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방병
더운 여름철에 환기가 잘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이 지속할 경우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 여름철 냉방 시 춥게 느낄 정도의 지나친 냉방을 피하고, 사람이 적은 방향으로
에어컨 송풍 방향을 맞춘다.
• 에어컨의 찬 공기가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하고, 긴 소매의 덧옷을 준비한다.
• 에어컨은 1시간 가동 후 30분 정도 정지한다.
• 적어도 2∼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외 공기를 환기하는 것이 좋다.
• 자주 외부에 나가 바깥 공기를 쏘인다.
• 에어컨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며, 필터는 최소한 2주에 한 번씩은 청소한다.
•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맨손 체조나 가벼운 근육 운동을 수시로 하고, 자세를 자주
바꾸어준다.
• 찬물이나 찬 음식을 너무 많이, 자주 마시지 않는다.
• 잠잘 때는 배를 따뜻하게 덮고 잔다.
• 과음하지 않는다.
• 매일 가벼운 운동으로 적당히 땀을 흘리고 샤워한다.
• 과로와 수면 부족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실내의 온도는 대체로 22~26℃ 사이가 적정하다.
처음에는 낮추었다가 서서히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열대야 : 열대야는 생체리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밤의 최적 온도가 25도가 되는 열대야에는 부모를 비롯해 영유아들도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잠자기 전 실내의 적당한 온도는 대략 18~20도 정도이나 이보다 높아지면 인 체의 중추신경계가 흥분하고 잠들기 힘들어진다.
잠이 들어도 깊은 잠을 못자고 자주 깨게 된다. 또한 이 때 우리 아이들을 괴롭히는 것 이 땀띠와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박박 긁다가 잠을 설친다.
과도한 움직임을 삼가게 하며 밤에는 물을 많이 마시지 말게 하며 잠을 설쳐도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게 하여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