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쩍 더워진 탓에 작은일에도 삐치는일이 잦네요.
탁구자에서 비매너 회원을 만날때면 생각나는게 내가 이사람과 왜이러고 있나 하는생각도 들고 라바가 아깝다는 생각까지도 들었습니다.
최근 격은 비매너 유형을 보자면.....
1. 내공은 내공이고 니공도 내공이다.
-이런 회원은 이렇습니다. 먼저 치자고 라켓만 딱! 꺼내들고 서있습니다. 제가 공을 들고 가면 몇번치다 공이 깨지면 깨졌네하고 공을 완전 깨부수고 가만히 서있네요. 다시 제공을 꺼내어 치다가 깨지니 또 같은 행동...순간 공이 아까워지기 시작하면서 전..아 저렛슨이네요하고 다음에 부탁드립니다 하고 서둘러 피합니다.
2. 막무가네 연습형
-이회원은 "반갑습니다" 하고 렐리를 주고 받고가 아니라 시작부터 좌우빼기 신공과 강타의 연속 방향이 일정해 지기 시작하면 쇼트 자세로 공을 대주기 시작 함과 동시에 쇼트로 받을 수 없는 백쪽으로 깊숙히 공을 강타하고 기뻐하더군요. 사실 이런 유형이 전 제일 싫습니다. 깊숙한 공을받을려다 밸런스가 무너지면 부상위험도 커지니 말이죠.
3. 왜 안되지형
-아직 기술을 시도 할만큼의 이해도나 실력이 되지 않고 상대의 회전 조차 모르면서 잠깐 배운 기술을 시전하는 사람들 물론 시도하고 열심히 하는것은 칭찬해주어야 하지만,
게임하는데 하회전 서비스를 정말 깨끗하게 보내주는데 세트당 같은 미스를 5~7회를 한다는건 비매너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전 아무것도 못하고 하회전 서비스만 넣다가 게임이 끝나버리니까요.
항상 매너를 지키긴 힘들지만 지키려고 노력을 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첫댓글 상호 미리 연습 사항말하고
나도5분하면 상대도 5분하면 될텐데말이지요
연습 은 진짜 친한분들 끼리 하시길..
그래도 매너는 필수지만요^^
막하겠다 중간에 어떤 언질도 없는 상황에서 그러니 저는 공도 몇번 치지못하고 공만 주으러 다녀야 하니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정말 미리 양해도 안 구하고 그러시는 분도 많고 정말 초보들은 미안하면서도 계속해줬으면하는 마음에 그냥 계속 탁구하시는 분도 많더라구요...
열심히 즐겁게 연습하시분들이야 이해하고 즐겁게 치지만 이부러 자기 재미만을 위한 사람도 있죠
남이 실수해서 득점하면 크게 웃고
자기가 실수 하면 "쒸~앙!!!!"(?)
그러시더라구요...
그런 쉣한 상황이...허허
@BLAZE SPIN!! 그분하고는 그 이후부터 인사만하는데요
한번 하자고 해서
"게임중에 욕하기 없습니다" 했더니..
"난 욕 안해"
그 이후엔 남이 실수하면
박장대소만 하십니다
3번... 말은 못하지만... 참 싫죠...
진짜 탁구치면서 욕할뻔 했습니다. 정도것해야지 너무 심하게 해서 짜증나더군요.
그런분들은 상대를 안하시는게 답인듯 하네요. 저도 탁장에서 사람들 많이 잡아주는데 잘못됐다고 갈쳐주고는 고치시는 분이 있는반면 자기 멋대로 그냥 다시 돌아가시는 분들있죠. 그냥 담부턴 안잡아줍니다.고치시는 분들은 더 해드리구요..
상대를 안해야하지만 따라다니면서 치자고 쪼릅니다.ㅠ.ㅠ
@BLAZE SPIN!! 누군지 알꺼 같아요^^ 혹시 전 아니죠?
@가이거2 왜이럽미니....그런사람 있습니다.
비매너이신분들하고는 똑같이 한번만 약올리시고 똑같이 굴면 욕하시면서 같이 게임 하지 않으시려 하겠지요..
맘이 약해서...ㅎ
저는 이미 해탈했나봐요...그런것들이야 솔직히 참을만한데 반칙서브 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못참겠네요...ㅎㅎ
멘갑이시군요.^^
전 거의 모든 사람이랑 바로 플레이!(그럼 해괴한 공 안 받아줘도 됩니다.ㅋ)
세트당 같은 미스 이런건 뭐 생각안한지 오래라(여자회원들 보통 핸디 대여섯개,남자하위분들 대여섯개 주고 치는 게임이 하루에 반이상이라,체력 안배와 매너상 거의 수비위주의 게임에 랠리종료공이 상대방 미스가 70%이상일듯)그냥 항상 봉사활동 한다는 마음으로 칩니다.그래도 경기니까 승률은 항상 90%대 유지하고요.(재능기부.ㅋ)
암튼 거기는 죽어도 안 갈거 같네요.위치가 안 좋나 완전 헬이네요.
바로 풀레이..기발한덥쇼?
