류가 많다. 이 때문에 연간 생장량의 대부분이 이른 봄부터 장마 전까지 이루어진다. 활발한 생육을 위해 온도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시기는 이른 봄이다. 생장을 개시한 직후에는 의도적으로 고온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야간 온도는 낮더라도 낮의 온도가 연일 40℃까지 올라가면 선인장은 왕성하게 생장한다. 이런 상태가 1개월 가까이 계속되면 생육에 탄력이 붙어 이후에는 그 정도의 고온 관리를 하지 않아도 순조롭게 자라게 된다. 생육에 중요한 이 시기에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주려면 선인장을 위한 별도의 재배 시설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생육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이후에도 위와 같은 환경으로 계속 관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왕성하게 생육하기 시작하면 낮에 35~40℃ 사이를 유지할 수 있게 적당히 환기해 주는 것이 건전하게 생육한다. 여름에는 다수의 선인장이 생장 둔화를 보인다. 이는 주로 야간 온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다. 낮과 밤 모두 충분히 환기시켜 가능한 한 온도의 상승을 막는다. 강하게 차광해서 광량을 줄이면 효과가 높아진다. 이 경우 선인장은 반휴면 상태에 놓이게 된다. 가을에는 봄과 거의 같은 정도로 온도 관리를 하게 되나, 겨울까지의 생육 기간이 짧으므로 늦더위가 끝나면 일찌감치 환기를 줄이고 실온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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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기르기 2편 - 빛
선인장에 있어서 빛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광환경 관리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잘 자라지 않는 선인장이 많다. 몇 종류는 강한 광선을 좋아하지 않는데 그런 종류는 부드러운 광선을 장시간 쪼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계에는 일조가 특히 중요한데, 종에 따라서는 겨울의 일조부족 때문에 잘 자라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한 온도의 부족은 없는데도 불구하고, 동해에 가까운 장해를 일으키는 일도 있다. 겨울이라 하더라도 4시간 정도의 일조는 꼭 필요하다. 이 시기에 일조를 받지 못하는 적설지에서는 겨울에는 완전히 휴면시키고, 봄~여름에 충분한 광을 주어 좋은 결과를 거둔 예도 있다. 화분에 재배할 경우, 강한 광선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것도 필요한 작업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적당히 차광해 주면 순조로운 생육을 보인다. 그러나 차광이 지나치면 광 부족으로 식물은 연약하게 된다. 이름 봄부터 되도록 강한 광 환경을 조성하고 차광은 가능한 한 적게 하는 것이 좋다. 재배 시설의 피복재(유리나 비닐)는 오래되면 광선 투과가 나빠지고, 그에 따라 선인장의 생육도 기대에 못 미치게 된다. 재배 시설의 규모와도 관계가 있으나, 밀폐된 상태에서는 이른 봄에도 맑은 날의 낮 온도가 40℃ 정도가 될 정도의 광이 필요하다. 이른 봄에 급격히 햇살이 강해지는 시기나, 장마 후의 강한 햇살에 선인장이 노출되면 일소 피해를 보일 수 있다. 가벼운 일소라면 곧 회복하지만, 심한 경우 표피에 보기 싫은 상처 자국이 남는다. 오랜 기간 동안의 정성이 몇 시간의 부주의로 헛수고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인다. 적당한 환기와 차광은 필요하며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일소를 우려해 지나치게 극단적인 차광을 하는 것은 좋지 않고, 가능한 한 옅은 차광에 적응시켜 풍부한 광조건 하에서 재배한다. 환기는 온실의 경우 천장이나 측창(문)을 열어준다. 순조로운 생육을 위해서는 환기와 차광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재배 시설이나 재배 환경에 가장 적당한 방법으로 관리하여 광이나 온?습도를 적절히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다육이 기르기 3편 - 물주기
선인장은 건조에 대단히 강하므로 수분이 다소 부족해도 시들지는 않으나, 좋은 생육을 위해서는 적당한 수분을 필요로 한다. 자생지에서는 우계가 찾아오면 급속히 흡수해서 왕성한 생장을 시작하기 때문에, 선인장의 생장기에는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수량과 관수 간격은 생육 상태, 용토, 화분, 기온 등 여러 가지 조건이 관계되므로, 정확한 관수 시기를 말하기는 어려우나 대략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다. 가. 생장 기간 중에는 용토 윗 부분의 1/3 정도가 마르면 관수한다. 표면이 젖어있는 화분에는 관수하지 않는다. 나. 관수할 때는 충분히 하여 화분 아래에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한다. 소량의 관수는 용토의 표면이나 물이 지나는 길만 젖게 해 전체에 퍼지지 않는다. 물을 흠뻑 주면 용토 공극의 오래된 공기를 밀어내고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므로 뿌리가 활발하게 활동한다.특히 화분갈이 직후에는 마르기 쉬우므로 물이 부족하지 않게 한다.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는 조금 과습해도 뿌리 썩음을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 생장이 정지 또는 둔화 중인 화분은 관수를 줄이도록 한다. 용토의 표면이 마른 후 3~4일 간격으로 관수하여 약간 건조하게 관리한다. 생장이 왕성한데도 불구하고 건조가 늦은 화분이 있으면 뽑아내어 뿌리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식물에 이상이 없으면 고쳐 심는다. 이 때 용토나 화분을 교환해 주는 것도 좋다.
