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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부인의 태중에 드시다. 정반왕비 마야부인은 초가을 보름달 밤 난간에 기대어 졸다가 기이한 꿈을 꾸었다 하늘문이 열리며 오색 찬란한 구름
속에서 거룩한 상호를
갖춘 보살이 흰코끼리를 타고 좌우에 무수한
보살들의 호위를 받으며
부인 앞에 이르러 합장하고 "소자는 다생의 인연으로 부인께 입태하오니 어여삐 여기소서," 하고는 오른쪽 옆구리로 드는 태몽이었다.
태어나자 일곱걸음을 걷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제창
까삘라왓투에서 29세에 아들 라훌라와 부인 야수다라를 두고
생로병사의 괴로움을 해결하고 영원한 행복을 찾기
위한 사문(수행자)의 길로 출가하는 밤
출가하여 만난 첫 스승 알라라 깔라마를 만나는 모습인 것 같다.
두번째 스승 웃다까 라마뿟따를 만나는 장면을 표현한 것
같다.
자신의 미모에 도취되어 미括� 피고름 덩어리로 보고 야소다라 부인을 두고
출가한 부처님을 만날려고 하지 않던 빔비사라왕의 셋째 왕비 케마가
죽림정사에서 자신과 비교도 되지 않을 황홀한 미모의 여인이 부채를 들고
부치다가 점차로(그림에 부채 든 3여인들은 한 여인의 변화를 보여줌) 노파가 되고 해골같은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또 부처님의 무상 설법을 듣고 발심하여 출가하게 되는
장면.
출가후 8년(또는 12년) 만에 까삘라왓투를 방문한 부처님을 야수다라 부인이 만나는 장면인
것 같다. 곁에 선 노인은 아버지 숫도다나왕인 것 같다. 까삘라왓투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사신을 왕사성 죽림정사에서 만나는 장면인 것
같다.
숲에 사는 코끼리가 부처님께 바나나, 망고 등을 공양 올리는
장면.
깨달음을 이룬 뒤 5년, 숫도다나왕이 위독하자 까삘라왓투 교외의 숲으로 가 게시던 부처님이
사까족과 꼴리야족이 극심한 가뭄으로 로히니 강물을 두고 전쟁을 하려하자
부처님이 설법하여 중재하는 모습 같습니다.
코살라국이 부처님의 조국 까삘라국을 침략할 때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군대를 기다리고 앉아 군대를 물러가게 하는 장면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처님이 대반열반에 든 뒤 6일이 지나 500명의 장로 비구들이 왕사성 칠엽굴 광장에 모여
마하 가섭의 사회로 아난다가 부처님 설법을, 우빨리가 계율을 암송하는 것을 듣고 추인하며
경율을 결집하는 모습. 이 때는 모두 기억으로 경율을
결집하였다.
19세기에 미얀마에서 제5차 경전 결집을 하고 대리석에 모두 새기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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