@BLAZE SPIN!! 에이 그래도 몸 좀 풀어야지 혹은 포핸드 좀 치고 칩시다 하면
에이 뭐 하루 이틀 치는 것도 아닌데요 하고 세련되고 공손한 매너로 가위바위보 할 예비동작을 취해주면 얼떨결에라도 가위바위보를 하게 되고 그럼 이미 너와 나의 플레이는 시작됩니다.감사합니다.ㅋ(연습 매너 개꽝인분들 대처법 착한 분이면 당연히 친절하고 즐거운 랠리놀이!)
--전에 구장에 몸 풀자고 하고 칠줄도 모르는 이면 막 때리는 분 있었는데 본인은 사람들이 안치려고 하는 것도 모르더군요.친절히 말해주고 앞으론 무조건 플레이 하자고 공손히 통보함.ㅋㅋ--
@여친아뒤 역쒸....^^乃 조만간 가겠습니다..도착하자마자 옷안갈아입고 3개 받고 플레이....? ㅎ
@여친아뒤 에이 뭐 하루 이틀 치는 것도 아닌데요 .에이 뭐 하루 이틀 치는 것도 아닌데요 . 외워놓고 내일 써 먹어야겠내요...^^
탁구장에 가면 자기 공은 절대로 안꺼내면서 남의 공만 갖고 칠려고 하는 부류가 꼭있습니다.... 그리고 남에게 공 달라고 해서 치죠...
초고수를 만나면 공을 구입하는 부류도 있어습니다.
@BLAZE SPIN!! 저하고 칠때는 아무도 공을 구입하지 않더군요. TT
@가이거2 ㅎㅎ초고수를 물로 보는거 아입니까?
저도 치기 싫지만 같이 좀 치자고 부탁하면 어느 누구라도 거절하지 않고 칩니다(저도 올챙이 시절이 있엇지요). 하지만 매너 없거나 위의 3가지중 하나에 해당하는분과는 보통 15분혹은 30분 정도 랠리 하고 정중하게 다음에 치자고 합니다.(게임하면 전 스포츠맨 정신으로 무조건 최선을 다해 치니 가능하면 랠리만 합니다) 어떤분은 막무가내로 좀더 잡아달라고 하더군요...ㅎㅎㅎ 웃으면서 오늘은 이까지만 합시다 라고 하고 다른분들과 칩니다. 매너 없는분은 잘해줘도 잘해주는걸 모르고 남들이 자기들 욕하는데도 모르는건지 모른척하는건지 암튼 탁구장에 가면 운동도 하고 도(道) 도 딱고 구장비가 아깝지 않아요.ㅎ
비매너는 아니지만... 너무 눈에띄게 고수들하고만 치려고 하시는분들 좀..
함께 운동할 사람이 없을때나 비로소 나에게 한 겜하자고 할 땐 좋기도 하고 살짝 민망하기도 하고....ㅋ
소심해서 고수들한테 들이대는 성격이 아닌지라... 얼른 실력을 키우던지해야지..
고수들하고만 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진정한 한수를 아르켜 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설렁 설렁 쳐 드리면 됩니다
자기만의 탁구치는 사람들 많습니다. 심지어 남의 탁구공을 자기것처럼 가져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탁구...공 작고 가볍다고....그릇작고 가벼운 사람들 의외로 많아 씁쓸합니다.
내가 이런사람들과 같이 어울려야 하나하고 자괴감 들때가 한두번 아닙니다.
게임중에 연습하는 분도 있습니다. 안되는것을 계속시도 하며...상대방에 대한 비매너입니다.
한두번은 실력향상을 위한 발전적인것이라 좋은 현상이지만 계속하는것은....비매너....
그리고 칼잡이 님이 말씀하셧지만...전 하수분이 편한상대면.....
하수가 공을 준비하는것이 기본예의다 라고 말해줍니다.
전 중간부수라서 공을 준비할때가 많지만...의외로 공 준비안하는 4부5부도 의외로 많습니다.
어떤분은 고수라도 공을 준비하는 분도 있구요...간혹보지만....
결국은 인성입니다.
1번 상황이 되면 탁구장에 비치 되어 있는 2성공으로 게임을 합니다.
적당히 짱구가 심하지 않은걸로 게임하면 됩니다. ^^;;
저는 원채 두껍게 거는 타입이라 상관 안하는것도 있죠.
2번 상황 완전히 공감합니다.
몸좀 풀고 하고 싶은데 일단 좌우로 빼는 공격이라니....흑흑..
그럴때는 일단 수비연습을 하고 게임할수 밖에 없죠...
3번 같은 경우는 알아서 미스해서 실점하니 최대한 빨리 끝내는게 좋습니다.
앞뒤 생각없이 빨리.끝.
저도 매우 하수인데... (같은 하수)아주머니 중에 제가 쇼트 받아드리면 포핸드 스매싱을 날리시는 분이 계세요...
첨에는 왜 저러시지 하다가 그냥 수비 연습하는셈 치자 하면서 그냥 쳐요... 제가 예민한건가 했는데 비매너 맞았네요...;;;;