라. 여름철 혹서기에는 용토가 쉽게 마르나 식물 자체의 생육이 둔화되어 있으므로 관수 횟수는 봄의 절반 정도로 한다. 원뿌리 주변이 말라있고 뿌리 끝 부분에 다소 습기가 있는 상태가 좋다. 마. 겨울 휴면 중의 관수는 최저 온도에 따라 다르다. 최저 5℃ 정도를 유지하는 경우에는 한 달에 1~2회 맑은 날 오전 중에 관수한다. 관수량은 생장기의 ⅓ 정도로 하고, 해질녘까지는 표토가 새 것처럼 마른 정도가 안전하다. 최저 기온이 0℃ 이하인 경우나 적설지에서는 겨울동안 관수를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봄~가을에는 되도록 이른 아침에 관수하도록 한다. 이 때에 표토의 건조 여부를 잘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여름에는 저녁에 해가 진 후에 관수하는 것도 좋다. 식물에 시원함을 주는 효과도 있고, 관수한 물이 밤 동안 배수되어 다음날 더위로 뜨거워질 쯤에는 적당한 습기를 유지하게 된다. 맑은 날 낮 동안의 관수는 되도록 피한다. 여름의 더위를 완화시키려는 의도라면 재배실의 바닥면이나 식물의 주변에 물을 뿌리는 것이 좋다. 몸체의 흰 털이나 정단부의 면모를 관상하는 종류는 위에서 관수하면 털이 눕게 되므로, 두상 관수를 피하는 경향도 있으나, 때로는 식물체에도 물을 뿌리는 쪽이 먼지를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 익숙해지기 전에는 나무 표찰을 깊이 꽂아두고 때때로 뽑아보아 습기의 상태를 확인하면 좋다. 여러 시기에 뽑아보기도 하고 심어보기도 하는 사람이 실력 향상이 빠르다. |
다육이 기르기 4편 - 흙
선인장 생육에 최적인 용토는 따로 없다. 대부분 재배하는 사람이 자기 자신에 맞는 용토를 만들어 쓰고 있는 실정이다. 선인장뿐만 아니라 모든 분화 식물의 용토가 갖는 공통 조건은 배수성과 보수성이다. 관수한 물이 화분 안에 골고루 퍼지고 여분의 물은 화분 아래로 흘러나간다. 이때 용토 입자간의 공기를 밀어내고, 공극은 신선한 공기로 채워지고, 뿌리의 산소나 양·수분 흡수 기능이 활발해지게 된다. 배수가 나쁘면 필요 이상의 수분이 화분 안에 정체되어 뿌리 기능이 둔화되고 뿌리 썩음이 발생하게 된다. 배수성이 양호한 것은 좋으나, 뿌리가 필요로 하는 양?수분이 단기간에 유실되면 식물은 자라지 않는다. 용토를 구성하는 재료의 하나 하나가 일정 기간 양·수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용토가 다공질이면 배지 자체가 물을 함유하고 있어, 뿌리털은 그것에 달라붙어 물을 흡수한다. 식물에 있어서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지도 않은 적습의 상태를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때문에 보수성이 좋은 것이 요구된다. 또 하나 고려해야 할 조건으로써 토양 산도[pH]가 있다. 어떤 선인장에 어느 정도의 pH가 적당한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사실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자생지의 토양을 조사한 보고에서 약알카리성이라 하더라도 중성이나 약산성에서 재배해도 큰 무리없이 자라는 예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연구해 볼 여지가 있다. 경험적으로 말하면 중성이나 약산성의 용토에서 잘 자라는 종류가 많다. 극단적인 산성이나 알카리성이 아니라면 우리들이 통상 사용하는 용토에서는 그다지 신경을 쓸 일이 없으므로, 몇 가지 재료를 적당히 혼용하면 한 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용토의 혼합 비율은 관수나 화분 종류는 물론 일조, 통풍 등의 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실제로 용토를 분에 넣고 관수하여 물빠짐 상태나 건조 상태를 파악하여 조절하는 것이 적당하다.
