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일어나서 가친 아침상부터 차려드리고 이웃가고 한숨 더 자고 깨니 8시가 넘었다 어른은 도라지 밭에 김 메로 가시고 우리도 아침을 먹고 TV이 시청하는데 집 청소를 하고 있는데 종형수가 부르는 소리 나서 들오시라하고 뒤 따라 종질녀가 수박을 사들고 함께 들왔다
지난달 19일 개명 하고 싶다며 전화 와서 권 기순 을 버리고 해주라고 개명 하라 했더니 오늘 집에 왔다며 아제 찾아뵙고 간다고 들와서 뭐 사드시라며 돈 봉투까지 내놓았다 찾아 온 것만도 고마운데 잠시대화하고 시내 가서 은진 방청소와 설거지 해 주고
간다며 곳 같다 광배 독방에 있으니 감옥살이 같다며 전화 와서 휴대폰이라 잠시통화 하고 카페 들였다가 점심 먹다니 문 수리 차가 와서 주방에 방충망 문을 새로 제작 5만원 들었다 홀 방에 나가서 고추 다듬는데 있다가 3시가 넘어서 밖에 나가서 바람은 부는데 부포 선착장으로 코스를 잡고 무조건 달렸다
호수바닥은 모두 말랐으며 낙동강 줄기만 살아있다 바람 때문에 쉬도 않고 곳 돌아왔다 도착하니 마침 고추 다듬고 있어서 쉽게 방에 들와서 카페 놀다 저녁 먹고 TV시청하다 일기 적는데 여름이 들와서 채팅하다가 아내 놀다 와서 일기를 올리고 한시 되서 잠자리 들었다
첫댓글 지금이라도 기순이가 이름을 바꾸고 싶었던 사연은 뭔지 모르지만, 형님이 지어준 이름이 퍽 맘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우리집에도 수박 한 덩이 갖다 놓아서 누구 것인지 모르다가 오후에 기석이가 와서 형수님과 통화해보고 질녀가 사온 것인줄 알았고, 그래서 기석이와 함께 일부분 잘라먹고 나서, 도목으로 놀러갔다가 형님도 잘 아는 권봉일 아제를 만나고 그집에 들어가 소주도 한 잔씩 얻어 마시고 기석이 동창이었다는 응추에 대해서도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안동엔 수박 값이 싸나?질녀맘이 착한가?
그래구나 나도 며칠전에 봉일 아제 집앞까지 가도 만나지는못하고이집이 봉일 아제네 집이라는것만알고왔다
종질녀가 수박을 한 덩이 사가지고 오셨군요. 종질녀 개명을 해주셨다고요.
네 원해서 딴에는 신경써서 바다해 기동주 권해주라고 개명 해주었습니다 본명은 기순이여거든요 나이 지금 40인데 지금이라도 운명을 바꿔보고싶은모양입니다 이름대로대려면 십년이상은 기다려야하는데 모르겟습니다 개명한대로 운명이 풀리려는지 믿어볼수밖에요 고맙습니다
뉴스에 보니 희귀난치성질환자도 요양병원 입원이 가능하다고 햇어요....민제오라버니 독방에 계신다니 외로우시겟어요....
그래 여러시있는병실이 더좋은데 독방에있으면 보험이더나오는지알수없다마는 환자본인은 무척 심심 하고지겹지 요양병원은 장기입원하는삶이나 보호자업ㄴㄴ삶이가능한줄아는데 교통 환자도 되려나 전화한번 해봐야게네 다행이 밤 에는활보근무 낮에는 간병 아줌마 있어서 수발드니 그래도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