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눈썰매장^^
하필 그날부터 날씨가 추워지고,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날씨가 춥건 안춥건 노는 것이 즐거운 우리들은
아침 9시에 모두 모여
월곡친구들이 먼저 타고 온 버스에 올라, 금호패밀리랜드 눈썰매장으로 출발했다.
걱정은 뒤로 두고 마냥 신나서.....룰루랄라...^^
매표하는 시간도 아까워서 마음 급한데,
팔목에 띠하나 두르니 세상이 모두 우리들 것 같다.
설 전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날씨도 추운데......
우리같은 단체손님들이 꽤 많았다.
패밀리랜드 열차를 타니 찬바람이 볼에 닿았다. 그래도 신난다.
바로 눈썰매장으로 올라갔다.
열심히 타는 친구들도 있고, 두 번 타고 나서 간식을 사달라고 조르는 친구도 있다.
"애들아, 오늘은 놀러왔으니까 무조건 신나게 놀자~~~"
역시 놀러 오면 잘 노는 친구들이 가장 좋고, 멋져보인다.
눈보라를 뚫고 신나게, 10번도 넘게 눈썰매를 탄 친구들이 최고다.
넘 추워서 매점에 들어가 핫바 하나 간식으로 먹고,
또 두 번 정도 더 타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갔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돈까스는 먹는둥마는둥 샘을 괴롭히는 아이들이 생겨났다.
자유이용권이니 놀이기구 하나라도 더 타고 싶어, 점심이 눈에 들어오질 않은 거다.
그래서 과감히 ,,,,,아이들 스스로에게 권한을 줬다.
용감한 초딩들이여, 타고 싶은 걸 맘대로 타거라~~.
순간 장갑도 던지고, 가방도 던지고 사라진 아이들....
곳곳에서 눈보라를 맞으며, 놀이기구에 정신이 팔려
샘도 안찾는다.
노금화 샘을 기지(식당)에 남겨 두고,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눈에 젖은 카메라, 언 손, 그리고 아이들~~~!!!
눈이 계속 내리니 갈수록 추워져,
결국 예정시간보다 1시간 앞당겨 돌아왔다.
아이들이 서운해한다....3시도 안됐는데, 왜 벌써 출발하냐고???
그러게,,,,,,더 놀았어야하는데,,,,^^내년을 기다리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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