선인장 재배가가 주로 사용하는 용토는 다양하나, 모래와 흙을 주로 사용한다. 재배 환경과도 관계가 있으나, 모래의 비율이 높은 용토에서는 식물이 단단하나 느리게 자라고, 흙을 주력으로 한 용토에서는 연약하나 빨리 자라는 경향이 있다. 선인장을 어떻게 키우고 싶은가에 따라 사용 재료와 혼합 비율을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토의 특성은 아래와 같다. <용토의 주재료>
1) 밭 흙 채취 지역에 따라 3상 비율이나 화학성이 다르다. 천연의 비료분이 있고, 흙 속의 병해충에 주의하면 뿌리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용토이다.
2) 강사(냇모래) 지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물의 확산이 좋고, 취급하기 쉬워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모래는 배수성이 좋아서 과습 장애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통기성이 우수하며, 쉽게 세척이 가능하므로 염분 등의 세척이 용이해 염류 장해의 예방이 쉽다. 그러나 보비, 보수 등의 완충 능력이 떨어지고 보온성이 약하다. 배수에는 입자가 굵은 것이 좋고 냇가 상류의 것일수록 모가 나 있으며 진흙기도 적다. 진흙기가 많은 경우에는 물로 씻고, 극단적으로 미립(微粒)이 많은 것은 체로 쳐서 작은 먼지를 제거하면 품질이 좋아진다. 배지로 사용되는 모래는 검고 단단한 0.75~1.5 mm의 크기가 적당하며, 마사나 점토가 섞이지 않은 것이 좋다. 모암이 석회암인 모래는 pH의 변화가 심하게 일어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백색의 모래는 미량 원소의 결핍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강모래는 토양 선충 등 충해와 토양 병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
3) 해사(바닷모래) 염분기가 있고 입자가 둥글어 공극의 형성이 불량하기 때문에 그다지 사용되지 않고 있으나, 필요한 경우는 입자가 큰 왕사를 택해 잘 세척해서 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
4) 산모래 먼 옛날에 있던 강줄기가 평지나 언덕 등으로 변한 곳에서 나오는 모래로, 다소 진흙 성분이 혼합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대로 사용 불가능한 것은 손질하여 사용한다.
5) 부엽토 보수력이 좋아 다른 재료와 혼합하여 건조시 용토가 굳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낙엽을 모아 부식시킨 것이기 때문에 농가가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다. 다공질로 보수력이 있어 모래나 밭 흙에 섞어 쓰면 용토가 굳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잘 부숙되고 낙엽의 원형이 남아있는 정도가 좋다. 물이 겉도는 것은 좋지 않다. 물을 주었을 때 흙탕물이 튀겨 좋지 않으나, 화장토(모래, 클레이볼 등)로 덮어주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6) 부식토 나뭇잎이 아닌 줄기나 껍질, 뿌리 등도 함께 퇴적되어 부숙된 것으로 음식 찌꺼기도 이용된다. 미숙된 것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완숙된 것을 건조시켜 청결하게 사용해야 한다. 비료분을 기대할 수 있지만 해충 알과 잡초 종자 등이 혼입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7) 바크(bark) 퇴비 수피를 부엽토 모양으로 조제한 것이 시판되고 있다. 제재 과정에서 부스러기가 혼입된 것도 눈에 띈다. 거칠고 큼직한 먼지를 제거하면 사용하기 좋게 된다.
8) 버미큘라이트(Vermiculite) 가볍고 보수성도 있으나 대량 사용에는 적합하지 않다. 주로 실생 파종의 용토로 사용한다.
9) 펄라이트(Perlite) 흑요석, 진주암, 승지암 등의 광물을 1,000℃ 이상에서 가열하여 광물 입자를 팽창시켜 만든 인공 용토이다. 팽창하면서 광물질 내부에 기공이 형성되어 본래 부피의 10~20배 정도로 팽창하게 된다. 농업용으로 사용되는 펄라이트는 주로 입자가 1.18~4.75mm 정도이다. 펄라이트의 특징은 무게가 가벼워 취급이 용이하고, 고온에서 팽창되어 병원균이 없으며, 통기성과 보수성이 우수하다. 일반적으로 생육에 적합한 산도[pH]를 지니고 있으며, 환경 오염을 경감하기 위한 관비 재배 배지로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그러나 유효 수분 함량이 낮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려면 피트모스, 훈탄 등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10) 훈탄(Carbonized ricehull) 훈탄은 왕겨를 300℃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해서 태워서 만들기 때문에 80% 이상이 탄소질이며 무수한 구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온에서 만들어지므로 병해충이 없고 가비중이 0.15 전후이고 공극률이 80%로 통기성과 보수성이 뛰어난 배지이다. 그러나 모관수의 상승이 불량하므로 사용 초기에 수분을 충분히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훈탄은 잔근 처리가 쉬워 간단하게 햇볕 소독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부서지기 쉽고 처음 사용할 때 알카리성[pH 8.0 전후]이므로 물로 충분히 씻어 내거나, 황산 3,000배액으로 중화시켜 사용해야 한다. 또한 훈탄을 만들 때 너무 태워 원래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다. 선인장 식재시 10~20%를 혼입하면 용토가 굳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이 외에 경석, 제올라이트, 클레이볼 등 다공질에 배수성과 보수성이 좋은 재료들이 시판되고 있다. 여러 종류의 선인장을 기르기 위해서는 그 토양 특성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다. 이상과 같은 용토의 재료를 이화학성과 경제성을 고려해 적정하게 배합하게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 나라에서 선인장 분화 재배시 밭흙, 퇴비, 모래 등을 주로 배합하여 용토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나 이러한 배양토는 분해되기 쉽기 때문에 물리 화학성이 변화하기 쉽다. 이 때문에 차례차례 분갈이를 해서 새로운 용토를 보충하거나 분을 크게 하는 재배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재배법은 비배 관리나 관수 관리가 복잡해서 경험을 요하며 기업적인 대규모 생산은 곤란하다. 최근 국내외에서 대량으로 구할 수 있고, 물리?화학성이 변하지 않는 무균 소재를 이용한 표준 배양토가 연구되어 왔다. 이러한 표준 배양토는 어느 것이나 비료의 종류와 양을 정해 놓고 있다. 표준 배양토의 소재는 피트모스, 질석, 펄라이트 등과 같이 균일하고 싼 가격으로 대량 구입할 수 있고, 병해충이나 잡초의 종자를 함유하지 않으며 동시에 비료분이 적은 것을 조합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또한 무토양 배합토(無土壤配合土: Soilless compost)에서 중심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일반 선인장의 분화 재배 용토> 고양선인장시험장에서 금호와 비화옥을 재료로 하여 몇 가지 밭 흙이 포함된 혼합 배양토 및 무토양 혼합 배양토를 처리하여 일반 선인장 분화 재배에 적합한 배양토를 선발하였다. 1) 밭 토양이 포함된 혼합배양토 배양토의 물리성은 밭 흙의 비율이 높을수록 액상이 높아지는 경향이고 모래의 비율이 높을수록 기상이 높아진다. 따라서 밭 토양이 포함된 혼합 배양토를 이용하여 일반 선인장인 ‘금호’와 ‘비화옥’을 분화 재배할 경우 배수성이 좋은 모래나 보수성이 좋은 밭 흙을 단용하는 것보다는 생육이 좋을 것이다.
2) 무토양 혼합 배양토 무토양 혼합 배양토(인공 배지)의 물리성은 노지 토양이 포함된 혼합 배양토에 비해 전반적으로 가비중과 고상이 낮고 공극률이 높다. 무토양 혼합 배양토의 경우 퇴비나 고형 비료를 첨가하지 않고 봄과 가을철 생육기에 일주일에 1회 기준으로 양액을 저면 공급하면서 재배하면 생육이 좋고, 그 구성분은 코코피트 50% : 질석 25% : 펄라이트 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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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기르기 5편 - 비료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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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기르기 6편 - 화분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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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기르기 7편 - 계절별 관리
(봄) 온실이나 시설 안에서 2월로 접어들면 봄의 움틈을 곧 느낄 수 있다. 구형 선인장인 Rebutia나Mammillaria 등은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Ferocactus등은 새로운 가시의 전개도 볼 수 있다.
3~4월이 되면 설황(雪晃)이나 Notocactus 등, 많은 선인장이 꽃을 피우며 다육 식물도 서둘러 새로운 잎을 전개하기 시작한다. 봄에 꽃이피는 Aloe나 천대전금(千代田錦) 등은 꽃대를 쭉 뻗으며, 다육식물의 대표적인 Pachypodium 등도 노란 꽃을 맺는다. 또 이즈음에는 고온을 좋아하는 다육식물인 Euphorbia나 Pachypodium속인 Lamerei 등도 왕성한 생장을 보인다. 맑은 날에는 3월경부터 환기창을 조절하여 한나절의 온도 상승에 주의한다. 다육식물의 어느 종류나, 선인장이라도 튼튼한 부채류나 기둥 선인장류등은 서리의 걱정이 없어지면 옥외에 그냥 방치해 두어도 상관없다. 오히려꿩의비름과인 Crassula나 Sedum 등은 그러는 편이 튼튼하게 자라고 색깔도 윤기를띠게 된다.
2월 하순부터는 관수량을 서서히 늘려 가는데, 추위가 풀린 날을 골라서 주는 것이 좋고, 3월 중순까지는 가끔 꽃샘 추위가 있으므로 주의하여관수한다. 춘분만 지나면 괜찮다. 옮겨 심기를 끝낸 것들은 왕성하게 생장을 나타낸다. 표2-1.계절법 관리요령
번식은 새끼 알떼기나 꺾꽂이 등으로 쉽게 할 수 있다. 종자로 키우는 실생도이 시기가적기로, 봄은 꽃이 많아 종자 채집의 준비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교배하여 결실시켜 채종해도 좋다. 물론, 옮겨 심기에 쫓기는 것도 이 시기이다. 봄은식물의활동이활발하나동시에해충들의활동도 역시 같다. 약제 살포도 이시기에는 꼭 해 두어야 한다.
(여름) 우리나라는 선인장의 자생지가 아니며, 선인장의 자생지는 더운 기후의 지역이 많아도 야간의 온도는 우리나라의 여름철에 비해 낮다. 또한 우리나라의 여름철 장마와 높은 습도는 자생지와는 다른 환경 조건이다. 따라서 이러한 차이점을 염두에 두고 여름철 선인장을 관리해야 한다.
종자 파종한 후 1~2년 된 어린 묘나 Notocactus속, Gymnocalycium속, Astrophytum속, Ariocarpus속 등은 꽤 고온 관리를 계속해도 장해가 없다. 가시가 강한 종류(Echinocactus속, Ferocactus속 등)나 털이 많은 기둥선인장 종류(Oreocereus속, Espostoa속 등)는 통풍을 자주 시키고 광선도 강하게 하여, 몸체의 생장보다는 가시나 털의 발달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여름철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생육이 둔화되는 종들과 다육식물 중에서도 잎의 색이 황색 계통으로 변한다거나 낙엽이 지는 종류는 휴면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고 판단해도 좋다. 이러한 종류들은 관수를 줄이고 통풍을 적극적으로 해 줄 필요가 있다. 환풍기를 이용해 일정 온도 이상시 통풍을 해주면 부패나 도장을 방지할 수 있다. 봄부터의 생장세가 감소하는 종류가 눈에 띄게 된다. 공중 습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식물체의 수분 흡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용토의 건조는 늦어진다. 무리하게 키우려고 하기보다는, 용토를 건조한 듯이 관리하면서 장마가 지나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종자 파종, 자구 번식, 접목도 행할 수 있다. 단지 이 시기는 병균이나 해충도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대책을 세우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종자로 파종한 어린 묘는 일소 피해나 병해가 치명적이므로 특히 주의해서 관리한다. 2) 한 여름철 고온 다습으로 인해 병해발생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재배 관리와 병해 방제에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온실 내의 환경 관리, 관수 요령, 병해 예방 등 선인장 재배 관리를 잘 해야한다. 일반 식물은 낮에 기공을 열고 탄산 가스를 흡수하지만, 선인장은 야간에 기공을 열고 탄산 가스를 흡수하여 그것을 사과산(malic acid)으로 변화시켜 체내에 축적하고, 날이 밝아지면 기공을 닫고 광합성을 행한다. 탄산 가스를 사과산으로 합성하는 것은 10℃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3) 냉방 우리나라의 농가 실정이나 일반인의 취미 재배에 냉방 시설을 도입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 저녁에 관수를 한다든지, 재배 시설 내외에 물 뿌리기 등은 다소의 효과가 있다. 야간 온도가 20℃ 이상인 날이 계속되면 특히 약해지는 종류가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몸체가 연약한 종류가 많다. 이런 종류는 특히 신경을 써서 통풍해 주고, 시설 내에서도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점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4) 관수 시기와 광 환경 고온에 의한 수분이 증발이 많아도 뿌리로부터의 수분 흡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큰 화분 등은 의외로 건조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많은 종류의 기둥선인장이나 부채선인장, 다육식물 중 Agave속, Aloe속 등 크고 튼튼한 종들은 시설 외부로 옮겨서 재배할 수도 있다. 이 때에는 강한 직사 광선에 의한 일소 피해와 집중 호우에는 대비해야 한다. 반휴면 상태이던 식물체들이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는 관수를 조금씩 늘리고 묽은 액비 등을 공급하면 좋다. 가시가 강한 종류(强刺類)의 이식에도 좋은 시기이다. 따라서 열대야와 같은 야간의 고온은 선인장의 생육에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고온에 따른 호흡 작용이 촉진되기 때문에 체력의 소모가 심해지고 식물은 쇠약해진다. 이 시기의 관리는 가능한 한 식물을 약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생육은 그 다음 문제이다. 주야간 모두 충분히 통풍을 하여 선인장이 약해지는 것을 막는다. 차광을 두텁게 하면 낮 동안의 온도상승 방지에는 좋으나, 지나치게 어둡게 관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가을) 여름철 고온 다습한 휴면기를 지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인 9월은 습도도 낮아지고 주야 온도차도 크게되어 생육이 촉진되므로 수분 흡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여름철보다 관수량을 늘려야 하며, 관수량은 봄철 관수량 100을 기준으로 본다면 생육이 활발하게 되는 9월에는 80~90% 정도이고 맑은 날 오전 중에 관수한다. 관수할 때는 흠뻑 주고 양은 횟수로 조절한다. 봄에서 가을까지는 주 1회 정도 관수하며 온도의 저하와 함께 차츰 관수를 적게 한다. 물이 적어지면 체액이 진해지고 저온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여름철보다는 환기를 위한 창의 개폐는 조금씩 줄이도록 한다. 잠에서 깨어나 일어서듯이 힘차게 쑥쑥 자라 꽃을 피운다. 선인장들도 힘차게 자라는 것이 눈에 띄며 게발선인장 종류는 봉오리를 많이 맺는 시기이다. 봄에 못한 것이나 갈아 심었어도 커져서 분에서 뿌리가 삐져 나올 정도의 것은 이 시기에 갈아 심는다. 그러나 가을은 짧고 겨울이 빨리 다가오므로 분갈이 작업은 10월말까지 모두 끝내도록 한다. 11월 이후가 되면 기온이 너무 낮아 뿌리가 내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된다. 과습이 되지 않도록 환기를 하여야 하며, 병해충 발생초기에 방제하여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겨울) 겨울에는 별 작업이 없으나, 추위에는 식물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이 시기에는 분갈이를 위한 모래나 퇴비 등 비료 준비를 하는 것도 좋다. 즉 겨울은 방한 보호와 봄에 대비한 기간이라 할 수 있다. 끈 선인장인 백단(白端 )이나 미화각(美花角 )등은 완전히 단순하여 표피색이 자색이 될 정도로 한다. 일반적으로 꽃이 피는 구형선인장은, 겨울철에는 단수하여 휴면 상태로 하는 편이 봄이 되었을 때 꽃맺음이 좋다.
봄에서 가을까지는 온실이나 프레임이 없어도 별 지장 없이 재배되어 즐길 수가 있다. 오히려 선인장. 다육식물 중에는 옥외에 내놓고 기르는 편이 잘 자라는 것도 있다. 유묘를 제외하고 물주기를 월 1회 정도로 건조한 듯이 관리한다. 백단이나. 미화각 등은 완전히 단수하여 표피색이 보라색이 될 정도로 한다. 일반적으로 꽃이 피는 구형선인장은 겨울철에는 단수하여 휴면상태로 있게 하는 편이 봄이 되었을 때 꽃이 잘 핀다. 서리가 내리거나, 얼 정도의 추위에서는 뿌리의 활동이 극히 둔하기 때문에 물을 주어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온과 건조에 의해 휴면 상태로 두면 수액(樹液)의 농도가 높아져 동해에 잘 걸리지 않는다. 온난한 남서 지방에서는 부채선인장, 기둥선인장인 귀면각(鬼面角), 다육식물인 아가베나 목립알로에 등이 큰 그루로 자라 아무 월동 설비 없이도 잘 자라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와 같은 큰 것을 뜰에 심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보고자 생각해도, 겨울철을 생각하면 불가능할 것이라고 단념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 큰 것의 월동은 그토록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대로 두면 비에 젖어 찢어지므로 그 위에 비닐봉지 따위로 포기째 몽땅 싸 준다. 폭이 아주 넓은 비닐을 이용하면 좋다. 아가베의 용설란 등은 상당히 내한성이 강하므로 방한에 주지 않아도 괜찮은데, 일단 비닐 한 장 정도 덮어 주면 만점이다. 봄이 되면 덮게를 제거한다. 노지에 심어 크게 키워 즐기는 것도 많이 있다. 또 그럴 때 바윗돌 따위 사이에 심어 돌담 딸기와 같은 태양의 복사열 등을 이용하면 한층 효과적이다. 여러분도 여유가 있으면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을 뜰에 심어 즐겨 보기 바란다. |
다육이 기르기 - 번식법
(삽목방법) 선인장의 삽목 번식은 동일한 특성을 가진 개체를 대량으로 번식시키기 위해서 이용하는 방법이다. 또한 군생하는 품종의 번식을 위해 이용되기도 하고, 뿌리 썩음이 일어난 개체를 살리기 위해서나 오래된 식물 등을 절단하여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군생하는 품종의 번식이나 뿌리 썩음이 발생한 개체를 살리기 위해, 또는 오래된 식물을 절단하여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실시하기도 한다. 봄에는 5~6월, 가을에는 9~10월경이 가장 알맞다. 선인장이나 다육 식물의 곁가지는 쉽게 잘 떨어지므로 손, 접도 또는 핀셋 등으로 떼어내서 모래 등에 꽂는다. 접도를 사용할 경우 절단면이 아주 작은 것은 2~3일간, 큰 것은 1~2주간 그리고 두꺼운 기둥선인장은 2~3주간 건조시킨 후 삽목하여야 부패하지 않는다
각종 선인장의 삽목용 삽수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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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선인장연구소'에서 발췌해 제가 편집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